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밥 싫어하는 집 잘먹게된 방법

... 조회수 : 2,641
작성일 : 2018-01-09 09:10:26
검은콩은 몸에 좋은건 모두 아는사실 
하지만 검은콩 한번 먹을려면 불려서 넣어야 하고 
급하게 밥할때는 자꾸 까먹고 안넣게 되고 
또 한가지 콩 싫어하는 우리 식구들 콩밥하면 싫어하는데..
인터넷에서 본 방법

한꺼번에 검은콩 충분히 불려 
믹서에  갈아 지퍼팩에 편편하게 펴서 얼린다
밥할때마다 쌀을 모두 씻고 마지막에 손바닥 반정도되게 
콩조각을 잘라서 집어넣는다

콩밥 싫어하는 남편, 딸 심지어 저도 잘 안먹는 검은콩 너무 잘먹어요 
밥이 껄끄럽지도 않아요
그리고 심지어 밥이 구수하기까지 해요 

영양소 파괴된다 모라하신다면 아몰랑 안먹는것 보다는 나니까~ 
이렇게 먹을래요^^


IP : 221.165.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8.1.9 9:14 AM (116.34.xxx.149)

    우리 딸이라면 "쪼꼬매서 골라내기 어렵잖아"이러며 화를 낼 것 같아요 ㅋㅋ

  • 2. ㅇㅇ
    '18.1.9 9:16 AM (121.168.xxx.41)

    밥을 씻는 게 아니고 쌀을 씻는 거죠?

  • 3. ..
    '18.1.9 9:17 AM (221.165.xxx.58)

    그러네요 고쳤어요~

  • 4. 저는 콩밥의 고소한 맛이
    '18.1.9 9:18 AM (203.247.xxx.210)

    반찬의 맛을 가려서ㅠ

  • 5. 오...
    '18.1.9 10:05 AM (121.182.xxx.90)

    이런 방법도 있네요...
    백선생도 오므라이스 소스에 채소를 갈아 넣잖아요...

  • 6. ..
    '18.1.9 10:34 AM (27.179.xxx.50)

    콩 불릴때 버리는 물 없게 물을 적게 잡아 불리면
    버리는 영양소도 없는 좋은 방법이네요.

  • 7. 어떤 잡곡밥이던
    '18.1.9 10:47 AM (220.86.xxx.176)

    우리는 콩안넣으면 우리남편이 막머라고해요 우리는평생 넣어먹어요 없어서 못먹지
    콩도 자꾸먹으면 더고소해요 흰밥 맛없어요 우리는3가지콩 넣어요 강낭콩 서리태 밤콩
    잡곡도 검은쌀 귀리 현미 현미 찹쌀 백미 우리는 흰밥싫어요 누룽지때문에 어쩌다 냄비밥해서
    아주 두껍게눌려요 누룽지 해먹을려고 콩을미리 씻어서 물자박하게 부어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밥할때 넣어먹어요 다먹으면 또씻어놓고 하루밤만 씻어넣어 놓으면 정당히 불어요
    잡곡도 미리씻어서 물적게부어서 불려요 그래야지 부드러워요 우리식구는 잡곡콩밥때문에
    지금까지 건강하다고 느끼고 살아요 힘들어도 집밥 고기도 집에서 한우사서 조금씩 해먹어요
    외식하면 비싸니까 집에서하면 깨끗하고 돈도적게들어요 조금먹어도 좋은걸로 먹을려고 노력해요

  • 8. 콩밥 절대 안먹는
    '18.1.9 11:10 AM (1.225.xxx.199)

    우리 집에 따악 맞는 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 9. .......
    '18.1.9 11:32 AM (112.185.xxx.196)

    작은딸만 콩밥을 싫어해서 여러가지 방법중 이방법을 써봤는데 아예 밥을 안먹으려고 하던데요.(어릴때)
    녹두넣고 밥하면 콩싫어해서 콩갈아넣었군,,, 하던데 겨우먹는듯 했어요
    근데 콩을 튀겨주거나 조림해주면 또 잘먹어요

  • 10. ..
    '18.1.9 11:48 AM (1.221.xxx.94)

    좋은 방법이네요
    감사해요

  • 11. ...
    '18.1.9 11:49 AM (61.79.xxx.62)

