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돋이 보러갔다가 싸울뻔했어요..

.. 조회수 : 21,027
작성일 : 2018-01-01 11:36:33

객곽적으로 봐주세요..
요즘들어 남편의 짜증과 무시로 정말 화나는데요..

어젯밤 해돋이 보러가기로하고,
원해 남편은 잠이 없지만, 늦잠많은 제가 먼저 일어나 준비했는데요..
집에서 6:30에 출발해서 장소에 가니 7시즘이었는데 벌써 주차장에 차가 꽉찼더군요....

그러다 우리앞에 가던차는 주차장쪽은 자리가 없다싶었는지 주차장 왼쪽이 아니고,
산밑쪽으로  직진방향으로 몰길래 위도 그쪽으로 가자고 말하는데 무시하고 주차장으로 가더군요..
우리 뒤에 오던 몇대의 차는 그대로 직진으로 가더군요..

그냥 가다가 주차장에 자리가 있겠지하며 가는데,
우리 앞에서 가던 차는 어차피 만차라 이중주차로 멈추고 주차를 했는데,
우리차는 그렇게 되면 뒤에 오던 차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어서,
저희는 주차된 앞차 옆으로 빠져나와 조금 가다보니,
우리앞차가 주차가 라인쪽으로 제일 앞애 댄 차 앞에다 우리차를 대면 좋겠더라구요,,,
그러면 지나가는 차에 방해도 안되고,
어차피 뒤로 쭉 주차되어있으니까요..

그런데 남편이 다른쪽으로 가려는지 아니면 주차할곳이 없어서 아예 주차장을 빠져 나가려는듯해서,
제가 강하게 한마디 했어요,,
그냥 여기다 대라고,, ,

그러니 그제서야 대는데 저보고 종알거리리좀 말라고 하는데,
그러면 상황판단을 좀 잘하든지,
전 정말 같이 다니기 피곤해져요,,
암튼 그렇게 주차하고 해돋이 보고,
주차장에 왔는데 우리앞으로도 몇대의 차가 있었고 
앞쪽에 주차한 상황이라 
용케 재빨리 주차장으로 빠져나왔어요.. 

남편이 독불장군 성향이 강하고,
말을해도 본인의 판단이 아니면 듣지를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긴한데,
모르는 어디를 가면 저는 늘 스트레스인게,
차를 주차하고 걸어갈때도 모르면 지나가다 물어서라도 가지않고,
혼자 틀린길도 자신있게 가요,,
그러다가 저는 따라가다가 가도가도 이상하고 10여분 넘게 가도 없으면 이상해서 
지나가는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물어보면 반대로 가고있고..
늘 모르면 묻는건 없고 제가 물어봐야해요,.
저는 반대로 가다가 돌아가도 괜찮지만,
아이들 4-5살 어릴때부터 지금도 초등 나이지만,
아이들은 매번 돌아가려니 힘들잖아요...

원래 남자들이 자존심이 세서 그런건지,
아니면 제가 문제인가요?
IP : 112.148.xxx.86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8.1.1 11:39 AM (112.148.xxx.86)

    남편은 잠이 없어 해돋이를 흥쾌히 가자고 한 상황이었구요..
    진짜 같이 다니기 힘들어요,,매번 안맞아거요ㅠ

  • 2. 답답
    '18.1.1 11:40 AM (58.79.xxx.144)

    남편분이 길치이고 상황판단을 잘 못하지 않아요??
    대체적으로 시야가 좁아서 그런것 같아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답답함을 느껴요.
    어떨땐 네비게이션도 못보고 그냥지나치고,
    주차자리 찾게 빨리빨리 판단하고 시야를 넓혀야하는데
    그게 안되더군요.

    제가 운전할때 길 안가르쳐주고 딴거 하고 있으면 백발백중 딴길로 샙니다.
    무려, 네비게이션 켜 놓고도 그래요....ㅜㅜ

  • 3. 원글
    '18.1.1 11:42 AM (112.148.xxx.86)

    남편은 길티는 아닌데,
    본인이 자신감이 넘쳐서 묻지도 않고 가는 독불장군이에요ㅠ
    정말 어디만 가면 싸울판 이에요
    다니지 말아야하나봐요..
    연말에도 새해도 정말 별것도 아닌걸로 신경전이네요ㅠ

  • 4. @@
    '18.1.1 11:43 AM (121.151.xxx.16)

