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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펑펑 울면서 봤어요.

... 조회수 : 4,874
작성일 : 2018-01-14 00:27:35
고딩 시절...
최루탄까스가 우리 학교까지 밀려와
눈따깝고 콧물 흘려가며 수업했을때
또 데모하네하고
일상처럼 무심하게 지나쳤던 그때가
1987년 이었네요.

영화보면서
민주화를 향한 시민과 학생들의 희생이 넘 가슴아팠어요.
중간 실제 광주민주화항쟁 장면을 보고
차마 보지못해 눈을 가렸네요.
아이가 많은 생각을 갖기바랬는데
아이아빠라는 사람이
학생들이 공부는 안하고 저러냐하며 초를치는...
할말을 잃게 만드는 무뇌인간
황혼에 반드시 이혼할꺼에요.

밤늦은 시간인데
영화관은 만석...
이런 영화는 많이들 봤음해요.



IP : 182.228.xxx.13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kflfl
    '18.1.14 12:29 AM (211.219.xxx.20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박사모 하고 살아요

  • 2. 원글님
    '18.1.14 12:30 A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

    좀 짱이신듯 ㅋ

  • 3. 오늘은 1월 14일
    '18.1.14 12:32 A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

    박종철 31주기네요

  • 4. 생각만 해도
    '18.1.14 12:38 AM (14.138.xxx.96)

    고통스러워서 아직 못 봤어요

  • 5. 눈물
    '18.1.14 12:44 AM (211.219.xxx.204)

    많이 흘릴거같아요

    내일 가요

  • 6. ...
    '18.1.14 12:44 AM (175.223.xxx.253)

    넘 가슴아파 못보겠더라구요 중간중간 눈감앗어요ㅜ

  • 7. ..
    '18.1.14 12:47 AM (114.206.xxx.247)

    영화가 다 끝났는데 어깨 들썩이며 꺼이꺼이 우느라 일어날 수가 없더라구요.. 원래도 영화보고 잘 우는 편이긴 한데 이렇게 많이 운적은 처음이에요..

  • 8. 흠흠
    '18.1.14 12:47 AM (116.37.xxx.49)

    맥락에 적극 동의하지만. . .
    광주사태. ㅡㅡㅡ광주민주화운동인거 아시지요~~?

  • 9. 아이사완
    '18.1.14 12:53 AM (175.209.xxx.23)

    그때는 그래도 구분이 명확했지요.
    민주주의, 군부독재타도.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지배히고 있지요.
    보다 더 세련된 방식으로.

    본인들이 노예인지도 모르고.
    노예들이 주인의 생각을 하게 만들면서.

  • 10. 윗님~~
    '18.1.14 12:54 AM (182.228.xxx.137)

    당근 알지요.
    그래서 차마 볼수없어서 보다가 가렸네요.ㅠ ㅠ
    원글 수정했어요.

  • 11. ..
    '18.1.14 1:10 AM (1.240.xxx.25) - 삭제된댓글

    근데 비슷한 소제의 영화들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 12. ...
    '18.1.14 1:19 AM (58.236.xxx.49)

    1.240.xxx.
    뭐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거죠?
    이름좀 대보세요.
    이명박근혜 9년간 블랙리스트다 뭐다 억눌려 있다가 이제야 터져나오는걸 뭐가 많다는건지...ㅎㅎ

  • 13. ...
    '18.1.14 1:35 AM (125.185.xxx.140)

    1987년 6.10 항쟁을 소재로 한 건 이 영화가 처음이에요.

  • 14. 뭔소리?
    '18.1.14 1:46 AM (218.157.xxx.156) - 삭제된댓글

    1987년 6.10 항쟁을 소재로 한 건, 이 영화가 처음이에요. 22222

    며칠 후 개봉하는 1급비밀도-무기 방산비리 다루는-- 영화도 만들어 놓고,쥐,닥 9년동안 상영을 못하다가
    감독님 돌아가시고 이제야 개봉한다고 하던데

    아마 1987 영화도 닥그네 탄핵 안당햇으면 상여 못햇을건데요?