    저 아는 어떤집 딸이 밥먹을때마다 콩골라내서
    검은콩을 방앗간에 가져가서 드르륵 부셔와서
    밥할때 넣으면 골라내지도 못하고 어쩔수 없이 먹는대요 ㅋㅋ

  • 12. ....
    '18.1.9 1:20 PM (121.150.xxx.26) - 삭제된댓글

    된장을 왜 찌개나 장을 담궈 먹었는지 참 조상들의 지혜란~

    맛대가리 없는 콩을 뭐하러 밥에 놔 먹는지
    칼륨은 많고 식단은 저염식일테고 당장에는 혈액 수치들이나 체중에 변동이 있겠지만
    몸에 좋다는 건강상식들만 모여서 맹신하는 순간 몸 배립니다 조심하슈

  • 13. ....
    '18.1.9 1:20 PM (121.150.xxx.26) - 삭제된댓글

    콩을 왜 찌개나 장을 담궈 먹었는지 참 조상들의 지혜란~

    맛대가리 없는 콩을 뭐하러 밥에 놔 먹는지
    칼륨은 많고 식단은 저염식일테고 당장에는 혈액 수치들이나 체중에 변동이 있겠지만
    몸에 좋다는 건강상식들만 모여서 맹신하는 순간 몸 배립니다 조심하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531 방탄- 이 유명해진건 알겠는데요 역대급 아이돌이랑 '급'이 다른.. 55 .. 2018/01/09 4,738
766530 장윤정처럼 반말 쓰는 말투요. 19 ㅡ.ㅡ 2018/01/09 7,157
766529 김태영"uae와 군사협약 내가 비공개하자했다".. 25 mb때.국방.. 2018/01/09 2,294
766528 면을 매일매일 드시는 분 없나요? 11 2018/01/09 1,970
766527 어제 피부가 거뭇거뭇하다고 올린 엄마인데 흑색가시세포증 같아요ㅠ.. 6 .. 2018/01/09 2,412
766526 오늘 뉴스공장 김종대의원의 UAE 이면합의 내용은 가히 역대급 39 쌍욕나온다 2018/01/09 3,333
766525 우병우는 구속됐는데 최윤수는?? 1 ㅋㅋ 2018/01/09 682
766524 usb가 세탁물과 함께 빨래가 되었어요ㅜ 5 겨울 2018/01/09 1,389
766523 KBS 이사진, 고대영 사장 해임절차 착수 6 샬랄라 2018/01/09 784
766522 영애씨....라미란 ㅠㅠ 7 ........ 2018/01/09 5,085
766521 고대 인근 작은 평수 아파트 알려주세요. 5 고대 2018/01/09 2,387
766520 자동차 선택... 3 용감한남자 2018/01/09 970
766519 어문학부로 지원 후 세부 전공은 어떻게 나누나요? 2 고 3엄마 2018/01/09 705
766518 대치동 살면서 사교육 거의 안시키는분도 계실까요 5 가토다이조 .. 2018/01/09 3,039
766517 순대볶음 어떻게 하면 맛있나요? 6 ... 2018/01/09 1,983
766516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8(월) 4 이니 2018/01/09 453
766515 콩밥 싫어하는 집 잘먹게된 방법 12 ... 2018/01/09 2,641
766514 정시좀 급질문이요 4 정시 2018/01/09 1,064
766513 방탄)병만족을 놀라게 한 인도네시아의 환영 인파 'BTS의 위엄.. 6 bts 2018/01/09 2,540
766512 윤식당 처음 봤어요. 별 내용도 없구만 재미있네요 9 이제야 케이.. 2018/01/09 4,577
766511 이사전에 버릴 거 버리다보니 살림의 절반이 사라졌네요. 16 ........ 2018/01/09 6,785
766510 귤 인터넷서 사시는분들 맛난곳좀 알려주세요 10 주문 2018/01/09 1,207
766509 (방탄) 뷔 playlist 8 연탄 어무이.. 2018/01/09 1,515
766508 근데 왜 문재인 대통령에대해 뭣좀 물어보면.. 26 .. 2018/01/09 2,378
766507 많이 어지러워하는 중3딸 8 000 2018/01/09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