    매전 싸우는데 왜 매번 같이 다녀요???
    이제는 정말 따로 다니세요...
    전 작년부터 여행도 같이 안가요...^^:;

  • 5. 원글
    '18.1.1 11:45 AM (112.148.xxx.86)


    따로 국밥도 아니고,
    이런 소소한 것들오 따로 해야한다니. 같이 안사는게 낫나봐요..
    이런 성향에는 그냥 참고 맞춰줘야하나요?
    그냥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앞에서 신경전도 짜증나네요

  • 6. 독불장군
    '18.1.1 11:46 AM (183.98.xxx.142)

    이라기보다
    남자들 성향 자체가 누구한테 물어보는걸
    싫어한대요
    특히 길 찾을때요
    십년전쯤 기사에서 본 내용이예요
    저도 그전까진 그거갖고 많이 싸웠거든요
    잘 모르겠어여 애초에 물어보면되지
    왜 헤맬대로 헤매다 할수없이 물어보냐고
    그것도 거의 조수석의 저보고
    유리창 열고 물어보라 시켜요 ㅋㅋ
    그 기사 보고부턴
    그래 그래 너 남자 맞다 하하 하고 맙니다

  • 7. ....
    '18.1.1 11:46 AM (222.109.xxx.93)

    남자들이 원래 길 물어보는거 안좋아해요. 남편이 마냥 잘했다가 아니라 그냥 다른 사람이라는거 서로 인정해줄건 해주는건 어떨까 해요. 그런거로 이혼하고 살거 아니라면요.

  • 8. ..
    '18.1.1 11:51 AM (211.172.xxx.154)

    남자들 길 안물어 봅니다. 남자 심리에 대한 책한권 읽어보세요.

  • 9. 47528
    '18.1.1 11:53 AM (211.178.xxx.124)

    새해에 싸우셨더니 더더욱 짜증나고 속싱하시겠네요.

    남편분 입장도 이해해주세요.

    차에 소중한 가족들이 타고 있으니까 운전할 때 예민하게 되고,

    꼭두새벽부터 주차전쟁 하려니 더더욱 예민한 상태였을겁니다.


    평소 독불장군 스타일로 운전하는게 불만이셨다는거 알아요.

    그런데 오늘만큼은 기싸움 하지 마시고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원글님이 운전을 하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운전하면 너무 정신적 에너지가 소모되더라고요.

    그래서 왠만하면 운전대 잡은 순간엔 잔소리 안합니다.

    피해가는 것도 방법이예요.

  • 10. 님자들
    '18.1.1 11:53 AM (220.116.xxx.191)

    길 안물어보고

    원글님도 남편에게 이래라 저래라하는
    고집이 대단하신것같네요

  • 11. 원글
    '18.1.1 11:54 AM (112.148.xxx.86)

    남자들은 원래 그렇다고 이해해야하는건가 보네요..
    그런데 본인 이 모르면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그나마 국내는 괜찮지만,
    해외나가서도 독불장군처럼 저러니 정말 짜증나서요ㅜㅜ
    해외서도 그러는건 문제 아닌가요?
    다른분들은 보살님이신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ㅠ
    매번 신경전에 싸울판이니까요ㅠ

  • 12. 원글
    '18.1.1 11:56 AM (112.148.xxx.86)

    제가 틀린 말 한게 아니지 않나요..
    이것도 제 고집인가보네요..
    저만 이리 예민한건지,
    다른분들은 남자들은 원래 그렇다고 이해한다니 대단하세요

  • 13. 아니....
    '18.1.1 11:56 AM (121.151.xxx.16)

    남편이 엉뚱한 길 가고 그럼 당연히 옆에서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나요?
    이게 왜 고집이라고 말하는지.....
    그게 싫으면 똑바로 잘 가던가....
    남편이 먼저 화낸거 잘못했지요.

  • 14. 답답
    '18.1.1 11:57 AM (58.79.xxx.144)

    제가 엄청 길눈이 밝고 운전할때 상황판단을 빨리 하는편입니다.
    도로의 흐름을 읽는다고 해야 하나요?
    네비 없을때 지도만 딱 봐도 어디가 어딘지 유추해서 딱 맞게 도착해요.
    무튼, 남편도 인정하는데
    대신 자기 운전할때 옆에서 지적질 하는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그래서 물어보는것만 알려주고, 남편 운전하는거 보다가 빠질길을 제대로 못빠질것 같은 낌새가 보이면 얼른 얘기해줍니다.

