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광등 눈부심때문에 led로 교체했는데요

... 조회수 : 7,762
작성일 : 2018-01-15 09:04:39
집조명을 엘이디로 바꿨는데요
대부분 주백색 4000k로 바꾸고
거실은 400 3000 섞었어요

엘이디는 엣지조명이 그나마 눈이 덜 부시네요
엣지조명은 괜찮은데 리폼한 주방등은 첫날 눈이 너무 아려서
화상입은것처럼 화끈화끈해서
블로그 참고하니 한지나 종이호일쓰면 된다고해서
주방등 오픈해서 종이호일 1개 한지1개 재단해서 넣어두니
눈이 편하네요
주방등은 직사거리가 짧으니 눈이 약한분들은 조심해야할거같아요
혹시 앨이디바꾸고 눈이 아픈 분들은 이런방법도있어요

애초에 형광등이었는데 눈이부셔서 엘이디로 바꿨는데 리폼한 주방등에 생각지도않게 이런일들이 있더라구요
엘이디가 워낙 광효율이 좋다보니 그런가봅니다
돈들여바꾸고 무슨짓인가 싶었는데
대충 눈에맞게 바꾸니 그럭저럭 만족하는편입니다

앨이디시공하실분들에게 도움되었으면 해요

IP : 117.111.xxx.3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8.1.15 9:08 AM (121.130.xxx.156)

    저도 눈부셔서.적응 힘들더라고요

  • 2.
    '18.1.15 9:08 AM (1.241.xxx.219)

    다 바꾸고 마지막에 안방 바꿨는데 눈이 시려서 한지 사다 넣으려 했는데 종이호일도 괜찮은가보군요. 얼른 해야겠어요. 아 정말 눈이 너무 아파서 하나 빼버리려 했거든요. 그래서 서재는 절대 바꾸지 말자고 했어요. 그래서 사놓고 못달고 있네요

  • 3. ...
    '18.1.15 9:12 AM (117.111.xxx.37)

    리폼하려면 꼭 종이호일 한지 겹쳐넣어야겠더라구요
    제가 눈이약해서 정말 화상입는줄알았어요
    아니면 몇만원 더 들여 엣지하는것도 괜찮구요

  • 4. 눈팅코팅
    '18.1.15 9:26 AM (125.187.xxx.58)

    하.. 이런 정보 나눔 유용합니다.

    고맙습니다.

  • 5. ...
    '18.1.15 9:32 AM (118.222.xxx.204)

    유용한 정보 감사해요.

    당장 따라 하려다가 잠깐 고민이 생겼는데
    화재위험은 없겠죠? led는 열발생이 거의 없는거죠?

  • 6. ...
    '18.1.15 9:33 AM (118.222.xxx.204)

    저도 눈이 예민해서 해결방법 찾던 중이었어요

  • 7. 저는
    '18.1.15 9:53 A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밝아서 좋긴한데 색깔이 달라보이더라요
    화분에 화초들이 연초록이나 초록이었는데
    갑자기 쑥색으로 진하게 보여요
    직접 쳐다보지는 않으니 눈부심까진 없는데
    대파 다듬다가 시금치 다듬다가 보면 이상스레
    색이 변해 보여요
    시력에 이상이 왔능가 몽가....

  • 8. 원글
    '18.1.15 9:55 AM (211.184.xxx.39) - 삭제된댓글

    리폼등은 바로 직사로떨어지는데
    엣지나 종이호일을 덧댈경우 난반사처럼 빛이 이리저리 굴절되서 눈부심이 덜한가봐요

    제가 여러개를 시도해봤는데요
    종이호일만 넣어도보고 헌지만 넣어도 봤는데
    느낌상 두개 같이 넣을때 좋은거 같았어요
    사람마다 다를거같아요
    한지는 전통한지넣었어요

    주방등 하나는 엘이디가 많이 들어가서 한지2 종이호일1
    이렇게 넣었고요
    다른 하나는 그렇게 세지않아서 한지1 종이호일1 이렇게 넣었어요
    많이넣어도 광효율이떨어지니까요
    각자 시도해보면 다양한 수가 나올거같아요
    주방등은 특히 타격이 컸던게 주방상판과 등사이거리가 짧아서 그런듯해요

    시도해보고 도움되면 다른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주세요

  • 9. 원글
    '18.1.15 9:56 AM (211.184.xxx.39)

