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이 잡혀서 급 살빼야해요

.... 조회수 : 5,707
작성일 : 2018-01-15 08:44:14

도와주세요

작년 연말에 59키로 였다가

오늘 아침 재본 몸무게 62 ㅜㅜ

키 166이예요

저 41 남자 47

키도 저랑 똑같데요 ㅋㅋ

제가 더 뚱뚱하면 큰일나요

소개팅 39살 봄에 하고 오랜만인데

30대에는 까여본적 없엇는데

살도 많이 찌고

나이도 많아서

이제는 자신이 없네요

전화오면 이번주는 바쁘다고 다음주에 보자 할려구요

오늘 아침은 먹고왔고

점심 저녁은 단백질 파우더만 먹을려구요

그래도 3키로 빼서 59키로로 만나야 할텐데 ㅜㅜ

IP : 203.228.xxx.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굶는거
    '18.1.15 8:45 AM (183.96.xxx.129)

    단기간에 빼긴 굶는게 최고아닌가요

  • 2. 그냥
    '18.1.15 8:47 AM (121.130.xxx.156)

    만나요. 괜히 한번 약속 미뤘다가
    영원이 안볼수도 있어요. 까였다고 생각할수도요.
    전신 경락 마사지라도 받아요.

  • 3. ㅈㄷㄱ
    '18.1.15 8:47 AM (121.135.xxx.185)

    단기간에 빼면 얼굴만 홀랑 빠져서 늙어보여요. 그 나이대시라면 늙어보이지 않게 하는게 관건일 텐데요.
    통통해도 어려보이는 게 나음... 차라리 붓기 뺄수있는 마사지나 요가 같은걸 추천.

  • 4. 흐음
    '18.1.15 8:48 AM (211.36.xxx.125) - 삭제된댓글

    바쁘다고 다음 주에 보자고 할 상황은 아닌 듯.
    튕기면 튕겨나갑니다.
    저 나이 남자들은 급할 게 없어요.

  • 5. ...
    '18.1.15 8:49 AM (112.204.xxx.96)

    탄수화물 먹지말고 삶은 달걀, 야채만 드세요.

  • 6. ...
    '18.1.15 8:50 AM (112.220.xxx.102)

    남자가 돈이 많나 ㅡ,.ㅡ
    저라면 그냥 있는 그대로 만나겠어요
    낼모래 50인 남자한테 뭘그리 쩔쩔매요
    키까지...-_-

  • 7. 바나나,토마토로
    '18.1.15 9:01 A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뺐어요~
    급할땐 즉방이나...금방 쩌요
    보식개념으로 고기 ㅡ수육,스테이크,닭가슴살
    좋던데요
    성공하시길~^^

  • 8. 작약꽃
    '18.1.15 9:09 AM (182.209.xxx.132)

    며칠이 남은건가요
    저같은 경우는 소금간 거의하지 않은 음식, 국물종류 안먹으니 배가 쏙 들어가든데요

  • 9. ㅇㅇ
    '18.1.15 9:13 AM (39.7.xxx.113) - 삭제된댓글

    47..... ㅠㅠ

  • 10. ...
    '18.1.15 9:14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계란 삶은거랑 바나나 드세요

  • 11. ...
    '18.1.15 9:16 AM (203.227.xxx.150)

    어린 나이도 아니시고 그정도면 옷으로 커버될거 같은데요
    어두운 색 원피스 적당히 핏되는 거 입으시면...
    글래머러스하게 연출해 보세요
    (님 체형은 잘 모르나;;; 쿨럭)

  • 12. 조언요
    '18.1.15 9:21 AM (121.145.xxx.183)

    약속 미루는건 에러예요. 3키로 뺀다고 드라마틱하게 바뀔 결과도 아니구요. 옷을 예쁘게 입고 드라이(자연스럽게) 받고 맘편하게 나가세요. 굶어서 빼지마시고 대신 그동안 국물 소금 쏙 빼고 런닝 종류의 운동을 좀 열심히 해서 붓기를 빼세요. 얼굴 붓기만 빠져도 인상 좋아요. 굶어서 빼고 힘없이 앉아있음 역효과예요

  • 13. ...
    '18.1.15 9:25 AM (175.212.xxx.137)

    굶는게 최고죠
    소개팅 전날 아침에 든든히드심 되고
    예뻐지세요

  • 14. 약속
    '18.1.15 9:29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나이 있는 만남인데 약속을 미루는건 만나기 싫다는 의사로 표현되요
    별로 뚱뚱하지도 않으시구만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 15. 저 나이대는
    '18.1.15 9:34 A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통통한 거 자체가 늙어보여요. 어려보이는 게 아니고요.
    저랑 같은 키인데 62든 59든 얼굴도 두 턱이잖아요?
    배는 터져나갈 거고 가느다란 허리선으로 여성미를 보이는 건 안드로메다. 뭘 입든 아줌마 이미지죠.
    매일 키위 5~6개랑 녹색 야채 여러가지에 소고기 구운 걸로 샐러드 먹기 추천이요.
    그런데 남자가 몸매라도 좋아야 이런 노력도...에휴ㅎㅎ

  • 16. 안돼요
    '18.1.15 9:38 AM (203.100.xxx.105)

    단백질파우더 신장 나빠진대요~~
    보기싫지 안다면 사귀면서 빼셔요 ㅎㅎ

    약속 미루지 마시고요

  • 17. 그래도
    '18.1.15 9:57 AM (211.58.xxx.224)

    아가씨가 좀 호리호리한 맛이 나야죠
    저희딸 168에 60인데 뒤태가 ᆢ
    남자나 봐서 따라가고 싶진 않을거 같아요
    58정도면 예쁠것 같아요
    기왕 맘먹은김에 3키로정도 빼세요
    소개팅 상관없이요

  • 18. dd
    '18.1.15 10:26 AM (182.211.xxx.12)

    제경험상
    그렇게 작정하고
    쫙 빼고 신경써서 나가면
    꼭 뭔가 결과를 바라고 나가면 항상
    꽝이더라구요

    별 기대없이
    무심한듯 시크하게
    뭐 되겠어?
    안되도 그만
    통통한 나라도 상관없을 사람이어야
    3키로 정도는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어야
    인연입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활기찬 인생

  • 19. 나이가
    '18.1.15 10:57 AM (223.39.xxx.100) - 삭제된댓글

    만이겠죠ㅠ 둘다 중년인데 ㅠ ㅠ 그냥 각자 사심 안되나요?