    옆자리 타고있어도, 내가 운전하는 기분???

  • 15. 답답
    '18.1.1 12:00 PM (58.79.xxx.144)

    원글님이 조언해준거 하나도 틀린말 없다 생각하구요.

    다음에 초행길갈때 입 딱 다물고 있어보세요.
    돌아서 가든 말든 신경을 아예끄는거죠...
    핸드폰 보면서 히히덕거리는거 추천해요.

    혼자 헤매다 물어볼겁니다.
    그럼 한마디만 해주세요.
    "글쎄....."

    아마 답답해 죽을겁니다.

  • 16. 원글님 말투가
    '18.1.1 12:02 PM (223.38.xxx.192)

    듣기 싫었던 거 아닐까요
    종알거리지 좀 말라고 한 걸로 봐서
    잔소리를 하거나 가르치듯 말하는 걸로 들렸던 게 문제 아닐까요

  • 17. ..
    '18.1.1 12:02 PM (49.170.xxx.24)

    운전을 남편이 해잖아요. 그러면 어느정도 운전대 잡은 사람이 알아서하게 둬야죠. 그게 싫으시면 님이 직접 운전 하시고요.

  • 18. ...
    '18.1.1 12:03 PM (211.36.xxx.234)

    우류남편 비슷 ...지금 시아버지 병문안 가는데 속터집니다.
    하나만 보고 본인 생각대로만....
    가끔 안철수 까면서 같이 까줍니다 깨달으면 다행.
    전형적인 공부만 한 공대남자

  • 19. 글보는데
    '18.1.1 12:05 PM (110.13.xxx.68)

    제 어린 시절이 생각나서 짜증이..
    자식입장에서 엄청 스트레스예요. 대화패턴이 거의 비슷하거든요.
    이건 뭐 알콩달콩도 아니고..솔직히 덤앤더머같아요.

    뭐랄까..서로 뭘 싫어하는지 알 법도 한데
    끝까지 모른척 자기만 옳다고 벅벅 우기는 느낌?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아실까요.

    장담하건데, 아이들은 길 돌아가서 피곤한것보다
    부모가 싸우는게 몇십만배는 더 피곤하고 괴로워요.
    어릴 때는 심정적으로 엄마편일 수 있어요. 엄마가 이러쿵저러쿵 하소연을 하니까요. 하지만 중학생만 되어도 달라질걸요. 엄마가 싸움을 만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원글님도 잘한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지고들어서 본인이 맞다고 주장하시지만 그거 사실 별거 아니고요
    그냥 만사가 내뜻대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이잖아요. 남편이 내맘대로 안움직이니까 답답한거구요.

  • 20. ..
    '18.1.1 12:05 PM (49.170.xxx.24)

    님도 고집 센 것 같아요. 운전하는 사람 옆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나쁜 습관이예요. 게다가 평소 늦게 일어나시고 오늘 하루 일찍 일어나셨다면서 남편이 고쳐야된다고 말할 입장은 아니지 않을까요? 남편도 할 말 많을 것 같은데요.

  • 21. Dd
    '18.1.1 12:06 PM (211.200.xxx.128)

    우리 남편 이야기하는줄 ㅋ
    옆에서 보면 속터집니다. 그냥 물어보면 쉬울걸 똥고집은..

  • 22. ..
    '18.1.1 12:08 PM (61.98.xxx.44)

    그래서 운전은 내가해요

  • 23. ㅇㅇ
    '18.1.1 12:10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이건 거의 말투의 문제

  • 24. ..
    '18.1.1 12:12 PM (110.70.xxx.238)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도 마찬가지.
    웬만해서는 남한테 길 안물어봅니다.
    묻는건 제 옧

  • 25. ..
    '18.1.1 12:13 PM (222.235.xxx.37)

    그 정도 사이면 해돋이 같이건 안보러가는게 좋아요

  • 26. 00
    '18.1.1 12:15 PM (122.36.xxx.124)

    그냥
    내가 상차리는데 시어머니가 이래라저래라 하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실려나요?

    저희는 둘다 운전하는데 운전자가 어떻든 별상관안해요
    옆에서 뭐라하면 " 당신이 운전할래요?" 그러면 끝..

