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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채머리(체머리)를 흔든데요.

병원 조회수 : 5,042
작성일 : 2017-12-29 18:50:33
가끔씩 머리가 어지럽고, 두통도 심해서 양방병원에서 mri, mra,ct 다 찍어보고, 좋다는 병원 다 다녀도 안 나아서
오늘 집앞 상가에 있는 한의원에 침이라도 한번 맞아보자 하는 마음에 가봤어요.
오른쪽 어깨가 굳어있다고 하고, 제가 채머리를 흔든다네요.
전혀 몰랐어요.
집에 와서 가족들한테 물어봐도 모르겠다고 하는데...
하여튼 침맞고 집에 와서 안정 취하고 채머리를 검색하니 다양한 원인이 나오네요. 
주변에서도 채머리 흔드는 사람이 없어서 물어볼데도 없고해서 82에 글써봐요.
요즘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남편이 퇴직하고 집에 있어서 트러블이 많았는데,
그런것들도 원인인거 같구... 나이드는것도 서러운데 여기 저기 아프니까 기운빠져요.
채머리에 대해 아시는것 좀 알려주세요.
 
IP : 14.1.xxx.1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12.29 7:04 PM (125.184.xxx.64)

    그 한의원 엄한 사람 잡네요.
    채머리 흔드는 사람은 누구나 보면 바로 압니다.
    시골에 사시던 옆집 할머니가 습관처럼 머리를 기우뚱 까딱 하셨거든요. 본인도 모를수가 없어요.

  • 2. ㅇㅇ
    '17.12.29 7:17 PM (61.75.xxx.189) - 삭제된댓글

    스마폰이나 카메라로 원글님 모습을 동영상으로 10분이상 촬영해보세요.
    고정시켜 놓고 카메라 앞에서 책도 읽고 말도 하고 가만히도 있어보세요
    채머리 흔들면 본인이 당장 알아봅니다.
    일단 촬영부터 해보세요

  • 3. 채머리
    '17.12.29 8:14 PM (123.254.xxx.203)

    채머리가 위험한가요?
    아는 분이 오래동안 머리 흔드셨는데 아무일 없으시다는데..

  • 4. ㅇㅇ
    '17.12.29 8:16 P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

    일종의 틱증상 아닐까요?

  • 5.
    '17.12.29 8:24 PM (121.167.xxx.212)

    병원 신경과 가보세요
    체머리면 파킨슨과도 관련 있어요
    체머리면 가족들이 먼저 알아 봐요

  • 6. 저아는분은
    '17.12.29 8:40 PM (1.241.xxx.6)

    음식 먹을때 미세하게 흔들었는데 병원가니 뇌 관련 질환이라고...

  • 7. ㅁㅁ
    '17.12.29 9:03 PM (175.223.xxx.253)

    저 아는분 본인은 모르던데

    그거 뇌 질환과 관련 있었어요

  • 8. 보통
    '17.12.29 9:10 PM (59.28.xxx.92)

    본인은 잘 모르더라고요
    남이 그렇다면 그래요
    저희 시어머님 한참 흔들었는데 본인은 안 그렇다고 하셨어요
    화가 나시면 더 많이 흔들어요

  • 9.
    '17.12.29 10:55 PM (210.94.xxx.156)

    맞아요.
    본인은 못느껴요.
    긴장하거나 화나면
    더 심하게 흔들어요.
    삶의 질을 위해서도 치료가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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