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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운 빵6개

ㅜㅜ 조회수 : 6,501
작성일 : 2017-12-29 01:12:54
아들이 내일로 기차여행하고 방금 돌아왔는데요,
대전역에서 가족 줄려고 성심당 빵 6개들이 셋트 사왔는데
누가 기차에서 한입씩 베어 먹고 못먹게 만들어 놨네요.
다 먹지도 않고 딱 한입씩...
분명 성인일건데 남의 물건에 함부로 손대고 장난친다는게 참 기가 차네요.
일단 짐 싣는곳에 보관한 아들 잘못도 있지만 기분이 안좋네요.
IP : 1.254.xxx.12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29 1:20 AM (175.117.xxx.180)

    헉.어쩜 그렇게 못됐을수가..
    차라리 가져가 막는게 낫지.
    정말 고약하네요.으이구.

  • 2. 헤라
    '17.12.29 1:37 AM (119.204.xxx.245)

    별 미친 또라이같은놈

  • 3. 못됐다
    '17.12.29 1:38 AM (118.176.xxx.191)

    하나만 먹었으면 그래도 먹고 싶어서 했나 넘어갈 텐데..
    심뽀가 진짜 못됐네요. 세상에 참 희안하게 못된 인간들이 있네요. 어쩜 저런 행동을 할까.

  • 4. ㅜㅜ
    '17.12.29 1:43 AM (1.254.xxx.124)

    몇개만 깨끗하게 먹었으면 배가 고팠나보다하고 이해할건데 이건 사람을 골탕 먹이는 거죠. 사람들 심보가 왜 이리 이상하게 변해가는지 참 안타까워요.

  • 5. ..
    '17.12.29 2:18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남의 일이라 웃음이 나오네요.
    못된 짓이라도 거참 참신해여.
    어떻게 저런 짓을 할 생각을~

  • 6. ..
    '17.12.29 2:19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남의 일이라 웃음이 나오네요.
    못된 짓이라도 거참 참신해여.
    어떻게 저런 짓을 할 생각을~
    불투명 포장인데, 계속 같이 빵이 나오니까 심술이 났나봐여.
    아마 싫어하는 빵일 것 같아요.

  • 7.
    '17.12.29 2:53 AM (211.49.xxx.141)

    그 정도면 싸이코네요 미친..

  • 8. 진짜
    '17.12.29 2:55 AM (121.143.xxx.144)

    무슨 심보가 그리 고약할까요? 기차의 낭만이 똑 떨어집니다

  • 9. 짐 싣는곳에
    '17.12.29 2:58 AM (49.230.xxx.166)

    캐리어 두어도 잃어버릴까 걱정없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라고 했었는데
    조만간 캐리어 끌어안고 있어야 할 날이 오는가 봅니다
    인간들이 점점 사악해지네요

  • 10. 그게
    '17.12.29 3:40 AM (91.48.xxx.172)

    가능한가요?
    그 사람많은데서?
    아들한테 물어보세요. 아들 짓...설마 아이겠죠?

  • 11.
    '17.12.29 3:49 AM (116.125.xxx.9)

    ㅎㅎ
    시트콤같네요

  • 12. 타고난
    '17.12.29 4:44 AM (59.6.xxx.151)

    종자가 도둑이죠
    저걸 장난 혹은 심술이라고 할 수 없어요
    굶어 눈 돌아간 사람은 분명 아닌데
    재미? 삼아 저러는 건 타고난 도둑씨죠

  • 13.
    '17.12.29 5:16 AM (223.62.xxx.51)

    소름끼치게 미친 개사이코네요

  • 14. 평생 거지처럼 살 사람 같네요
    '17.12.29 5:24 AM (124.199.xxx.14)

    사람을 속인다 해도 하늘이 보고 있어요

  • 15. 나나
    '17.12.29 5:42 AM (125.177.xxx.163)

    변태쉐키같으니라고!!!