  • 27. 객관적으로
    '18.1.1 12:16 PM (173.88.xxx.107)

    니가 운전하세요

  • 28. 오죽하면
    '18.1.1 12:35 PM (211.209.xxx.156)

    그런 남자 심리에 대한 책도 있겠어요?
    남자들은 자기가 직접 겪어야 이해한대요.저도 남편 운전할 때 입도 벙긋안해요.또 제가 겪어보니 운전할 때 옆에서 뭐라 하면 정말 짜증나요.

  • 29.
    '18.1.1 12:35 PM (121.131.xxx.68) - 삭제된댓글

    운전대는 원글님이 잡고
    길 찾을 때 앞장 서세요.
    모르는 길이야 어차피 잦아가는 건데
    길 눈 밝은 사람이 앞장 서면 되죠.
    남편과 같이 가다 아닌 거 같아서 원글님이 다른사람에게
    물어 봤으면 된 거지요.
    애초에 남편을 따라가지 말던가요.

  • 30.
    '18.1.1 12:36 PM (121.131.xxx.68) - 삭제된댓글

    운전대는 원글님이 잡고
    길 찾을 때 앞장 서세요.
    모르는 길이야 어차피 찾아가는 건데
    길 눈 밝은 사람이 앞장 서면 되죠.
    남편과 같이 가다 아닌 거 같아서 원글님이 다른사람에게
    물어 봤으면 된 거지요.
    애초에 남편을 따라가지 말던가요

  • 31. 우린
    '18.1.1 12:38 PM (121.191.xxx.158)

    둘다 운전 잘하고 길 잘 찾지만
    초면인 길은 누구나 네비 켜놓고도 실수할 수 있다고 봐요.
    그래서 운전대 잡은 사람이 알아서 하게끔 가만이 입 닫고 있어요.
    운전하면서 봐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옆에서 뭐라 하면 짜증나요. 위험할 수도 있고요.
    그래서 운전대 잡은 사람이 물어보면 그때만 아르켜 줍니다.

  • 32. 저도 객관적으로
    '18.1.1 12:39 PM (211.176.xxx.53)

    운전자가 난폭 운전을 안하면
    다른건 운전자 맘대로 하게둘듯요ㆍ
    본인맘도 이미 복잡한 상황 인지하고 있는데
    계속 옆에서 말하면고 극까지 가면 욕도 나올판ㆍ
    그냥 두세요ㆍ가고오고 하는 여행 기분이 최고지
    그깟 좀 둘러간다고 큰일 나는것도 아닌데ㆍ
    우리집은 반대ㆍ
    내가 운전하고 남편은 못하는데
    같이 다니면 딱 님같습니다ㆍ
    첨엔 저도 그말에 안절부절 했는데
    지금은 하든말든 운전대 잡은 제맘대로 합니다ㆍ
    옆에서 자꾸 그럼 사고나요

  • 33. .........
    '18.1.1 1:3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런 성격이면 운전대 잡은 사람더러 알아서 하라
    두는게 속편해요.
    근데 요즘은 네비쓰면 모르는 길로 무작정 갈 일은
    없을텐데요.

  • 34. 심정 이해는 합니다
    '18.1.1 1:46 PM (43.230.xxx.233)

    저희 집도 비슷해요. 그러나 옳고 그른 거 따지려고 결혼한 거 아니니까요. 새해 첫날 부터 기분 상하지 마시고요.
    전 항상 적당한 데서 미리 내려요. 입구 가까운 데 내려서 먼저 입장하고 남편은 빙빙 돌든 어쩌든 맘껏 헤메다가 나중에 합류. 타고 난 천성 고쳐 주려고 애들 앞에서 입 아프게 싸울 필요 없잖아요. 해외 갔을 때 길 찾다가 의견이 다르면 전 각 자 따로 가서 만나자고 합니다. 아니면 나중에 숙소에서 만나자고. 이러면 100% 군말 없이 따라 와요.

  • 35. 알아서 하라고
    '18.1.1 1:58 PM (223.33.xxx.97)

    핸드폰이나 보고있으면 또 협조안한다고 ㅈㄹㅈㄹ해요 (경험자ㅠ) 대체 어쩌라는건지 .. 그냥 지 잘한다고 우와우와~ 이거나 하라는건지..

  • 36. ㅠㅠㅜ
    '18.1.1 2:02 PM (106.102.xxx.21) - 삭제된댓글

    제 남편..
    서울서 이천가는데
    제가 중간 중간 길 안내하는데
    네비말만 듣더니 길막혀
    대전 가까이까지 갔다왔어요.
    모임은 항상 늦어요.
    남편의 네비사랑으로...

