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창 이야기좀 할께요~

ㅇㅇㅇ 조회수 : 5,265
작성일 : 2017-12-23 17:36:53
제 동창은 아니고 남편 시골 동창회 이야기에요
나이는 50가까이고
동창회장이 이혼남에 마음에든 여 동창들에게 헌신적임.
몇명 남여 만나면 (생일 등등 자주 만난다고 함)

1차회장이 계산하거나 남자동창에게 지불 강요
2차 호프. 다른 남자동창에게 내라고 함
3차. 또는 귀가시 회장이 좋아하는(예쁘거나 날씬)
여 동창에게 택시비.
여동창끼리 왜 나는 택시비 안주냐는 사태까지...
이런 흐름이 수차례 반복될수록
참석인원은 여동창은 열몇명 남동창 2-3명됨
이후 남자는 거의 발길 끊음.
여자들은 왜 남자들이 안나오는지 모르겠다고함
모르는척 하는건지????
남편에게 여동창이 남자들이 안나온다고 모임 나오라고 자주 연락옴.
여자들 사이에서도 상황파악함.

더치페이 하기 시작하자 여동창 참여 대폭 축소됨.
남편은 처음 친구들 반갑다고 몇번 나갔는데
상황이 저러니 지금은 연락만 함.

저런 염치없는 여자도 있고
등신같은 남자도 있더군요....

IP : 182.221.xxx.20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ㅠ
    '17.12.23 5:42 PM (58.235.xxx.140)

    이혼사유 알만하네요.
    남동창이 상등신.
    사회생활도 못할듯 눈치도 모르고

  • 2. ,,
    '17.12.23 5:43 PM (59.7.xxx.137)

    호구잡이들이 호구가 적으니 재미없었나 보네요.
    그 맛에 동창회 하는건데...

  • 3. richwoman
    '17.12.23 5:54 PM (27.35.xxx.78)

    동창회 나가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나요? 전 갈 생각이 안나던데...

  • 4. richwoman
    '17.12.23 5:55 PM (27.35.xxx.78)

    전 동창회는 안가고 친한 동창끼리 따로 만나요. 그것도 여자들만.

  • 5. ᆢᆢ
    '17.12.23 5:59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제 이웃들은 동창회 나오라고 남동창들이 난리고
    멀어서 못가면 와서 모시고 가고
    가면 고기구워 먹여주고 공주대접 해준대요
    당연히 집에다 모셔다주고요
    부산같은곳으로 당일여행도 다니고
    돈은 남자들이 낸대요
    완전 밴드에 빠졌던데요

  • 6. ,,,
    '17.12.23 6:04 PM (1.240.xxx.221)

    남자던 여자던 구질구질 추잡하네요

  • 7. ..
    '17.12.23 6:04 PM (118.36.xxx.221)

    거지같은 창녀소굴인가봐요.
    그런곳 보내지 마세요.
    순순한 동창 몇이나 될까요..

  • 8. ㅇㅇㅇ
    '17.12.23 6:05 PM (182.221.xxx.200)

    왜 얻어먹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무슨 애인사이도 아니고
    좋은일이 있어 어쩌다 한턱이라면 쿨하게 받겠지만
    매번 공주대접이라...

  • 9. 저 대접 받는 재미 들려서
    '17.12.23 6:51 PM (116.121.xxx.93)

    캐나다에서 해마다 나오는 여자도 있어요 정말 그 남편은 지 마누라가 밴드 동창 만나러 한국나가는지 알까 몰라

  • 10. 남자들은
    '17.12.23 7:32 PM (1.237.xxx.175)

    독박쓰니 그렇다 치고. 여자들은 더치인데 왜 안나갈까요.
    공주놀이하다 진짜 공주인 줄 아는 듯

  • 11.
    '17.12.23 8:03 PM (1.236.xxx.183)

    남자들이 그냥 돈쓰나요?
    썸좀 타볼까, 연애로 발전되려나 돈쓰다가
    여자들이 줄듯말듯 얻어만 먹으니 돈 아까워지는
    거겠죠.
    남자나 여자나 애라이~~

  • 12. ....
    '17.12.23 8:23 PM (221.164.xxx.72)

    저 모임에서 그래도 정상적인 사람은 한두번 나온뒤
    호구안될려고 안나온 남자들이네요.