  • 16. 이런
    '17.12.29 5:58 AM (119.69.xxx.46) - 삭제된댓글

    이빨이나 몽땅 빠져버려랏
    니쁜 쉐이
    원글님 적선했다 생각하세요

  • 17. cctv
    '17.12.29 6:52 AM (211.195.xxx.35)

    돌려서 잡아요 저같으면.

  • 18.
    '17.12.29 7:04 AM (125.139.xxx.79)

    요즘 들은 얘기 중에 제일 황당하네요 .

  • 19. an
    '17.12.29 8:08 AM (118.43.xxx.18)

    말이 되나요? 짐칸서 내려 베어먹고 다시 올려놓았다구요?

  • 20.
    '17.12.29 8:28 AM (175.212.xxx.108)

    아들이 엄마한테 장난치는 거 아닐까요?

  • 21. 일단
    '17.12.29 8:31 AM (211.58.xxx.167)

    경찰에 신고하고 cctv확인합니다

  • 22. 이상해요
    '17.12.29 9:01 AM (211.200.xxx.6)

    어디뒀기에 쇼핑백안에
    포장되있는 빵을
    하나하나 물어놨을까요?
    참 수상한행동인데
    어디서 그랬단말인가요?

  • 23. 저는 맞는듯
    '17.12.29 9:05 AM (59.6.xxx.151)

    남의 집 마당에 들어와 꽃 캐다가 들키자
    시골 인심이 뭐 이러냐고 내가 도둑으로 보이냐고 했다는 거 본 적 있어서요
    누가 뭐라하면 장난이라 했겠죠 저 도둑놈도.

  • 24. 같이
    '17.12.29 9:24 A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

    여행에 동행한 일행중 한명이나 전체가 골탕먹이려고 장난친거에요.
    모르는 누가 돈도 아니고 빵에 그런짓을 하겠어요.

  • 25. 생각없음
    '17.12.29 9:42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아들이 그냥 먹던빵은 아닌가요? 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먹는 젊은 애 본적있어서요

  • 26. 엉ㄴ
    '17.12.29 10:21 AM (119.65.xxx.195)

    헐. 상상이 안되네요
    현장에서 발견됐으면 항의라도 할텐데
    집에 와서 발견했나봐요?
    그냥 잊을수밖에
    그리고 차후로는 소지품관리 잘하는 반면을 삼을수밖에 없죠
    그냥 쌍욕한마디 하고 마세요 ㅠ

  • 27. 모모
    '17.12.29 10:29 AM (223.62.xxx.179)

    이건 말이 압뒤가 안맞죠
    쇼핑백에 들었을거고
    또 포장지로 샀을거고
    그거다 뚫을동안
    아드님은 못봤대요?
    6개 모두 한입씩 베어 먹었다는건
    누가 계획적으로 한일입니다
    같은 일행이 있으면 그사람들 추궁하세요
    빵이 문제가 아니라 죄질이 괘씸하네요

  • 28. ㄱㄻㅈ
    '17.12.29 10:33 AM (175.192.xxx.180)

    헐...할 말이없어지네요.
    골탕먹이려고 작정 한 것처럼 느껴지는 짓 인데요?

  • 29. ㅜㅜ
    '17.12.29 11:58 AM (1.254.xxx.124)

    어제밤, 빵은 다 버렸고 아들은 라면 끓여 먹고 잤습니다. 자기도 소보로빵 먹고 싶었는데 하며 아쉬워했어요.
    같이 간 친구들은 서울에서 다 헤어지고 혼자 내려 오다 환승했나봐요.
    성심당 빵(소보로빵, 부추빵) 사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6개들이 한상자에 주루룩 넣어 종이가방에 넣어 주기때문에 뚜껑만 열면 얼마든지 꺼내 먹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빵을 캐리어 두는 곳에 둔 아들 실수가 크지요.
    이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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