    목적지가 직진하면 들어가는 사거리 빌딩인데
    사거리 우회전 ㅡㅡ한참 직진 ㅡ긴 좌회전 차선
    ㅡㅡ다시 우회전 ㅡㅡ목적지 빌딩
    이렇게 가요.

  • 37. 성향
    '18.1.1 3:16 PM (175.214.xxx.113)

    저희 남편도 순한편인데 주차문제나 길찾는건 자기 고집대로 해요

  • 38. ..
    '18.1.1 3:29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오늘 안갔어요. 아휴

  • 39. 운전 안하세요?
    '18.1.1 9:06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운전 안해보셨어요? 디게 예민해지는데 운전석에서
    잔소리. 그거 사람따라 열받아요

    제 친구는 제차맛 타면
    어찌나 잔소리 해대는지 너가 운전해라 했어요

    앞으로 직접 운전하세요.

  • 40. 운전 안하세요?
    '18.1.1 9:09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운전 안해보셨어요? 디게 예민해지는데 운전석에서
    잔소리. 그거 사람따라 열받아요
    운전대 안잡아본 사람들인지

    제 친구는 제차만 타면
    어찌나 잔소리 해대는지 너가 운전해라 했어요.
    자기들은 안내라는데, 사람 목소리 때에 따라
    웅웅거리는 소리로 들려 되려 집중안되요.

    제일 바보짓이 옆에서 잔소리네요
    앞으로 직접 운전하세요.

  • 41. 운전 안해보셨어요?
    '18.1.1 9:11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운전 안해보셨어요? 디게 예민해지는데 운전석에서
    잔소리. 그거 사람따라 열받아요
    운전대 안잡아본 사람들이 덧글로 왈가왈부

    제 친구는 제 차만 타면
    어찌나 잔소리 해대는지 너가 운전해라 했어요.
    자기들은 안내라는데, 사람 목소리 때에 따라
    웅웅거리는 소리로 들려 되려 집중안되요.

    제일 위험한 바보짓이 옆에서 잔소리네요
    앞으로 직접 운전들 하세요

  • 42. 운전 안 해보셨어요?
    '18.1.1 9:17 PM (221.148.xxx.49)

    운전 안해보셨어요? 디게 예민해지는데 조수석에서
    잔소리. 그거 사람따라 열 받아요
    운전대 안잡아 본 사람들이 덧글로 왈가왈부

    제 친구는 제 차만 타면
    어찌나 잔소리 해대는지, 너가 운전해라 했어요.
    자기들은 안내라는데, 사람 목소리 때에 따라
    웅웅거리는 소리로 들려 되려 집중 안되요.

    제일 위험한 바보짓이 옆에서 잔소리네요
    앞으로 직접 운전들 하세요

  • 43. 님이 운전하세요
    '18.1.1 9:57 PM (59.26.xxx.197)

    위에 누가 말씀하신거 처럼 부모가 차안에서 싸울때만큼 자식이 힘들때가 없어요.

    정초부터 애들 불안하고 미치기 일보직전이죠.

    내가 운전하지 않는이상 절대 운전터치 안해요. 돌아가던 지름길로 가던 그건 운전대 잡은 사람이 이유가 있

    어요. 돌아가면 길이 편하다든지 골목길로 가면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라든지 그게 못 마땅하면 그냥 님이

    운전대 잡으면 되요.

    그럼 남편이 오히려 더 좋아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새해 해돋이는 기분 좋게 해돋이 하러 간거지 서로 싸우라고 간거 아니잖아요.

  • 44. 운전 성향
    '18.1.1 10:15 PM (108.56.xxx.240)

    운전하다 길모르면 저는 세워서 물어봐요.
    남편은 절대 안물어봐요.
    한번은 한시간을 같은 지역에서 뱅뱅 돌았던 적두 있어요.
    울 사는데 놀러온 친구 차에 태운채로 ....
    정말 그때 빡친 기억 .
    근데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대개의 남자들이 그렇다고 해요.
    그래서 그담부턴 남편이 운전할땐 포기하구 다녀요.

  • 45. 하하하
    '18.1.1 10:37 PM (211.209.xxx.57)

    저는 여자인데도 길 잘 안 물어봐요.
    사실 길눈이 엄청 밝긴 해요.
    이제부터 걍 내비두세요.
    뭐 좀 헤맨다고 큰 일 나는 거 아니니까요.
    자기 땜에 가족이 헤매고 고생 하면 (그래도 절대 잔소리 하지 않았을 때)
    미안한 마음이 들거에요.

