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치동 살면서 사교육 거의 안시키는분도 계실까요
1. ㅎㅎ
'18.1.9 9:34 A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저요..외국에서 살다가 대치로 들어왔어요. 영어 안잊으려고 토플학원 조금 다니고 수학 6개월 분위기 익히려고 다니고 계속 혼자 했네요. 영어 수학은 그래도 늘 1등급이었고 국어가 좀 문제였지만...ㅋ 암튼 지금 Y대 잘 다니고 있어요
2. ㅎㅎ
'18.1.9 9:36 A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저희애는 중3으로 왔었고 대치동은 애들이 순하다해서 왔어요
3. 윗분은
'18.1.9 9:37 AM (61.82.xxx.218)특례전형 입학하지 않았을까요?
암튼 그래도 토플학원도 다니고 수학학원도 다녔네요.
요즘처럼 국어비중이 높은 입시에는 국어 학원 안다니기 힘들어요.4. 애초에
'18.1.9 9:41 AM (175.223.xxx.253)대치동 목동 이런곳에 가는 이유가 사교육 때문일텐데요
전 도곡동 사는데 시킵니다5. ......
'18.1.9 9:48 AM (58.123.xxx.23)남편 직장에 가깝고 어릴때는 나중에 아이 중고등 정도되면 학원 가기 편하니까 대치동에 정착했는데.
아이가 학원이 자기랑 안맞고, 뭣보다 학원 갔다 집에 왔다 학원에서 휴식시간 있고 또 ,저녁 먹으러 또 학원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고 친구들 잡다한 수다에...
그러다 보면 그냥 멍하니 버는 시간이 대략 하루 세시간은 되는것 같다고, 싫다고 안갔어요.
강남구청 1년에 2만원짜리 인강 끊어서 학원대신 잘 활용했어요.
당시 그 인강하셨던분이, 강남 일타 학원강사였죠. 돈 벌만큼 벌었고, 학원강의는 지겹다고 강남구청 강의 찍으셨던걸로 아는데. 그분에게 참 감사해요.
아이는 결국 원했던 학교 원하는과에 붙어서 잘 다녀요.6. 당연히
'18.1.9 10:02 AM (39.7.xxx.225)있겠죠
사람은 다 다르니깐
그리고 이런 제목의 글엔 당연히 안 시키고도 좋은 대학 간 사람들이 댓글 달겠죠
아무리 대다수가 보내도 아닌 사람들은 꼭 있는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