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력없는 삼십대중반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 조회수 : 19,622
작성일 : 2011-09-17 22:05:36

이혼을 못하고 살았던거...

다른 핑계거리도 많지만,,

솔직히 경제능력없는 나의무능함이 제일 컸던거 같아요.ㅠㅠ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할수밖에 ...

경제력없고, 처녀적 특별한 경력도없고, 전문기술도 없고, 사회성도 많이 떨어지는

삼십대 중반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정녕,, 도우미나 식당설거지밖에 없을까요??

할줄 아는것도 하고 싶은것도 없습니다.ㅠㅠ

IP : 118.33.xxx.15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7 10:08 PM (1.225.xxx.30)

    공부방, 캐셔, 텔레마케터,

  • 2. ...
    '11.9.17 10:09 PM (220.78.xxx.148)

    요양보호사요

  • 3. ㅇㅇ
    '11.9.17 10:11 PM (211.237.xxx.51)

    현실은 위에 열거한 노무직 이나 현장직 또는 마트 캐셔 등정도....그렇습니다만..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자격증이라도 따세요..
    삼십대 중반이면 직업훈련원이라도 가서 자격증 딸수 있는 좋은 연령이에요.

  • 4. 음...
    '11.9.17 10:16 PM (121.140.xxx.185)

    간호조무사요.
    시간이 좀 걸리지만 따 놓으면
    고임금만 원하지 않는다면
    직장 걱정은 없을 거라고 하더군요.

  • ..
    '11.9.17 10:19 PM (125.187.xxx.18)

    얼마나 걸릴까요?

  • 헥헥...
    '11.9.17 10:26 PM (121.140.xxx.185)

    검색해 보니 1년이라고 하네요.
    학원에서 8개월은 수업듣고, 4개월은 병원실습 한 후 국가고시 본다고 해요.
    동네 주변에 학원 알아보시고 상담 받아 보세요.
    화이팅 입니다!!!

  • 5. 화이팅
    '11.9.17 10:22 PM (183.98.xxx.192)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시작하시길.
    앞으로 살 날이 60년입니다... 나만의 기술을 가져야 그 삶을 꾸려갈 것입니다.
    충분히 시간 있어요. 늦지 않았습니다.

  • 6. ...
    '11.9.17 10:28 PM (119.64.xxx.92)

    무늬없는 흰색 쓰는데 가장 좋아요. 종류도 많고요.

  • ,,,
    '11.9.17 10:33 PM (118.176.xxx.199)

    이유좀.... ㅎㅎㅎ

  • ...
    '11.9.17 10:39 PM (125.187.xxx.18)

    남들은 잘 못느끼는것 같은데
    맨날 저혼자 이리보고 저리보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몇년째 고민중 ㅠㅠ

  • ...
    '11.9.17 11:33 PM (119.64.xxx.92)

    ㅎㅎ 장난 아니에요.
    홈쇼핑 상담사도 생각해보시라고 쓴거죠. 아직 안나왔길래 ㅋ

  • 7. 밝은태양
    '11.9.17 10:43 PM (124.46.xxx.233)

    먼저 자신감부터 찾으셔야 할것 같네요..

    할줄 아는것도 하고 싶은것도 없습니다. 이말은 백약이 무효지요..

    사람을 좋아하시거나 살갑게 대하셨다면 간병인이 좋을것 같네요..
    이왕이면 마사지나 발마시지도 함께덤으로 배우시면 더더욱 좋을것 같구요.

    묻지마 창업은 결사반대
    요리솜씨가 좋으셨다면 가사도우미도 좋겠군요..

    낮가림이 심하시고 사회성이 정말 문제시라면
    집에서 할수있는 부업을 찾아서 나홀로 하시는것도 좋겠군요..
    수입은 적지만..

  • 8. 미용사
    '11.9.17 11:05 PM (119.70.xxx.69)

    요즘은 헤어디자이너라구하죠 그쪽에 관심있으심 괜찮은것같아요 전문직이고 기술직이니 실력만 인정받으심 잘되실듯해요...

  • 9. ==
    '11.9.17 11:27 PM (210.205.xxx.25)

    직업전문학교 검색하셔서 시간투자하셔서 좀 다니시면 자격증도 딸수있고
    취업도 시켜줍니다.
    그냥 무작정이라기보다 좀 자기자신에 대해서 연구하고 투자하시면 승산이 있다고봐요.

  • 10. 재능이필요해
    '11.9.17 11:30 PM (116.122.xxx.6)

    간호조무사 가 참 괜찮은 직업군이란 글 종종 보였어요.

  • ..
    '11.9.18 1:46 AM (220.116.xxx.219)

    일자리는 많은데 페이가 정말 짜요.
    연차가 오른다고 많아지는 것도 별로 없구요.
    젊다면 조무사보다는 간호대 가서 RN을 하시는 편이 나을 수도..

  • 11. 50넘었다
    '11.9.17 11:40 PM (222.238.xxx.247)

    뭐라도 자격증 꼭 따세요.

    가방끈 긴것도 안부럽고 그저 능력있는 여자가 제일 부럽습니다.

    힘 내셔서 열심히하세요!!!

