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내는 포인트가 잘 이해가 안될때

ㅇㅇ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8-01-08 11:07:02
동료들이 하도 드세긴한데
화내는 포인트가 이해가 안갈때가 많아요
최근에 문자로 그거 다했냐고 물어서
'아직 안했는데...'이렇게 답을 보내니
그담날 너무 불쾌했다고
친구들에게도 그런 문자는 받은적이 없다고
그러니까 평소 저에개 텃세부리던 다른 직원이
가만히나 있지 맞아 맞아 그러고 있고..

누군가 여기에서 수준낮은 직장일수록
사람들 화내는 포인트가 reasonable하지 않다고
IP : 211.36.xxx.10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8 11:11 AM (117.111.xxx.246) - 삭제된댓글

    웃겨~단체로 갑질하며 몰아가는걸로 보이는데요?
    저도 당해봤지만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꼬투리잡는 걸
    딱보니, 심해지기전에 이직준비하심이 좋을듯해요.

  • 2. MandY
    '18.1.8 11:14 AM (121.166.xxx.44)

    1. 반말이라 기분나빴다 : 약간 빈정거린 말투로 읽었을 가능성
    2. 마감기한이 정해져있는데 넘겼다 : 상대방에겐 중요하나 나는 별로 안중요한 일이라 무책임하게 느껴졌을 가능성
    직장이라면 정확한 표현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상대방이 두세번 질문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바쁘니까요 ㅡ.ㅡ

  • 3. 직장이니까
    '18.1.8 11:22 AM (211.193.xxx.249) - 삭제된댓글

    상대방이 상사면, 그분 입맛에 맞는 답변을 하세요.
    - 아직 다 못했는데, 언제까지 할 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든가..

    아직 다 못했는데.....
    반말로, 언제까지 하겠다고 계획도, 죄송하다는 말도 없잖아요.

  • 4. ........
    '18.1.8 11:23 AM (175.192.xxx.37)

    다 했냐고 물었으면
    언제 끝난다, 언제 끝날 예정이다, 어떤 문제가 있다 등등으로 답을 했어야되는거 아닌가요?

  • 5. ㅇㅇㅇ
    '18.1.8 11:33 AM (117.111.xxx.143)

    첫댓글 단 사람인데요, 제가 감정적으로 흥분하다보니
    글을 제대로 못읽고 너무 오버를 했나봐요;;;
    다른 분들 댓글읽어보니..그쪽 반응도 날카롭고,
    드세긴 하지만 원글님의 문자에 우선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기본적으로 예의를 갖춰서 문자에 답을 하심이 옳습니다.

  • 6. T
    '18.1.8 11:34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헉.
    그 문자를 누구에게 보낸거에요?
    왜 늦어졌는지 이유없이 언제까지 완료할건지 얘기없이 반말로 보냈단 말이에요?
    세상에...

  • 7. ㅇㅇ
    '18.1.8 11:37 AM (211.36.xxx.101)

    동료입니다 학원강사고..아이들 시함칠 영단어 엑셀로 쳤냐고 묻는 상황입니다..ㅠㅠ

  • 8. ㅇㅇㅇ
    '18.1.8 11:38 AM (117.111.xxx.253)

    제 생각엔 아마 상대편에서도 평소 원글님의 말이라던가
    그런것에쌓인게 있어서 반응이 날카롭게 나오는거 같습니다.
    설마.. 상사거나 직급 높은 이에게 반말조의 말줄임으로
    문자보낸건 아니겠죠??

  • 9. ㅇㅇㅇ
    '18.1.8 11:40 AM (117.111.xxx.253)

    동료인데 그 사람이 애들 영단어를 액셀로 쳤는지 묻는다
    구요
    서로 협조하거나 연관이 있는 업무를 하는건가봐요?
    가르침과 지적이 좀 있는거 같은데 텃세인건지..

  • 10. ...
    '18.1.8 11:43 AM (59.20.xxx.28)

    '~했는데...'
    말끝을 흐리는거 때에 따라선 기분 나쁠 수 있어요.
    대체로 미안하거나 아쉬움이 남을때 말끝을 흐리기도
    하지만 상대방 무시할때도 말끝을 흐릴때 있거든요.
    원글님과 상대방이 어떤 관계였고 내용이 어땠는지는
    원글만으론 알수없지만 소통의 기본은 내가
    편한대로 나만 아는 표현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오해없이
    전달되도록 적합한 표현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글자는 말보다 더 읽는 사람의 해석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니 애초에 그런 빌미는 주지 않는게 좋죠.