    리폼등은 바로 직사로떨어지는데
    엣지나 종이호일을 덧댈경우 난반사처럼 빛이 이리저리 굴절되서 눈부심이 덜한가봐요

    제가 여러개를 시도해봤는데요
    종이호일만 넣어도보고 한지만 넣어도 봤는데
    느낌상 두개 같이 넣을때 좋은거 같았어요
    사람마다 다를거같아요
    한지는 전통한지넣었어요

    주방등 하나는 엘이디가 많이 들어가서 한지2 종이호일1
    이렇게 넣었고요
    다른 하나는 그렇게 세지않아서 한지1 종이호일1 이렇게 넣었어요
    많이넣어도 광효율이떨어지니까요
    각자 시도해보면 다양한 수가 나올거같아요
    주방등은 특히 타격이 컸던게 주방상판과 등사이거리가 짧아서 그런듯해요

    시도해보고 도움되면 다른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주세요

  • 10. 글쎄요
    '18.1.15 9:59 AM (211.184.xxx.39) - 삭제된댓글

    색은 비슷하게보이는데
    워낙 눈이 약해서 못견디더라구요

  • 11. 글쎄요
    '18.1.15 10:02 AM (211.184.xxx.39)

    색변화는 잘 모르겠고 눈부심이 심하더라구요

  • 12. ..
    '18.1.15 10:10 AM (113.92.xxx.231) - 삭제된댓글

    반갑네요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그래서 밝기조절하는걸로 바꿔달랬더니 첨부터 그렇게 세팅해야한다고 전구동류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궁금해요 화재위험은 없는지.

  • 13. ..
    '18.1.15 10:11 AM (113.92.xxx.231) - 삭제된댓글

    엣지가 뭔가요?

  • 14. ...
    '18.1.15 10:19 AM (211.184.xxx.39)

    엘이디가 따뜻한정도라서 그런위험까진 없을것 같은데요
    참고했던 블로그도 그렇게 언급했구요
    엣지조명은 검색해보면 많이나와요
    광원이 위에서 아래로 쏘는게아니라 옆면에서 나와서 굴절된다고하네요
    전 그런것도 모르고 직접 조명가게가서 여러 엘이디보니까 엣지조명이 그나마 눈이 편해서 그걸로 선택했는데 뒤에 알고보니 그렇더라구요

  • 15. ...
    '18.1.15 10:22 AM (61.252.xxx.75) - 삭제된댓글

    공간 면적에 비해 너무 밝은거 해서 부신건 아닌가요?
    저도 집안전체가 led인데 눈부시단 느낌은 안들었는데 몰랐던 사실이네요.
    흰색과 노란색 조명을 이중으로 하기도 했고, 음식만들때 말고는 흰색을 안켜긴 하지만요.
    그때 흰색 켜도 부시진 않던데...

  • 16. ...
    '18.1.15 10:24 AM (61.252.xxx.75)

    공간 면적에 비해 너무 밝은거 해서 부신건 아닌가요?
    저도 집안전체가 led인데 눈부시단 느낌은 안들었는데 몰랐던 사실이네요.
    흰색과 노란색 조명을 이중으로 하기도 했고, 음식만들때 말고는 흰색을 안켜긴 하지만요. 주로 노란 조명만 사용하긴 해요. 거실이며 방이며 식탁이며 다 카페처럼 침침한 노란 조명요. 가끔 흰조명 켜거나 독서등 따로 켜기도 하고요.
    그때 흰색 켜도 부시진 않던데...

  • 17. ....
    '18.1.15 10:35 AM (5.254.xxx.83) - 삭제된댓글

    관련계통 종사자는 아니고요. 눈이 예민해 한 때 조명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인데
    드릴 말씀은 많지만 간단한 거만 말씀드리자면
    xxxk는 색온도를 말하는데 4000k는 주백색이 아닌 백색입니다. 3000k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누런 빛깔 전구색이고요.

    주백색은 5000k 정도인데, 국내에선 압도적으로 주광색 6500k 가 많이 팔리기에 제조사에 따라 주백색, 백색은 아예 판매를 안하거나 구하기가 힘들 때가 있어요. (또 전문계통 업자 아니면 이 색온도의 차도 정확히 모르고 판매하게 대부분의 실정.)

    색온도가 높을 수록 좀 차갑고 썰렁하지만 사물의 컬러가 왜곡없이 분명히 보이죠.
    그래서 주광색은 수술일이나 설계도면 그리는 곳, 옷감 제작하는 곳 등에서 주로 많이 쓰이죠.