  • 15. .....
    '18.1.14 1:58 AM (218.157.xxx.156) - 삭제된댓글

    청소년과 20대들이 많이 보고, 현대사도 공부하고 토론햇으면 좋겟네요

    현재 삶과 직접 연결되는 인권, 민주주의 등 문제이니
    그런데, 학교에서- 항일독립운동사나, 현대사 공부를 너무 안시키는 것 같아요.

    별 상관도 없는 선사시대,삼국시대,신라시대 등 별 상관없는 고대사나 너무 많은 비중두고 가르치는 교육 ㅠ ㅠ

  • 16. 뭔소리?
    '18.1.14 2:00 AM (218.157.xxx.156) - 삭제된댓글

    1987년 6.10 항쟁을 소재로 한 건, 이 영화가 처음이에요. 22222

    며칠 후 개봉하는 1급비밀 영화도- 요즘 문제되는 무기 방산비리 다루는 이런 비리는 조단위 되는 비리 라고 하는데 ,죄다 국민세금이고(이런 돈이면 복지가 거의 가능하죠)

    1급비밀 영화도 만들어 놓고,쥐,닥 9년동안 상영을 못하다가 감독님 돌아가시고 이제야 개봉 정권바뀌고,이제야 상영 한다고 하던데

    아마 1987 영화도 닥그네 탄핵 안당햇으면 상영도 못햇을건데요?

  • 17. 저도 어제 봤습니다
    '18.1.14 2:05 AM (125.178.xxx.137)

    택시운전사에 이어 2편 째네요
    변호인은 아직 못 봤구요
    민주화 영웅들에게 빚진 마음이 들었고요
    더러운 세상에서 정의로운 하나를 위해
    얼마나 많은 목숨이 희생되었나요

    전두환과 개들은
    영원히 천벌을 받게 해달라고
    저의 신께 빌었습니다

    제일 싫은 대통이 전대갈 입니다

  • 18. ;;;;;;
    '18.1.14 2:06 AM (218.157.xxx.156) - 삭제된댓글

    1987년 6.10 항쟁을 소재로 한 건, 이 영화가 처음이에요. 22222

    며칠 후 개봉하는 1급비밀 영화도- 요즘 문제되는 무기 방산비리 다루는, 쥐닥 9년동안 일어난 이런 무기 비리는 수십조 단위라고 하는데 ,죄다 국민세금이고(이런 돈이면 복지가 가능한 돈들)

    1급비밀 영화도 만들어 놓고,쥐,닥 9년동안 상영을 못하다가 감독님 돌아가시고 이제야 개봉 정권바뀌고,이제야 상영 한다고 하던데

    아마 1987 영화도 닥그네 탄핵 안당햇으면 상영도 못햇을건데요?

  • 19. ;;;;;;
    '18.1.14 2:07 AM (218.157.xxx.156) - 삭제된댓글

    1987년 6.10 항쟁을 소재로 한 건, 이 영화가 처음이에요. 22222

    며칠 후 개봉하는 1급비밀 영화도- 요즘 문제되는 무기 방산비리 다루는, 쥐닥 9년동안 일어난 이런 무기 비리는 수십조 단위라고 하는데 ,죄다 국민세금이고(이런 돈이면 복지가 가능한 돈들)

    1급비밀 영화도 만들어 놓고,쥐,닥 9년동안 상영을 못하다가 감독님도 돌아가시고 정권바뀌고,이제야 상영 한다고 하던데

    아마 1987 영화도 닥그네 탄핵 안당햇으면 상영도 못햇을건데요?

  • 20. 고문쟁이들에게
    '18.1.14 2:09 AM (125.178.xxx.137)

    포커스가 맞춰지기보다
    고문쟁이가 나오게끔 판을 짜는 윗선들이 시선을 받아야해요

  • 21. 1987
    '18.1.14 2:10 AM (1.224.xxx.94)

    전 어제 혼자 보러 갔었어요.
    보는내내 묵직한 무언가가 가슴을 지긋이 누르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나마 이렇게라도...전 보다는 좋은 세상(?)에 살 수 있게 된 것이 그 분들의 희생 덕분이라는 생각에 감사했구요.
    근데 고문장면 나올때 마다 눈을 감아버렸더니...
    자막올라갈때 ‘여진구’ 라고 나오는데...여진구가 언제 나왔지? 싶었어요. 집에 돌아와서 검색해보고 알았어요 ㅎㅎㅎ
    혼자라도 가서 보길 잘 했다 싶습니다.

