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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물어보지도 않고 들고오는사람 글 보니

... 조회수 : 5,146
작성일 : 2017-12-29 12:15:08

저는 파티쉐인데요
올 한해 저희집아이 조카들이 와서 가끔 뛰었음에도(물론 주의주고 하지말라합니다만)
딱 한번 인터폰해주신 밑의집과
밤에 믹싱기돌릴때 한두번 있었는데 소음이 들렸는지 아닌지 모르나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옆집에

케잌이나 쿠키세트 만들어 드리려했는데
생각해보니 부담스럽기도 하겠다 싶네요...;;;

옆집은 안면이있고 밑에집은 안면은 없어요

IP : 211.36.xxx.21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키보다
    '17.12.29 12:17 PM (182.222.xxx.79)

    안뛰고 밤에 믹서기 돌리지 마세요 ㅡㅡ

  • 2. ㅅㅈ
    '17.12.29 12:17 PM (125.186.xxx.113)

    밑의글이 문지 모르겠으나 파티셰님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받고 싫어할 사람 없다고 봅니다. 자기가 안 먹으면 남 주면서도 자랑할거예요. 이거 우리 앞집 아줌마가 만든건데 파티셰야!

  • 3. ...
    '17.12.29 12:19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물어보고 주세요.
    쿠키 케익 같은거 먹지도 않는데 받으면..
    그냥 있기도 그렇고 답례하려면 스트레스 받아요. 제발 물어보고 원하시는 분에게만

  • 4. ㅇㅇ
    '17.12.29 12:19 PM (1.232.xxx.25)

    직접 만든 쿠키 선물 너무 감사하지요
    예민한 글에 신경 쓰지 마시고 이웃과의 정 나누세요

  • 5. ㅔㅔㅔ
    '17.12.29 12:20 PM (121.135.xxx.185)

    부담스러운게 아니라 병주고 약주나 기분나쁠듯. 파티쉐 작품 받는것보다 밤에 조용한 게 더 좋아요

  • 6. 받아보니
    '17.12.29 12:21 PM (121.140.xxx.39) - 삭제된댓글

    받으면 괜찮은 음식물은
    과일, 과자, 케이크(맛있는), 방금 만든 떡 조금..

    싫은 음식은
    맛없는 케이크, 많은 떡, 맛없는 김치나, 반찬들.

    과일, 과자, 쵸코릿, 차 등은 기호식품인데,
    그냥 돈에 맞워서 사든가, 싸구려, 맛없는 거, 본인 취향을 선물하면 왕짜증나요
    결국 쓰레기통으로 가죠.

    빼빼로과자, 수능떡, 쵸코렛...정말 쓰레기 음식입니다.

  • 7. ...
    '17.12.29 12:21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받아서 남주고 다시 답례해야하는 스트레스는.....

  • 8. ㅎㅎㅎㅎㅎ
    '17.12.29 12:22 PM (110.47.xxx.25)

    이거 파티쉐가 만든거야~
    파티쉐가 뭔데?
    제과제빵사를 그렇게 불러~

  • 9. ...
    '17.12.29 12:22 PM (121.169.xxx.230)

    살벌하네요...ㅎㅎ

  • 10. 밑에
    '17.12.29 12:23 PM (122.38.xxx.28)

    집은 인터폰 했으면...주지 마세요. 다음에 인터폰 또 해야 하는데..그거 먹고 인터폰하기 곤란한데..기분 나빠할수도 있고..옆집은 항의 안했으면 드리시고..

  • 11. ㅇㅇ
    '17.12.29 12:24 PM (121.168.xxx.41)

    님이 파티쉐인 거 그 사람들이 아는지요 ..

    님 상황이 좀 애매하네요

    뭐야? 계속 뛰겠다는 거야?
    이리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 12. 이거 먹고
    '17.12.29 12:25 PM (110.47.xxx.25)

    아무리 시끄러워도 닥치고 계세요~라는 의미라면 그닥 반가울 것도 없죠.
    요즘 과자나 빵이 없어서 못먹는 것도 아니고...

  • 13. ㅁㅁㅁㅁ
    '17.12.29 12:26 PM (175.223.xxx.185)

    보통은 받으면 좋아하죠
    더구나 무려 파티쉐가 만든건데..

  • 14. ㅎㅎㅎㅎㅎㅎ
    '17.12.29 12:29 PM (110.47.xxx.25)

    제과제빵사가 만든 과자나 빵은 흔하지 않나요?

  • 15. ...
    '17.12.29 12:29 PM (115.140.xxx.246)

    말씀하신 글은 못봤고, 저처럼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주는 마음은 감사하게 받고, 오며가며 인사 하고, 그러고 살고 있어요.