    주백색은 주광 백색의 중간정도로 보면되고
    백색은 주광 전구색의 중간 정도
    전구색은 우리가 흔히 아는 누런 색.

    또 요즘 형광등을 쓰는 곳은 드물죠. 원글님이 말하는 건 '삼파장 램프'를 말하는 거일겁니다.
    형광등은 8,90년대 이전에 많이 쓰던 램프에 굴국이 없는 말끔히 쭉 뻗은 단일램프 긴 막대형이거나 둥근형의 램프를 말하구요.

    색온도가 낮을 수록 따스하고 포근히 감싸는 느낌이 들죠. 하지만 같은 W라도 밝기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에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죠.

    제가 백색으로 거실 조명을 해놓으면 친척 어른들 놀러오셔셔 화투치실 때..
    예전의 밝기임에도 어둡고 좀 답답하다는 표현을 많이 하시죠.

    원글님께서 눈이 쨍하다. 피곤하다 표현을 하셨는데 그건 색온도 차이가 아닌 밝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특히 직접 조명을 받는 책상 스탠드나 주방 식탁 조명의 경우 색온도에 상관없이 평소 쓰던 전구보다 더 밝거나 과하게 쎈 걸 쓰면 눈이 피곤하고 쨍하죠. 또 제조사에 따라 빛이 난반사가 되는 게 있는데 이런것도 눈이 피곤하고요.

    보통 포장지에 와트(W)로 표기가 돼 밝기를 암시하지만 LED 경우는 lm (루멘) 단위를 봐야 밝기의 정확성을 알 수 있어요. 같은 와트수라도 루멘의 정도차가 큰 제품들이 있거든요.

    옛날 삼파장 20W 수준이면 LED 12W 정도가 밝기가 비슷한 수준일겁니다. 흔히 삼파장 대비 50% 정도며 된다고 광고하지만 제가 테스트해보면 50%로 맞추면 (그니깐 삼파장 20W = LED 10W) 삼파장이 훨 밝습니다.

    제 생각엔 예전 W 생각하고 LED 교체하면서 기존 쓰던 삼파장램프와 동일한 W로 LED를 구입해서 밝기가 과해 눈부심 현상이 발생한 거 같아요. 색온도만으로 그런 눈부심차이는 나지 않아요.

    그럴 경우 종이호일도 좋지만, A4 용지만 갔다대도 눈부심이 많이 사그러들죠.
    대신 밝기는 당연 떨어지겠고요.

    마지막으로..
    삼파장은 전구자체가 큽니다 그니깐 발광체가 크단 거죠. 근데 LED는 주로 앞쪽에 발광체가 몰려 있죠.
    그래서 욕실 같은 경우도 LED보단 삼파장 램프가 빛이 각도가 넓게 퍼져나가 구석구석 어두운 느낌이 덜합니다.
    또 같은 전구색(누런색)이라도 LED보다 삼파장이 더 노랗고 포근하고요. LED는 믹스된 색깔이 나오죠.

    가격대비 또 밝기대비 LED가 아직까진 확실한 대세는 아니기에 (제품질이 계속 향상되고 있죠)
    상황에 맞게 적정 램프를 선택해서 쓰심 좋겠네요.

    주방 식탁경우는 전구색이라하더라도 믹스된 색깔이 나오거나, 가끔 3500k 류 등
    색온도가 높은 전구색 제품이 잇는데 주방이나 욕실에선 좀 우중충하기에 색온도가 확실히 3000k 또 삼파장으로 구입하는 걸 권해요.

    밝기는 사용자 기호나 적용 환경에 따라 다르니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선택하실 수밖에 없겠고요.
    밝기 조절 가능한 LED (비쌈) 형태로 하시면 이런 문제점이 없죠. 또 밝기조절 뿐 아니라 색온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도 있습니다.

