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좀 살아본 남자들은 소개시

미소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18-01-12 11:00:14
자신을 머슴이다 종이다 이런 표현을 잘 하는데요
대체로 공주과처럼 보이는 부인 옆에 두고 그러던데
그런분들이 자신이 머슴처럼 살고 애처가다 과시하려 하는거
같은데 진짜 애처가인 우리 남편이랑 비교 해보면
우리 남편은 절대 남 앞에서 그런 소리 안하거든요
조용히 말없이 아껴주지 오히려 부인 공주과처럼 느끼게 하면서
무슨 불만 있나 느끼게 하더라구요
근데 요즘 남자분들은 무슨 인사처럼 부인 옆에 앉혀놓고
나 머슴이요 종이요 읊어대네요
겸손한거 같아도 별로 와 닿지 않아요
물론 그런 표현은 커녕 독불장군 남편들도 있겠지만요
IP : 175.120.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o
    '18.1.12 11:01 AM (211.246.xxx.150) - 삭제된댓글

    여자가 자기가ㅡ식모다 종이다 밖에서 하는거랑 같겠죠 당연히 그걸 왜
    좋게 받아들이세요;;;

  • 2. ..
    '18.1.12 11:20 AM (124.53.xxx.131)

    성격이죠.
    약간의 과장도 허풍도 섞여
    자랑스래 떠들죠.
    아마도 결혼이전엔 전혀 해보지 않았거나 상상하지 못했던걸
    하면서 자기처지를 불랙 (아닐수도)코메디 비슷하게
    또는 자조적으로 말할수도 ..
    입꾹닫고 안하고 감내하는 사람,마지못해 하는사람,보고자라 당연히
    여기거나 아님 마눌이 정말 사랑스러워서 라거나 여러 유형이 있을테고, 드러내고 싶어 그럴수도 있고요
    나와 이해관계도 없는 남 심리까지 알려들면 피곤해요

  • 3. 뭔지 알아요
    '18.1.12 11:21 AM (39.7.xxx.151)

    잡혀사는 남편 코스프레요.. 유행인듯
    엄살이죠

  • 4. ...
    '18.1.12 11:46 AM (203.227.xxx.150) - 삭제된댓글

    내가 머슴이고 아내가 공주나 같이 모시자도 아니고
    갑자기 그런 고백은 왜하는지
    집에서나 머슴살이 하라고 하슈 잘난 공주 모시고
    밖에 나와봐야 그냥 아줌 아저씨일뿐

  • 5. ㅈㅅㅂᆞㄷㄴㄱ
    '18.1.12 1:28 PM (220.72.xxx.131)

    아직 적게 살아본 여자들도
    가족 이야기하면
    난 종년이야~노예야~로 시작하니까 뭐..
    유행 다들 좋아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071 이번에 입시 마친 엄마들 어떤 계획있으신가요 5 --- 2018/01/12 1,157
768070 문재인 광고에 대한 팩트 체크 richwo.. 2018/01/12 833
768069 토마토주스 만들 때 물 넣으시나요? 5 주스 2018/01/12 1,973
768068 우리 아이가 장난을 좀 치긴 하지만 착하고 마음이 여려요 5 빅데이터 2018/01/12 2,011
768067 2017년 종합부동산세 납부 3 오늘 추워 2018/01/12 924
768066 자랑스런 성균관인에 황교안??? 3 richwo.. 2018/01/12 734
768065 물대신 아메리카노 연하게 물처럼 마시는것도 수분섭취 도움되나요?.. 5 가을 2018/01/12 4,268
768064 갓난아기 꿈이 안좋은건가요? 5 영심이 2018/01/12 1,603
768063 보보경심 원작책은 어떤가요?? 1 tree1 2018/01/12 611
768062 고3 알바한 돈으로 가족 뮤지컬표를 샀다고... 21 ... 2018/01/12 4,184
768061 韓 법무장관 한마디에…암호화폐 시총 107조 증발 14 ........ 2018/01/12 2,156
768060 눈가 주름 보톡스로 해결되나요? 5 ;;; 2018/01/12 2,384
768059 봄아 봄아 언제 올거니 ? 4 소망 2018/01/12 650
768058 영유아기 영어교육의 효과는 극소수인것 같아요 8 2018/01/12 2,570
768057 펌)오늘 갤럽 여론조사를 본 어떤 야당 지지자의 댓글 2 ar 2018/01/12 1,274
768056 사사건건 캐묻는 사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24 골치 2018/01/12 7,752
768055 라디오 퀴즈 상품이 조금 놀랍네요 14 황당 2018/01/12 4,211
768054 귀 옆 관절이 아픈데요. 동네 치과 가도 될까요? 5 턱관절 2018/01/12 876
768053 다 아시려나~사소한 남은 음식 팁이긴 한데..보쌈이요^^ 6 2018/01/12 3,029
768052 유산균 엘*나만 먹으면 이상하게 변비가 생겨요 5 폭설 2018/01/12 1,478
768051 흰쌀죽 쑤려는데 다시마 육수에 해도 괜찮나요? 3 2018/01/12 698
768050 강연재 자유당으로 갔네요;;; 8 ㅇㅇㅇ 2018/01/12 2,077
768049 자식 다 키운후에 느끼는 요즘의 생각 69 봄날 2018/01/12 28,602
768048 사카린 항암 효과 있는 것으로 밝혀져 반전 2018/01/12 870
768047 쇼핑몰 이상한 판매자들. 1 .. 2018/01/12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