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밝고 예의바르고 정답고 그런 직원이 있는데
문제는 남자 동료에게도 그러거든요
여자들에게도 똑같이 잘하니 꼬리치는건 아닌데
워낙 정답게 구니까 좀 갸우뚱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저는 낯가려서 안그런데.. 여튼
남자직원들이랑도 스스럼없고 갠톡도 주고받는거 같고
유부녀이고 남편과도 나쁘지 않은거같은데...
좀 부럽기도 하고 과한거같기도 하고 그래요.
예컨데 상사가 뭐 좋아한다 그러면 그런거 다 기억하고 있다가
나중에 선물하거나 하더라고요.
제가 상사면 좋으면서도 부담스러울듯도 하고.
암튼 보기드문 캐릭터라 흥미롭긴 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동료 얘긴데...
.....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18-01-08 21:56:33
IP : 39.7.xxx.2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치....
'18.1.8 10:14 PM (116.127.xxx.144)정치는 싫어해서...
전 남자든 여자든
여자도 너무 민감하게 알아채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너무 친하면 사단이 나더라구요...여자도
친한사이에 더 틀어져요...전 여초직장이라.
남자는 더 그렇지 않을까요2. ...
'18.1.8 10:17 PM (119.64.xxx.157)인간사는 가깝지만 멀지않게가 진리입니다
너무 엎어져 잘해주는것도 별로
냉냉한것도 벼로
저러다 사단 납니다
회사 오래다녔지만
남자들이랑 개인톡할일도 없구요
물론 여자도 마찬가지
개인선물이 웬말입니까 오버에 오버쩌는 여자입니다
부러워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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