  • 22.
    '18.1.14 3:03 AM (121.147.xxx.170)

    우리식구들도 어제봤는데 후반부 실제
    상황 영상나왔을때 정말 꺼억 꺼익 울었네요
    위에 1.240 영화나 보고 그러말 하는겁니까? 이런소재영화 많이 나와서 불편한
    입장에 있나봅니다

  • 23.
    '18.1.14 8:21 AM (49.167.xxx.131)

    저랑 남편 88학번 저는 아무생각없었고 남편은 운동권 나름 ㅠ 둘다 보러가야하는 선듯 못나서는 남편때문에 못가고 있어요 이번주에는 꼭 봐야겠죠

  • 24. ...
    '18.1.14 8:35 AM (110.70.xxx.69)

    윗님 꼭 보러가시길...80년대 학번들은 꼭 봐야할 영화예요.
    그리고 저 위에 1급비밀 얘긴 충격이네요. 9년만에 개봉이고 감독은 세상을 떠났다니요...

  • 25. 전 못볼것같아요
    '18.1.14 8:41 AM (122.44.xxx.243)

    첫째는 가슴 아플것 같아서지만
    진짜 이유는 김영삼대통과 김대중대통이 그 아름답고 위대한
    국민의 염원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던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요
    국민은 이렇게 피와목숨으로 민주주의를 이루었는데
    왜 국민의 희생에 감동받아서 양보라는 것을 하지못해서
    노태우정권을 만들었는지 ㅠ
    후에 여야가 짬뽕밥처럼 섞이게 만들었는지ㅠ
    저같은 사람이라면 무조건 양보를 하던지 몸을 합치던지 했을텐데ㅠ

  • 26. 윗님 그건 아니죠
    '18.1.14 9:04 AM (43.230.xxx.233)

    당시 정보부와 기무사등이 얼마나 농간을 부렸을지, 그 선거 자체는 부정선거가 아니었을 지 생각해 보세요.
    심지어 광주에서도 노태우 표가 많이 나왔다구요.

  • 27. 쓸개코
    '18.1.14 9:28 AM (121.163.xxx.216)

    영화 안본분들 꼭 보셔요. 볼 가치가 있어요.
    보고나서 자리를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분들도 못일어나시더군요..

  • 28. .....
    '18.1.14 9:40 AM (72.80.xxx.152) - 삭제된댓글

    노태우가 된 데는 걔들이 민주당 갈라놓기 작전에 휘말리고 선거 전 칼기 폭파 김현희 작전에 넘어가서지요.
    보통사람들이 무지했으니까....

  • 29. .....
    '18.1.14 9:40 AM (72.80.xxx.152)

    노태우가 된 데는 걔들의 민주당 갈라놓기 작전에 김영삼 김대중이 휘말리고 선거 전 칼기 폭파 김현희 작전에 넘어가서지요. 보통사람들이 무지했으니까....

  • 30. 누가
    '18.1.14 9:49 AM (175.223.xxx.37)

    꺼이꺼이 울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냥 영화 끝나고도 관객들이
    한참을 일어나질 못하더군요
    지켜주지 못한 박종철 이한열 열사의 젊은
    죽음이 너무 안타까웠죠

  • 31. 원글
    '18.1.14 10:48 AM (39.7.xxx.39)

    실제 장면들보고
    내 가까이에서 목숨걸고 저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구나...
    그런데 우린 그저 최루탄의 괴로움만 생각했어서인지...무심함에 미안해서
    더 울컥했어요.

  • 32. 아픈
    '18.1.14 1:36 PM (222.119.xxx.145)

    많이 울었어요....전 당시 했던 일이 겨우 노래나 가르쳤던.
    그날이 오면. 직녀에게.타박네야.찔레꽃.금관의예수.
    상록수 아름다운사람...꽃상여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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