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때 회사원이었고
신랑은 지금도 회사원입니다.
전 전자제품 만드는 회사였는데 임원 아니고 차장 직급에서 퇴직하고 PC방 차렸다는 분 봤구요
신랑은 기름 쪽 회사인데 예전에 퇴직하는 분들 규모 작은 계열사 쪽으로 이동해서 향후 몇년간 고용보장해 주는 걸 보긴 했어요.
외벌이로 신랑이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보면
외제차에 강남 살면서 애들 영유에 사립학교 보내는 경우가 많던데
50중반 이후 퇴직하면 그 소비규모를 어떻게 유지하고 사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뭐 물론 금수저야 걱정없겠지만 그런 경우 제외하고
보통 평범하게 대출 낀 아파트에서 애들 키우면서 특별한 기술없는 직군 회사원들은 퇴직 후 어떻게 생활하시나요?
아직 제 주변엔 퇴직하신 분이 없어 퇴직후 생활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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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퇴직 후 생활이 궁금합니다
퇴직후 조회수 : 2,714
작성일 : 2018-01-03 20:59:10
IP : 114.205.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18.1.3 9:07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기름쪽 부장퇴사
주유소 소장자리 3년주기로 돌려요2. 빙그레
'18.1.3 9:15 PM (39.118.xxx.249)특별한 기술없는 대기업 퇴사.
옛날엔 그래두 하층업체 가서 몇년 더 일하지만 지금은 명퇴자들 많아서 그림의 떡(소비자보다 공급자가 많으니)
미쳐준비 못하고 퇴직하는사람들 몇년 지나면 중상류층에서 하류로 떨어집니다.3. 흠
'18.1.4 1:14 A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남편은 경비원
아내는 마트종업원
이것도 운이 좋아야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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