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환자의 일본여행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18-01-08 10:38:58
치료는 다 마친지 5년은 넘었어요
그래도 암환자는 평생관리가 중요한거 같은데
방사능 나라 일본 비추이지요??
IP : 175.211.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8 10:44 AM (58.123.xxx.23)

    암환자이면 굳이 리스크를 경험할 필요가 있을까요.
    제 친구도 암수술 관리 10년 경험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는데도 몸은 예전몸이 아니예요.
    외식도 못해요. 외식 즐겨하던 친구인데, 이젠 외식하면 바로 몸에서 발진나고 반응와서, 요리 배워서, 집에서 하루종일 요리하고.
    식재료도 백화점 유기농 코너랑, 아예 백화점이나 마트같은, 일반 시중에 유통 안하고, 오래된 단골고객하고만 거래하는, 화학농약품 일절 안쓰는 농부 수소문 해서, 시중가보다 5배 비싼 고춧가루 야채를 사먹고 있어요. 돈도 돈이지만, 이런거 아닌 다른 식재료 쓰면 이친구는 예민해서 바로 며칠 앓아요.
    본인 몸을 본인이 알아서, 이 친구는 항상 늘 조심해요.

  • 2. ...
    '18.1.8 10:44 AM (125.128.xxx.118)

    여행은 즐거워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찜찜한 생각이 들면 안가는게 낫죠...여행지가 일본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 3. 방사능...
    '18.1.8 11:25 AM (42.147.xxx.246)

    사람 몸에 이상을 일으킬 만한 방사능이라면 일본에 사는 사람들은 다 죽어야 ...

    일본 보다도 지금 사는 아파트의 라돈 검사해 보는 게 더 중요합니다.

  • 4. 가고싶으면
    '18.1.8 11:50 AM (59.14.xxx.103)

    가고싶으면 가시는거죠. 가서 몇달 있을것도 아니고요. 도쿄가 있는 섬만 가지마시고,
    큐슈나 북해도 가세요. 암은 그런 것보다 스트레스 안받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5. 저위에
    '18.1.8 12:14 PM (211.41.xxx.16)

    치사량이 아닌 방사능은
    수십년후 발병한다는거 모르시나봐요

  • 6. 나참
    '18.1.8 12:40 PM (211.243.xxx.103)

    큐슈나 북해도쪽 가심 되겠네요

  • 7. 제가
    '18.1.8 3:13 PM (14.32.xxx.196)

    보호자로 따라가는 암환자 가족이 있는데
    딸이 일본취업했어요
    방사선과 종양내과 선생님 두분한테 물어봤는데 염려말고 가래요
    한두달 살아도 되냐고 했더니 아주 눌러앉아 살아도 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508 검경 ‘특활-특경비’ 깎은 민주, 국회 몫 195억은 유지 .... 07:51:01 1
1653507 집에서 불고기 연하게 요리하는 레시피 부탁합니다 rhrl 07:50:40 6
1653506 쑥차를 마신후 피가 비치는데 연관성 있을까요? 하혈 07:49:31 20
1653505 브레빌 오븐 에어프라이기 푸우 07:43:04 61
1653504 50대 후반에 연애/결혼하나요? .. 07:40:16 157
1653503 윤정권들어서 한동훈 언론플레이 제일 처음 시작 기억나요 2 .. 07:40:01 130
1653502 상계세모자 살인사건 미제사건이라고 하는데 범인은?? ........ 07:35:09 315
1653501 피부과 처방 기미약 오래 먹어도 되나요?? 피부과 07:26:30 100
1653500 미끌거리는 느타리버섯 버려야 되나요? 06:55:51 143
1653499 대학생이 앱 개발해서 돈 벌기도 하나요? 4 앱개발 06:52:28 989
1653498 유성온천역 근처 숙소중 가성비 좋은곳? 3 유성온천역 .. 06:45:20 402
1653497 한동훈 부인 맘카페에서 여론 조작하다 퇴출 8 진은정 변호.. 06:19:35 2,089
1653496 미슐랭 가보고 느낀점 1 ... 06:11:00 1,474
1653495 130조 미임대기업상륙 21 ... 05:26:20 2,709
1653494 굿모닝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9 굿모닝 05:15:03 785
1653493 저만 두려운건가요? 7 .. 04:57:01 3,701
1653492 추위를 잘 타서 인삼 먹으려는데요 인삼 04:49:00 359
1653491 KBS 수신료 해지 간편 요령 2 쇼츠 04:46:18 1,573
1653490 오징어게임 시즌1 다시 봤는데 여전히 재밌네요 2 ..... 04:45:25 697
1653489 올겨울 무거운 습설, 국지성 폭설 자주 내린다 ㅇㅇㅇ 04:35:20 739
1653488 '이자 갚기도 버겁다' 대기업 20% 잠재적 부도위기 10 ... 04:25:02 2,690
1653487 진짜 82 공지는 개나 줘라 마인드 6 .. 03:45:26 882
1653486 중2딸 아이와 뜬금없는 해외단기 살기 조언 11 뜬금 03:24:04 1,671
1653485 진은정 보니 김건희가 좀 낫네요 14 ㅇㅇ 03:06:27 3,176
1653484 왜 이 시간에 안자는거예요? 21 ㅇㅇ 02:44:32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