  • 46. 길물어 본다구요?
    '18.1.1 11:52 P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

    운전중에? 차를 어디다 어떻게 세워요
    낯선길일수록 위험한데 갓길 세우는것도 알고 세워야 합니다.

    몇일전 운전중 어떤 ㅁ친 ㄴ 때문에 사고날뻔 한거 생각하면
    본인 길 물어본다고 아무대나 차 세우지마세요.
    특히 낯선길에서 주유소나 가게 주차장 앞 아니고서는
    도로에서 미친짓입니다

    이러니 김여사들 소리 들어요.

  • 47. 길물어 본다구요?
    '18.1.1 11:53 PM (223.62.xxx.183)

    운전중에? 차를 어디다 어떻게 세워요
    낯선길일수록 위험한데 갓길 세우는것도 알고 세워야 합니다.

    몇일전 운전중 어떤 ㅁ친 ㄴ 때문에 사고날뻔 한거 생각하면
    본인 길 물어본다고 아무대나 차 세우지마세요.
    특히 낯선길에서 주유소나 가게 주차장 앞 아니고서는
    세우지들 마세요.
    도로에서 미친짓입니다. 특히 낯선곳은

    이러니 김여사들 소리 들어요.

  • 48. 잔소리
    '18.1.2 2:13 AM (118.222.xxx.216)

    원글님 음식하는데 시어머니가 옆에서 계속 간장 넣지 말고 소금 넣어라, 소금을 넣으라고 했더니 얘가 들이 부어대네, 깨도 뿌려야지, 깨소금 넣으면 어떻게 하니, 깨 뿌리라고, 담을때 모양새를 좋게 하랬더니 성의없이 대충한다, 똑바로 하랬더니 그걸 붙잡고 한시간씩 그러구 있니, 한시간씩 붙잡고 있었던게 겨우 이 모양이니, 손으로 주물럭 거리더니 음식 맛도 하나도 없네 , 할 줄 모르면 물어나 보지 물어보지도 않고 소금 넣어야 할때 간장 넣고, 깨 뿌려야 하는데 깨소금 넣고, 좋게 담으랬더니 대충 담고...대체 넌 집에서 애비랑 애들 밥은 해 먹이긴 하니? 결혼한지 몇 년이 지났는데 이 모양이니?

    이러면 좋으신가요?
    운전할때는 그냥 냅두세여

  • 49. 원글
    '18.1.2 7:45 AM (112.148.xxx.86)

    제가 난해하게 썼나봐요....

    예를들어 길가다 물어보는건 운전중이ㅡ아니고 , 주차하고 나서 걸어갈때 말하는건데요...
    운전중에는 절대 안물어보죠..네비도 있는뎅..

    전 이번 해돋이에서 주차장이 만차이면,
    알아서 빨리판단하고 주차했음하고 처음에 여기다 대자 좋게 말하는데도
    본인이 안듣고 다른곳으로 가려하다가,
    우리뒷차도 우리가 주차하려던 곳에 댄 상황이라 마음이 급해서
    나중에는 강하게 여기다 대.. 한마디 한건데,,
    제가 문제였나보네요.....

  • 50. ..
    '18.1.2 9:35 AM (203.233.xxx.130)

    원글이가 잘못했다기보다는, 부부 관계는 한가지 문제로 갈등이 일어나지 않는거같아요


    1.주차문제로 시시비비를 따지는 일이야, 부부라면 해봤던 싸움거리인듯해요
    좋게 말하던 화가나서 말하던 운전하는 남편한테 훈수두면 짜증은 내더라구요
    왜냐면 자기도 바보같은 짓을 ( 주차공간 놓친것) 했으니까 화가 났을텐데
    아내한테도 한소리 들었으니까요.
    운전대 잡으면 예민해지잖아요.