  • 16. ........
    '17.12.29 12:31 P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음식을 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 걸 받고나면 다음부터는
    층간소음에 항의하지 말라는걸로 해석될수도 있어서요
    저희 할머니가 윗층에서
    아이들 셋이 하루종일 뛰는데
    몇 번 항의 했더니 두유를 사가지고 왔더래요
    그 거 받고 다음부터 항의하지 말라는 뜻으로 들려서
    기분이 안좋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 17. Good
    '17.12.29 12:31 PM (125.128.xxx.182) - 삭제된댓글

    며칠전 윗층에서 쿠키선물받았는데
    맘이 예뻐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어요.
    직접 만든거라면 더 좋을것 같은데요..
    차한잔할때 마시고 있는데 좋아요.

  • 18. ...
    '17.12.29 12:32 PM (119.192.xxx.23)

    음식보다 조용한 생활을 원할거예요
    그리고 저탄고지 식단하는 사람에게 케이크와 쿠키는 유혹의식품이거든요.
    강한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 주거나 ..하겠죠.
    약한 사람이라면 먹고 나서 달고 맛있는 탄수화물 음식먹은 자신을 자책할거예요
    사람이 다 같지 않으니 ...
    단 음식, 밀가루로 만든 음식 괜찮을까요? 물어 보고나서 주면 서로 좋을것 같아요.

  • 19. ㅡㅡㅡ
    '17.12.29 12:35 PM (116.37.xxx.94)

    댓글살벌하당22

  • 20. 과자 쪼가리 받는 것보다
    '17.12.29 12:44 PM (110.47.xxx.25)

    층간소음없이 조용한 것이 만배는 더 낫기 때문입니다.
    파티쉐가 뭐그리 대단하다고...
    개인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빵집은 다 파티쉐가 만드는 거 아닌가요?

  • 21. 원글님 상황같으면
    '17.12.29 12:46 PM (211.182.xxx.4)

    싫을것 같아요.
    조용하게 살고싶지 인터폰 한번이 한번 시끄러워서는 안하거든요.
    참다참다했을겁니다. ㅠㅠ
    그리고 파티쉐가 만들었던 식당주인이 만들었던 남이주는거 "수제"를 반기지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입맛은 다 다르기때문이에요.

  • 22.
    '17.12.29 12:57 PM (218.152.xxx.71)

    병주고 또 병주고네요. 쿠키나 케이크 만들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순전히 설탕 버터 탄수화물 덩어리라 먹으면 당뇨ㄱㄱ

  • 23. ㅇㅇ
    '17.12.29 1:01 PM (125.183.xxx.190)

    날마다 먹는것도 아니고
    정성들여 만들어서 주는건데 너무 감사하고 좋을거 같아요
    소음이 있다하더라고 일단 매너는 있는분들이구나 라고 생각하게되구요
    초부정적 댓글은 무시하시고 이쁜 마음 전달하세요

  • 24. ...
    '17.12.29 1:26 PM (115.140.xxx.246)

    저도 위의 125.183님 댓글에 동감입니다.

  • 25. ....
    '17.12.29 1:27 PM (124.54.xxx.58)


    미처 그런생각은 못했네요
    앞으로 계속 시끄럽게하겠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 26. ..
    '17.12.29 1:28 PM (220.85.xxx.236)

    그런거주기보다 피해를주지마세요
    먹는거야 내돈주고사먹음되지만 층간소음 살인까지나잖아요

  • 27. ...
    '17.12.29 2:36 PM (14.1.xxx.121) - 삭제된댓글

    그런거주기보다 피해를주지마세요 22222
    먹는거 못사먹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조용하게 살고싶어요. 파티쉐가 뭐 그리 대단하다구...

  • 28. 125.183님과 동감.
    '17.12.29 2:48 PM (211.47.xxx.137)

    조카들은 계속 주의주시고, 소음 조심하셔야 하구요.
    조카들 매주 오는 것도 아닐거고, 밤에 믹싱기 달마다 돌리는 것도 아닐거고. 살다보니 주의해도 불편 끼치는 일 생겨요. 그런 상황에 대해 사과로 직접 만든 음식 조금 나누는 것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부터 항의도 하지 말라는 거야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아, 내가 불편해 하는 걸 알고 있고 미안해 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너그럽게 생각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소음 자체도 문제지만 소음 유발자의 뻔뻔함이 더 화를 돋구잖아요.

    당뇨 환자만 있는 집 아니라면 제대로 만든 케익이나 쿠키 조금이 부담스러운 집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하구요, 저는 제가 소비하지 못할 음식이라면 마음 감사히 받고 다른 사람과, 예를 들만 직장에 가져가 간식으로 같이 먹거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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