  • 18. ...
    '18.1.15 10:48 AM (211.184.xxx.39) - 삭제된댓글

    눈이 좀 약한편이라서 거실조명도 90와트로 끝냈거든요
    보통 120와트 쓴다고 어둡지않겠냐던데 생활해보니 전혀 그렇지않구요

    엘이디가 눈이 견디는분들은 크게 문제 없을거같은데
    눈이약한분들이 문제될거같다는 생각했어요

  • 19. ...
    '18.1.15 10:49 AM (211.184.xxx.39) - 삭제된댓글

    밤에 너무 밝은걸 싫어해서 거실조명도 90와트로 끝냈거든요
    보통 120와트 쓴다고 어둡지않겠냐던데 생활해보니 전혀 그렇지않구요

    엘이디가 눈이 견디는분들은 크게 문제 없을거같은데
    눈이약한분들이 문제될거같다는 생각했어요

  • 20.
    '18.1.15 10:50 AM (175.117.xxx.158)

    부작용도 은근 많아요 빛이 희안해요 급눈피로 비추요

  • 21. ...
    '18.1.15 10:51 AM (211.184.xxx.39)

    밤에 너무 밝은걸 싫어해서 거실조명도 90와트로 끝냈거든요
    보통 120와트 쓴다고 어둡지않겠냐던데 생활해보니 전혀 그렇지않구요
    밤이 깊어질수록 다 끄고 간접조명만 켜고 살아요


    엘이디가 눈이 견디는분들은 크게 문제 없을거같은데
    눈이약한분들이 문제될거같다는 생각했어요

  • 22. 아 그게
    '18.1.15 11:51 AM (112.164.xxx.59) - 삭제된댓글

    우리 작년에 전체 리모델링 했어요'
    그때 제가 사장님에게 말씀 드렸지요
    눈 부심이나, 너무 환한거 싫다고
    그랬더니 정말 등을 잘 맞춰서 달아줬어요
    큰 등 하나로 될 거실에 중간등 너무 밝지 않은 것들로 조로록 달아놨어요
    그래서 평소에 하나만 키고 사람들 왔을때 키고 등등 다르게요
    예전처럼 형광등 한개 보다는 엘이디 네모진거, 너무 밝지 않을걸 몇개 달아서 하시면 좋을듯해요
    미리 공사 하시기 전에 말씀 잘 드리고 공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656 젓갈 많이 들어간 김장김치 11 2018/01/16 1,370
768655 지금 이시간 너무 배고파 만두 쪄먹는데 꿀맛이네요 6 2018/01/16 1,649
768654 저염식 오래하다 중단해보신 분 ㅔㅔ 2018/01/16 724
768653 영어과외비 비싼거지요? 11 예비고 2018/01/16 3,367
768652 예쁘게 생겼는데 잊고 살라 3 쓰레기 검사.. 2018/01/16 2,307
768651 파리에서 딱하루. 시내관광할까요? 4 까페 2018/01/16 1,031
768650 영어 문법책이나 사전 필사하는것이 효과가 있나요? 3 필사 2018/01/16 2,259
768649 허리 긴 여자, 식기세척기 2 체~ 2018/01/16 1,222
768648 치킨먹은 후 뼈는 음식물쓰레기인가요? 5 ..... 2018/01/16 2,985
768647 두돌아기 데리고 롯데월드 가보신분 계세요? 2 Komsoo.. 2018/01/16 1,412
768646 잠실 롯데 라세느요... 런치 디너 메뉴 다른가요? 4 빵빵 2018/01/16 3,696
768645 펜잘 부르는게 값인가요? 8 .. 2018/01/16 2,251
768644 경희대 아이돌 14 skenne.. 2018/01/16 18,954
768643 어릴때 새엄마에게 당한 정신적인것 어케 극복할까요? 5 ..... 2018/01/16 2,794
768642 미비포유 ㅠㅠㅠㅠㅠㅠㅠ 3 .. 2018/01/16 2,155
768641 고 김영애씨 아들 이민우씨 레스토랑 아시는 분? 8 궁금해서요 2018/01/16 7,336
768640 허리아프면 정형외과인가요 신경외과인가요ㅠ 7 교통사고 2018/01/16 1,465
768639 저는 날아라거북선, 우리는우주, 우주의원더키디 등등 좋아했어요... 2 가물가물 2018/01/16 495
768638 이혼을 준비하면서... 38 ... 2018/01/16 22,107
768637 쌀에 검은 좀벌레가 생겼어요 4 2018/01/16 3,866
768636 주진우기자 트윗ㅜ 18 적폐판사들 2018/01/16 4,595
768635 아로마 관리 어디서 받나요? 2 저접 2018/01/16 954
768634 가족관계증명서 기재 2 2018/01/16 810
768633 전우용님 트윗 jpg 4 ㅋㅋㅋ 2018/01/16 1,494
768632 앵커 브리핑 '치약과 장미꽃' 뉴스룸 2018/01/16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