    2. 남편분이 회사문제나 다른일로 최근 짜증이 많이 났던건 아닌가요?
    짜증은 짜증을 불러요, 습관되면 별거아닌거에 짜증내고 버럭거리더라구요

    3. 평소에 아내분이 어떻게 남편을 대하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난 안그런데,라고 해도 분명히 남편을 무시하는 말투 (남편입장에선)로 말했을지 몰라요
    한두번이라도 남편은 그 한두번을 되새기며 무시당하고 산다 생각할지도 몰라요.
    여기다 대 보다는 여기다 대는건 어때? 라고 말해보세요
    저도 말투때문에 참 많이 싸웠기에, 충분히 이해하거던요
    명령투가 아닌, ..는 어때? ...가 더 좋은거 같아 라고 화법을 바꾸니 싸움이 반으로 줄어들었어요

    새해 첫날부터 기분상하는 일이 있었지만 잘 풀어보세요~

  • 51. ㅁㅁㅁㅁ
    '18.1.2 9:45 AM (119.70.xxx.206)

    맞아요. 제 남편도 제 말 절대 안들어요. 마치 제 목소리가 안들리는 거 같아요
    그러면서 자기는 제가 운전할 때 그렇게 하지 말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해요
    진짜 미워요

  • 52. 남자들
    '18.1.2 9:55 AM (125.177.xxx.11)

    운전할 때 똥고집 있더라구요.
    운전대만 잡으면 심술도 늘고 욕도 늘고.
    저도 한때는 너무 열받아서 말다툼 좀 했었는데 이젠 그냥 냅둬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 53. 우리
    '18.1.2 11:31 AM (222.236.xxx.145)

    제남편이 거기있나 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점도 많아서 남편하고 같이 다니고
    놀때가 제일 잼나서요
    요즘은 걍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부드럽게 한마디씩 하구요
    아님 좀돌아간다고 할일 못하는것도 아니고
    느긋하게 생각하고
    그냥 이게 맞은것 같은데 여기가 주차자리 좋을것 같은데 정도만 하고
    본인이 하는대로 냅둡니다
    제가 운전할때 남편이 딴지걸면 유쾌하지 않아서요
    별로 싸울일 없구요
    지금은 저정도 말하면 바로 듣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322 살 빠지는 보조제들 드시지 마세요 9 Dd 2018/02/06 5,388
777321 정형식 판사 국민청원 오늘 20만 달성할것 같네요. 11 50년장기집.. 2018/02/06 1,115
777320 김제동이 MBC 라디오 91.9 굿모닝 FM 새 DJ로 오네요 21 .. 2018/02/06 4,207
777319 부동산 사장님 사례를 좀 하고싶은데요 6 지인 2018/02/06 1,712
777318 여러분 남편이라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했을까요? 15 슬픔 2018/02/06 3,924
777317 특검 '편파적이고 무성의한 판결'................... 8 ㄷㄷㄷ 2018/02/06 646
777316 낸시랭은 왜 저런 남자에게 12 고소미 2018/02/06 7,194
777315 탤런트 국정환씨 기억나세요? 4 ..... 2018/02/06 4,092
777314 부모님께 1억정도 받으면 세금 내어야되나요? 7 세금 2018/02/06 5,776
777313 정시는 모든 지원자가 예비 번호 받나요? 5 2018/02/06 1,636
777312 부모님 댁이 바로 근처인데도 독립해서 사는 미혼인 분 계신가요?.. 18 ㅇㅇ 2018/02/06 6,556
777311 최근에 순금 돌반지 팔아보신 분 계세요? 9 .. 2018/02/06 1,944
777310 정시 다 끝났나요? 11 정시 2018/02/06 2,405
777309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보험 가입할때요..집주인한테 미리 얘기해야 할.. 2 임차인 2018/02/06 1,074
777308 서경석 와이프 괜찮지 않나요 13 ... 2018/02/06 6,187
777307 팔자 필러하고 시어머니 뵈러 갔는데 42 111 2018/02/06 19,708
777306 혈압이 110/80인데 고혈압 전단계 인가요? 8 아가 2018/02/06 12,847
777305 적폐의 핵심세력인 사법부 1 asd 2018/02/06 237
777304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질문있어요 11 보름달 2018/02/06 3,900
777303 중앙일보 인공기크기기사ㅡ기자가 사과한듯 7 사과? 2018/02/06 1,077
777302 아기 절대 안봐준다는 분 있나요 27 2018/02/06 4,657
777301 안찰스 "이번 선거는 미래당과 민주당 양강 구도&quo.. 16 ㅇㅇ 2018/02/06 1,441
777300 성이 편인 작가좀 찾아주세요. 10 .. 2018/02/06 1,273
777299 요새 중,고등학생 자전거 70만원짜리 타나요 9 자전거 2018/02/06 1,229
777298 중고생들 닌텐도 많이들 갖고 있나요? 13 닌텐도 2018/02/06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