  • 20. 그리고
    '18.1.15 10:58 A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

    살빼바짜에요. 걍 아줌마 아저씨라서요.

  • 21. ...
    '18.1.15 10:58 AM (125.128.xxx.118)

    아침은 먹던대로, 점심은 평소양보다 약간만 줄이고, 저녁은 삶은달걀 1개 방울토마토 이렇게만 드셔보세요....3키로는 빠질듯요...집안일도 열심히 하고, 옷도 이것저것 입어보고 하면서 활동량 늘리면 적어도 배는 들어갈거예요

  • 22. ...
    '18.1.15 10:59 AM (203.228.xxx.3)

    만 나이 아니고 한국 나이요 결혼은 저도 생각 없는데,, 연애는 해야죠 ㅋㅋㅋ 저도 뚱뚱한거 빼고는 빠지는거 없고 남자도 키 작은거 빼고는 빠지는거 없는 외모 괜찮고 전문직이예요...남자들 주제 파악못하고 30대 초반 바라는 사람들 하도 많이 봐서,,그러면 저에게 만나자는 연락도 안하겠지만..정상적인 마인드의 남자가 나오면 좋겠어요

  • 23. ..
    '18.1.15 11:00 AM (223.33.xxx.109) - 삭제된댓글

    미안하지만 아저씨 아줌마라 살빼봤자에요.

  • 24. 지금
    '18.1.15 11:24 AM (180.224.xxx.210)

    상황으로는 내면으로 승부를 보셔야...
    갑자기 빼면 급 늙는다는 데 백만표라서요.

    대화가 통하면 몇킬로 차이 따위...

    그래도 좀 빼긴 하셔야 겠군요.ㅋ
    제 아이가 비슷한 키에 몸무게는 꽤 덜 나가지만, 위에 어느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뒤에서 보면 두리뭉실 그래요.

    음식조절은 그렇게 하신다니, 거기에 채소 좀 많이 드시고요.
    운동은 갑자기 할 건 없고 오히려 역효과라 걷기라도 좀 해 보시든지요.
    그런데 날씨가 안 도와주네요.

  • 25. hap
    '18.1.15 11:35 AM (122.45.xxx.28)

    단기 단식원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301 아이돌보미 일을 해보고 싶은데요.~ 7 도움부탁드려.. 2018/01/24 2,787
771300 오리털 이불 먼지때문에 고민이에요. 4 바람처럼 2018/01/24 2,431
771299 하얀거탑 수준의 명작이 뭐가 있나요?? 9 tree1 2018/01/24 1,788
771298 명지전문대 나오면 전망 8 ㅁㅁㅁ 2018/01/24 3,434
771297 무릎담요 덮고 물통 끼고 운전;;; 8 봄날은온다 2018/01/24 2,764
771296 손에 뭐가 있을때 누르는 문을 뭘로 여세요??? 10 .... 2018/01/24 1,479
771295 1월 24일 생일축하 사구체 詩 (겸둥맘님 작) 5 ..... 2018/01/24 691
771294 세상에 평양올림픽 검색인간들이 일ㅂ사이트였음 21 ㅇㅈㅇ 2018/01/24 1,149
771293 자식이 하는 짓이 너무 예뻐서 뭉클할때 있죠 18 지금 곁에 2018/01/24 3,716
771292 배달 우유가 얼었어요.... 5 오마느 2018/01/24 2,037
771291 나경원 자위대,일황생일 참석한것도 있지 않나요? 6 누가 2018/01/24 812
771290 네이버댓글.. 5 ㅅㅈ 2018/01/24 443
771289 문프 생일 축하하는 미국주재 여러 모임들 ㅋㅋㅋ 19 ar 2018/01/24 2,585
771288 중국에서, 한국에서: 어느 게 싼가요? 2 노트북 2018/01/24 445
771287 달순이랑 윤재랑... 3 ... 2018/01/24 923
771286 렌지메이트 좋은가요? 2 궁금 2018/01/24 1,252
771285 베트남에 박항서 매직 - 난리났군요 5 ... 2018/01/24 1,642
771284 엄마 수술) 엄마 입장에서는 딸이 언제 오는 게 좋으실까요 4 건강 2018/01/24 1,671
771283 나에겐 맛있는 수육 2 희망 2018/01/24 1,190
771282 문재인을 지지하는게 아니다. jpg 17 .... 2018/01/24 2,562
771281 급해요 변기에서 물이 쉬하고 소리가 나요 5 .. 2018/01/24 2,600
771280 빵이 너~~무 부드럽다는건 뭐가 많이 들어간건가요? 11 ㅡㅡ 2018/01/24 2,896
771279 오래된 아파트지만 지금 집이 너무 좋아요 56 자랑 2018/01/24 20,111
771278 새치염색, 고민이 많아요ㅠㅠ 22 염색 2018/01/24 5,714
771277 강원도님들은 왜 참으세요?평양올림픽이라는 모독을. 24 ... 2018/01/24 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