  • 11. ...
    '18.1.8 11:45 AM (183.107.xxx.46)

    아직못했는데,,,얼른 해야겠다
    라던가,,,
    오늘까지 할거다 라던가..
    상대방이 뭘 묻는지 대답을 해야죠

  • 12. ...
    '18.1.8 11:48 AM (59.20.xxx.28)

    원글 다시 읽어보니
    원글도 문장이 완성된건 한 문장뿐이네요.
    평소 습관 같은데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아요.
    학원 강사라면서 의시표현이 명확하지 않은건
    좀 의외이긴 합니다.

  • 13. ㅇㅇ
    '18.1.8 12:06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읽는 사람은 문장을 끝맺지 않고 실수로 보낸 것 같이 느껴져요.

  • 14. ...
    '18.1.8 12:08 PM (39.7.xxx.143)

    일단, 원글대로라면 상대가 화내는 게 이상합니다
    그러나, 원글이 화내는 포인트가 뭔지 모르겠다고 하는 것이 문제일 수도 있지요
    상대의 의도가 의도를 파악하지 못했거나 동문서답을 했거나...
    상대가ㅜ저런 반응을 하는 건 양자가 거의 커뮤니케이션이 안된다는 뜻인데 원글님은 저쪽이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걸로 봐서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들 사이에서 원글님이 이미 '고문관'으로 생각될만큼 눈치가 없거나 상황 파악이 안되는 존재로 되어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15. ㅇㅇ
    '18.1.8 12:10 PM (175.223.xxx.211)

    업무적인 걸 묻는 질문에 그렇게 답을 하면 어쩌나요?

  • 16. ...
    '18.1.8 12:24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그건 사람들 수준이 낮아서가 아니라 님이 일을 못한다고 볼 수도 있는 문제네요. 설마 정해진 마감을 넘기고 그렇게 대답한 건 아니겠고 아무리 사소한 사항이라도 업무 관련 확인인데 못했는데 언제까지 하면 되지 않느냐라고 하든지 못했는데 필요하냐고 하든지 해야죠.

  • 17. ..
    '18.1.8 2:16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모든 사람이 화낼 포인트를 본인만 캐치 못하시는 거 같은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656 1월말 독일여행 초등,미취학 어린이들과 어려울까요? 15 어쩌나 2018/01/08 1,007
766655 검찰, MB '댓글부대' 외곽팀장 이르면 금주 추가 기소 6 샬랄라 2018/01/08 565
766654 이보영예능에피소드가 뭔가요? 29 .. 2018/01/08 7,285
766653 경기도에 사는 초등학생 독감 무료 예방접종 되나요? 6 독감 2018/01/08 1,072
766652 결혼 후 내리 살림했으면서 왜 남편을 원망하는지 12 2018/01/08 4,212
766651 코다리조림을 구할수 있을까요? 6 조림 2018/01/08 1,128
766650 82쿡과 책에서 본 개운법 22 새해엔 좀더.. 2018/01/08 6,640
766649 진학사 합격예측 좀 봐주세요~~ㅠㅠ 10 고 3엄마 2018/01/08 2,893
766648 나이드니 좋은게 있어요. 4 677 2018/01/08 2,550
766647 화장할때마다 허옇게 일어나는거 어떻게 관리하죠? 21 꿀피부 2018/01/08 6,392
766646 원서접수 4 진학사예측 2018/01/08 883
766645 서울 부동산시장]연초 서울 집값, 참여정부 때보다 더 올랐다 10 ........ 2018/01/08 1,512
766644 등기시 취득세 영수증 발행 1 나마야 2018/01/08 473
766643 쇠고기 장조림 보관기간 궁금해요 7 ㅇㅇ 2018/01/08 29,918
766642 지방 전원주택을 구하고 있는데 복층구조 괜찮은가요? 6 주택 2018/01/08 1,705
766641 미드 파고 많이 잔인한가요? 2 .. 2018/01/08 1,264
766640 운동기구 이름을 몰라 검색못하고 있어요 6 땅지맘 2018/01/08 761
766639 관심 부탁드려요,, 어린이집 아동 학대 3 관심이 필요.. 2018/01/08 647
766638 독감인가 봐주세요 8 ... 2018/01/08 1,434
766637 1년만기 적금이자 200이 생겼는데 그냥 다 쓰고싶네요. 10 ........ 2018/01/08 3,473
766636 친인척 57명 '비공개 채용'한 해수부 산하 이사장 2명 4 샬랄라 2018/01/08 983
766635 헤어지고 난후 연락 한다 vs 안한다 41 연애 2018/01/08 15,225
766634 고지혈증약 한달쉬고 먹으면 안되나요? 5 모모 2018/01/08 3,561
766633 호텔질문있습니다 3 제주도 2018/01/08 628
766632 베트남 다낭 지금 옷차림이요 3 .. 2018/01/08 4,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