  • 13. ㄱㄴㄷ
    '17.12.23 9:48 PM (221.162.xxx.53)

    남편도 처음에는 너무 반가워서 두세번 가서 완전 바가지 옴팡쓰고 다시는 안나가요.
    완전 분위기를 남자들이 내는걸로 몰고 거기에 질려서 안나가면 다른 남동창 물색하고...
    남동창 한명이랑 여자동창 두세명이 그러고 다녀요. 예전 시골 초등학교때 생각하고 나갔던 남편이 고개를 절레절레 젓더라구요. 원글님 글쓴일과 거어비슷. 나이도 오십초반

  • 14. 나잇값들도 못하고
    '17.12.24 5:57 AM (59.6.xxx.151)

    밥값, 택시비
    남의 돈으로 내고 받아야 하는 처지면
    그 나이에 동창회나 따라다니지 말고
    현실적으로 몇푼이라도 더 벌 궁리나 좀 하지ㅉㅉ

  • 15. ...
    '21.9.20 9:31 PM (121.159.xxx.241)

    허울좋은 동창모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235 아이와 대화하다가 혼란스러워요 걱정 22:13:26 26
1685234 초3아이와 결국은 말싸움으로 번집니다 11 22:11:33 62
1685233 영드 스트레인저 결말이요 . . . 22:11:29 22
1685232 월급 이야기가 나와서... 3 현실은 22:04:39 390
1685231 욕심이 많은 부모님 6 ..... 22:01:08 610
1685230 두바이여행중인데 금이 저렴하다고해서 여쭤봅니다 1 .. 21:59:26 616
1685229 늙는게 슬픈건 요... 1 크라이 21:58:19 740
1685228 지디 프랑스 공연 반주가 너무 좋은데요 6 ㅇㅇㄹ 21:57:01 479
1685227 변비 와봐유 9 ㄴㅅ 21:53:54 537
1685226 탄핵 반대하는 사람들은 윤석열 복귀를 바라는거 맞죠? 5 00 21:53:52 401
1685225 스트레이트 극우유튜브 발언. *을 딴다고.. 3 인용 21:53:01 390
1685224 홍게 맛간장 3 요리조리 21:52:52 326
1685223 50넘었는데 리본삔 하얀머리띠 하고싶어요 10 21:50:49 488
1685222 얼마전 족저근막염으로 글 쓴이인데요. 이거 낫고 있는 징조일까요.. 5 족저근막염 21:46:17 617
1685221 부부싸움 후에 눈도 안마주치는데 5 유치하다 21:46:01 648
1685220 급해요)드럼으로 건조시킬때요? 4 패딩세탁 21:45:47 238
1685219 결혼하지않으면 인생은..염세주의 9 21:44:39 712
1685218 24기정숙 링 귀걸이 뭘까요? 궁금해요 21:43:18 301
1685217 달라진 결혼문화, 축의금 키오스크 6 21:40:01 1,193
1685216 스테로이드 주사 4 ㅂㅂ 21:39:23 416
1685215 해방일지 궁금한거 있어요? 5 21:34:59 400
1685214 mbc단독//B1벙커 안되면, 플랜B까지 있었다. Jpg/펌 4 악마새끼들 21:30:59 907
1685213 저 월급 250인데요 21 ㅇㅇ 21:28:08 3,011
1685212 4억 재테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7 포지타노 21:27:28 1,271
1685211 사과 모짜렐라 치즈에 찍어먹으니 5 21:24:09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