  • 12. 11
    '11.9.18 2:09 AM (14.45.xxx.225)

    공인중계사 자격증 어때요?
    시험이 나름 어렵긴 하지만 제 친구 엄마(오십대 후반, 평생주부)도 일년정도 투자하셔서 열심히 하시니까 합격하시더라구요. 처음엔 사무실에서 일하시다가 좀 경험쌓고 이번에 부동산도 오픈하셨어요
    나이 많아서 까지 할 수 있는 일같아요 힘들긴하겠지만 쉬운일은 잘 없으니까요~ 화이팅하세요~~~

  • ..
    '11.9.18 2:37 AM (211.247.xxx.226)

    요즘은 이것도 그리 메리트가 없어요. 제 지인도 공인중계사 학원다니고 1년투자해서 따고 알바하다가 가게 내서 오픈했는데 6개월만에 문닫았어요. 가게세를 못내서. 이것도 포화상태이고 주택경기가 안좋다보니까 신규진입이 어려운 시장 중 하나인 것 같더라구요.

  • 13. 혹시
    '11.9.18 8:11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차기 있다면 정수기 코디 하실수있을텐데
    근데 그것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정수기 팔아야하고 하루 몇십집이상 다녀야
    겨우 차유지비 빼면 얼마 남는다고해요.
    역시 기술직이 최고이긴한데......

  • 14. 고령화시대
    '11.9.18 9:16 AM (218.233.xxx.142)

    노인들 케어할 수 있는 간호나 요양쪽이 유망해보여요

  • 15. 30대면
    '11.9.18 8:05 PM (125.140.xxx.49)

    공장 들어가세요 그나마 나이많으면 좋은데도 못가요,,,악착같이 돈 모으세요,,,그런다음 40대에 요양보호사 도전해도 늦지는 안아요,,,1억모아보세요

  • 16. 공부해서
    '11.9.18 8:42 PM (1.226.xxx.44)

    공인중개사 자격증 같은 걸 따면 어떨까요?

  • 17.
    '11.9.18 8:53 PM (112.154.xxx.248)

    급하게는 텔레마케터도 있어요.

  • 18. 아기 봐주기는
    '11.9.18 10:20 PM (125.135.xxx.111)

    어때요?
    상담사는요?

  • 19. ..
    '11.9.19 12:12 AM (58.140.xxx.233)

    이혼하지 말고 그렇게 살으세요
    남자가 경제력만 있어도 이혼 당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돈버는 일이 힘들다는 거지요
    전문직이라고 쉬운 것도 아니고
    남들이 다 부러워 하는 직업 갖고도 나이들수록 힘들고
    아이들"까지 키우려니 너무 힘들어 다 놓아버리고 싶습니다.
    돈버는일 정말 쉽지 않습니다.
    남자들이 큰소리칠만 하지요
    문제는 돈벌면서 아이까지 낳아 키우는 워킹맘들은 정작 큰소리 못치니 문제지요
    치사해도 남자 능력 있으면 그냥 살으세요

  • 20. 나무
    '15.11.4 12:48 PM (124.49.xxx.142)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9 '텅빈 거리에서'랑 '친구와 연인' 부른게 윤종신이었어요??? .. 4 뒷북도 가지.. 2011/09/24 2,564
16198 상대역을 살려주는 배우.. 5 소견 2011/09/24 3,148
16197 어제 환율 개입한건 아직 약발이 남아있는듯 6 운덩어리 2011/09/24 1,960
16196 요즘 집값이 미친거 같아요 27 지방아파트 2011/09/24 15,177
16195 아이허브 닥터우드 블랙솝 시어버터 함유는 사지 말라고 하셨나요?.. 1 블랙솝 2011/09/24 5,660
16194 박정희 사진은 칠판 정중앙의 오른쪽에 걸려 있었음, 20 박정희 사진.. 2011/09/24 3,147
16193 오랜친구인데,맘으로 찡하게 느껴지지 않는 친구 8 2011/09/24 3,202
16192 아이가 16살인데요...... ㅠ ㅠ 9 에혀~ 2011/09/24 3,281
16191 가족이 밥을 좀 작게 담아 달라 합니다. 19 밥이힘 2011/09/24 3,873
16190 긴 웨이브머리와 생머리중 어려보이는건? 4 애정만만세 2011/09/24 4,346
16189 증세좀 봐주세요. 1 질문 2011/09/24 1,186
16188 김포 한강신도시 어떨까요? 1 ... 2011/09/24 2,198
16187 사랑니 빼고 안 아프신 분 계신가요? 20 공부하자 2011/09/24 5,834
16186 패키지? 에어텔? 아님...어느게 괜찮을까요? 12 프랑스여행 2011/09/24 1,980
16185 청바지가 사고 싶어요 1 어디서 살.. 2011/09/24 1,361
16184 펌)나경원에 ‘자위대 행사 참석 말라’ 공문 보냈다” 8 미친ㄴ 인가.. 2011/09/24 2,144
16183 듀라셀광고 말이에요 8 환공포증이라.. 2011/09/24 2,015
16182 청소안하는 딸년 34 나도 하기싫.. 2011/09/24 10,957
16181 가난한 사람도…돈많은 사람도…아무도 행복하지 않다 8 허걱! 2011/09/24 3,843
16180 스마트 폰 넘 갖고 싶어요...ㅠㅜ 5 약정남은녀 2011/09/24 2,273
16179 대체적으로 어떤 머리길이가 젊어보일까요? 1 머리 길이 2011/09/24 2,345
16178 방금 고생해서 친거 다 날라갔으요 ㅠ 1 무릎시린 여.. 2011/09/24 1,315
16177 신라면세점 적립금 쿠폰 드리고 싶은데 어디에 올려야 될까요? 11 .. 2011/09/24 1,815
16176 금강 랜드로바 세일 언제쯤할까요?? 냉무.. 아시는분 2 다윤아 2011/09/24 1,791
16175 coman에서 나온 주방용품 아시는분 1 가을 2011/09/24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