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환갑나이에

...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8-01-09 11:28:59
남편나이65
내나이61

자식혼사를 아직 하나도 
못시켰어요
겉으론 표현못해도
이러다가 아예 못보낼지가
걱정입니다
친구들 손자 손녀얘기가
사위 며느리얘기가
좀 거북해져요
절대 질투가 아니고
부러움이 대부분이죠

이나이에 아직 혼사
안시킨분들도 있을까요?
눈오는 창밖을 내다보니
저절로 한숨이..

올해도 그냥 지나갑니다


IP : 118.43.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8.1.9 11:33 AM (175.223.xxx.71)

    부모님이랑 연세가 똑같네요.
    개띠 말띠.

    저희남매도 결혼안했어요.
    80.82년생.

    저흰 부모님결혼생활에 질려서
    둘다 결혼생각없어요.

    두분 노후준비도 전혀안되어있고
    두분다 중병환자시라
    돈도 엄청들고요..

    부모님 뒷바라지하다가
    늙어버릴듯.

  • 2. ᆢᆢ
    '18.1.9 11:40 A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 나이되면 울딸이 32살인데
    결혼 안했다고 고민하지 않을것 같아요
    자녀가 몇살인가요
    요즘은 다들 늦잖아요

  • 3. ..........
    '18.1.9 11:40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 연세면 자녀분들 나이가 30초반? 쯤 인가요?
    요즘 워낙 결혼이 늦고,
    결혼 안 하려는 젊은이들도 많아서요.
    너무 조급해 마시고,
    설령 독신으로 산다 해도 억지로
    어떻게 하는건 어렵겠구요.
    결혼 여부를 떠나 독립시키시고,
    두분 인생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 4. ....
    '18.1.9 11:42 AM (119.69.xxx.115)

    결혼 안하면 또 어떻습니까? 세상 바꼈어요

  • 5. 저도 올해 환갑
    '18.1.9 1:54 PM (129.254.xxx.60)

    두 딸 34,27 입니다.
    결혼 안헀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 별로 없어보여요.
    저는 전혀 걱정이 안되는데, 원글님은 왜 걱정을 하시나요?

  • 6. 자식이 하고 싶어
    '18.1.9 1:54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하는데 못하는건 안타깝지만, 본인 인생관이 비혼이면 그냥 그대로 자식의사 존중합니다.

  • 7. 저희랑
    '18.1.9 2:14 PM (122.38.xxx.84)

    비슷하시네요.
    자식 둘 있어요.
    친구들이나 같은 연배들
    혹은 저희보다 어린 연배분들 자식 다 결혼시키신분
    보면 저도 질투보다는 부러워요
    다른 사람들은 자식 인생인데 뭐가 그리 문제냐고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는 아직 무언가 할 일은 다 하지 못한 그런 어정쩡한 느낌이 있어요
    아이가 저에게 마음을 다 쏟아 잘해주면
    그것이 기쁜 것 보다는
    결혼해서 자식 남편이 없으니 나에게 마음을 쏟는구나 싶어서
    안타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230 키우는 반려동물 이름 46 2018/03/16 2,940
790229 의사샘 너무 웃겨요 7 엄마 2018/03/16 4,818
790228 코스트코 한우양지 비싼 거 아닌가요 7 2018/03/16 3,966
790227 영어 듣기와 관련해서 지난번에 여기에 1 주니 2018/03/16 869
790226 검, 'MB 진술 태도' 적극 브리핑'영장청구 불가피' 입장 1 빠른진행 원.. 2018/03/16 2,001
790225 1880년대 고양이 7 ㅇㅇ 2018/03/16 2,647
790224 고1부터 공무원 준비해 합격한 19살 소년 27 올해 스무살.. 2018/03/16 10,666
790223 탄산수 즐겨마시면 몸에 안좋은가요? 9 청량감 2018/03/16 5,724
790222 JTBC 뉴스룸 신개념 취재 "마우스 드래그 취재&qu.. 10 ar 2018/03/16 2,290
790221 다른집 아들도 이렇게 애태우나요? 22 분기탱천 2018/03/16 7,092
790220 오늘 블랙하우스에 김유찬 나왔나요? 7 아마 2018/03/16 2,362
790219 블랙하우스 북한얘기 너무 재밌네요. 43 .. 2018/03/16 6,920
790218 4월중순, 중딩초딩 아이들과 2주일, 바르셀로나 or 런던? 4 가는거야 2018/03/16 906
790217 보통 요리는 어떤걸 많이 참고하시는편이세요..??? 6 ... 2018/03/16 1,831
790216 주차 범칙금 고지서 잃어버리면 어디 연락해요 6 dd 2018/03/16 787
790215 김흥국 관련 그 설계사라는 사람은 5 ㅂㄴ 2018/03/16 4,957
790214 MB 소문인줄 알았더니 대단한 인간이네요 진짜 59 설마했더닝 2018/03/16 22,164
790213 동정심이 많아 삶이 힘들었는데 23 .... 2018/03/15 5,191
790212 초밥이 너무 좋아요 11 ㅇㅇ 2018/03/15 4,374
790211 보수언론기자들이 걍 이명박을 찾아갔군요 12 기레기야 2018/03/15 4,078
790210 마더 결말 어떻게 끝났어요 3 .. 2018/03/15 3,324
790209 공부도 좋지만 잘 놀던 친구들이 결혼도 잘하고 삶도 재미있게 사.. 7 공부 2018/03/15 4,013
790208 82에 찰랑둥이들 다 어디갔을까요? 36 ... 2018/03/15 3,560
790207 박형준땜에 시민좌도 포기했는데 털보방상에 목기춘이 뙇~ 10 가는데 마다.. 2018/03/15 2,236
790206 녹색어버이날 1시간 늦게 출근 가능으로 바꾸면.. 5 .... 2018/03/15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