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쯤 보기 시작했는데
여주가 친구들과 해돋이 보러가는 차안에서
남주가 보낸 카드보고
급히 차세워 남주가 있을 분식집 들어가서 없는거 확인하고
나오니 비가 오고...........
비맞고 가는데
남주가 갑자기 나타나 우산 씌워주는 장면 보다가...........
그냥 돌려버렸어요
저런 신파같은 스토리 좀 지겨워요.
차라리 여주가 친구들과 해돋이 보러가서
한껏 즐기고
남주와 또 일상에서 만나 알콩달콩 연애이어갔으면 했거든요.
여자들이 남친생기면
동성친구들 소홀히 하는거 정말 싫고
약속깨는거 진짜 싫거든요.
남친 생겨도 당당하게 친구들과의 기존 약속 지키고
동성친구들과도 관계이어가면서 연애에 빠지는 그런 드라마 보고 싶어요.
저런 스토리 참 유치하게 느껴지는건
드라마는 드라마로만 봐야 하는데
너무 이것저것 잣대를 들이대는거죠??
점점 감성이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