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당원 인증 가게’를 시작한 건 지난 3일. 당내 정당발전위원회(최재성 위원장)가 추진하는 ‘나는 민주당이다’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운동이었다. 가게 주인이 당원이라는 것만 확인되면, 신청자에 따라 가게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를 지급하고 웹이나 어플리케이션 상에 이를 표시하는 것이다. 오프라인에서도 당원 인증과 교류를 활발히 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고 한다.
최재성 정발위원장은 이 캠페인에 대해 “당당하게 민주당 당원임을 말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며 “내 주변에 당원이 누군지, 당원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사업장을 알 수 있게 당원을 연결해주는 일종의 자기호명 운동”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