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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해먹다보니 못 사먹겠어요.

정말 조회수 : 6,961
작성일 : 2018-01-04 00:13:30
유자차 레몬차... 보통 몇키로씩 주문 가능해서 소량은 못하고..
박박 씻고 씨 다 빼내고 설탕에 버무리다가
어느순간 이고생을 왜하나, 다음부턴 꼭 사다먹어야지 했는데
그 맛과 향에 반해 이젠 선뜻 못 사먹겠어요. 반찬도 꼬막처럼 손 많이 가는건 사다먹었는데 산지직송해서 바로 해먹으니 너무 고소해요. 나물도 조미료 맛이 떨떠름한게 강하게 느껴져서 매번 다 집에서 해먹어야 할 지경이에요. 입은 호강하는데 시간도 몸도 안 따라주니 난감하네요.
IP : 218.38.xxx.10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4 12:16 AM (112.153.xxx.100)

    저는 점점 실력이 줄어서 이젠, 날로 먹는게 아님..콩나물무침.된장찌게.쇠고기류 제외하고는 사먹는게 나아요.ㅠ

  • 2. 그쵸
    '18.1.4 12:22 AM (73.13.xxx.192) - 삭제된댓글

    저는 삼계탕, 파스타류, 피자, 칼국수, 잔치국수 안 사먹게되고 반면 생선구이는 냄새와 설거지때문에, 설렁탕과 갈비탕은 기름떼내고 기름 범벅인 커다란 냄비, 싱크볼 닦는 수고 생각하면 사먹는게 낫지 싶어요.
    김치찌개, 볶음밥은 대표적인 재활용음식이란 소리 들은 다음부터는 못사먹겠어요.

  • 3. 진정한
    '18.1.4 12:22 AM (175.121.xxx.207)

    주부 9단의 세계로 진입하셨네요^^
    그러게요, 직접 집에서 해 먹으면 사 먹는 거 양에 안 차죠.
    일단 맛이 확연히 다른 걸요?
    집에서 김치 담아 먹어서 한번도 밖에서 사 먹은 적이 없는 저,
    앞으로도 그럴 거 같아요.
    김치를 집에서 담그는 순간, 다른 건 정말 쉬워 보이더군요.
    물론 상대적입니다만.
    꼬막도 손질이 별로 어렵지 않아요.
    망에 넣고 치대면 되죠. 물론 여러번 씻어내야 하니
    번거롭긴 해도
    직접 손질해서 먹는 순간,
    이후 꼬막 사서 먹는 일 없으실 거예요. ^^

  • 4. ..
    '18.1.4 12:29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유자차는 정말 사먹는 것과 차이가 정말 커요.

  • 5. 사먹는
    '18.1.4 12:32 AM (118.221.xxx.161)

    반찬의 한계가 있더라구요. 마늘이나 양념을 덜넣어서인지 이틀만 지나면 냄새나고 ᆢ가격도 비싼데 먹고나면 기분이찜찜해서 힘들어도 직접해서먹어요. 곰국이나 돈가스등 제손으로 하고 김밥도 평생 안사먹네요. 어제도 간만에 이마트김밥 초밥세트 샀는데 못먹겠다고ㅠ 힘들지만 건강생각해서 해서 먹여요. 방금도 닭발 맵게 볶았어요. 출근하면 방학한얘들 또 먹어야해서 ㅎ

  • 6. ...
    '18.1.4 6:57 AM (14.1.xxx.228) - 삭제된댓글

    힘들어서 그렇지 싸게 먹히고 깨끗하고 좋은 재료 듬뿍 쓰고, 내손으로 해먹는게 제일이긴 해요. 힘들어서 그렇지

  • 7. 그렇습니다!
    '18.1.4 7:43 AM (180.65.xxx.11)

    손이 지구에서 제일 느린 저는....(확신함 ㅠ)
    맨날 이 딜레마에 코박고 싶은 심정.

  • 8. 자취생
    '18.1.4 8:20 AM (175.223.xxx.234)

    저는 제가 해먹을라니
    돈만 잔뜩쓰고 버리게되고 시간은 엄청들고..
    십년이상 고생하다가 사먹는게 나은거같다는결론이예요

  • 9. 편하지만
    '18.1.4 8:38 AM (175.214.xxx.113)

    사먹는건 이상하게 처음에만 맛있지 한 두번만 더 사먹으면 질려요
    저도 직장다닌 이후로는 집에 오면 힘들어서 반찬 많이 사먹었지만 결론은 힘들어도
    제가 한가지라도 해서 먹일려고 해요
    딱히 반찬투정하지 않는 아이들이라 아무거나 해주면 잘먹는데 이상하게 반찬집꺼는
    희안하게 잘 안먹네요
    제가 한건 특별히 더 맛있는것도 아닌데 잘먹기도 하구요;;

  • 10. 비싼 돈 들여
    '18.1.4 8:51 AM (223.33.xxx.67) - 삭제된댓글

    저퀄음식을 사먹으면서 시간,에너지를 세이브할 것이냐
    시간,에너지 들여 적은 돈에 고퀄음식을 해먹을 것이냐의
    문제죠.

  • 11. ㅎㅎ
    '18.1.4 9:10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어쩌까
    고달픈 세계로 진입 하셨네요.
    싱싱한거 바로 손질해서 ..
    그 맛을 알아버리면 요
    "아이구 허리 등짝이야~ 내가 왜이러나 몰라" 하면서도
    생선 오징어까지 직접 손질해 말리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지도..
    남들은 음식 솜씨가 정말 좋다고 감탄하지만
    그모두가 원재료의 차이일 뿐 특별히 뭔가를 해서 그런게 아니란 거,
    부작용.
    가족끼리 외식을 못해요.
    쉬는 날 다 함께 외식하고 싶어도
    나혼자 가자 가자 외치다 끝.
    어떤 푸짐한 상차림을 보아도 시쿤둥,
    아,가끔은 욕나오게 힘들때도 있습니다.

  • 12. 집밥의 세계
    '18.1.4 9:18 AM (123.111.xxx.10)

    맛있는 김치와 콩나물국 뿐이어도 속이 편하죠.
    외식 어쩔 수 없이 하지만 맛있다 라고 못 느끼고 뭐 거의 반조리 식품인 거 아니깐 본전 생각도 나고.
    할 수 없이 사먹긴 하지만 속이 제일 부대끼는 건 나이탓인가요 ㅠ

  • 13. 소망
    '18.1.4 9:32 AM (118.176.xxx.108)

    저도 집순이체질이라 모든 메뉴를 직접 해서 먹어요

    주변에선 힘들게 왜 그러냐 하는데요 전. 이게 편하네요

    덕분에 냉장고에서 버리는것도 없고 습관되니 가족들도

    집밥먹는 습관으로 들여서 좋구요

  • 14.
    '18.1.4 10:27 AM (175.117.xxx.158)

    입이고급되니ᆢ 몸이 고되야죠 끊이없이 다듬고 데치고 움직여야 먹을것이 나오니까요

  • 15. ㅇㅇ
    '18.1.4 3:39 PM (219.251.xxx.29)

    끊이없이 다듬고 데치고 움직여야 먹을것이 나오니까요
    아....내가안움직임 먹을게 안나와요 정말 ㅜㅜ
    근데 손도 느려 체력도 즈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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