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엔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커플이 유행인가 봐요

... 조회수 : 9,759
작성일 : 2011-09-17 17:32:26

전 솔직히 5살정도만 되도 나이 차이가 많이나 보여서 남자로 잘 안보이거든요

그런데 인터넷을 보면 12살 띠동갑은 별로 차이가 많이나 보이지 않을 정도고

15살 16살.17살 차이나는 커플들이 올리는 글들이 많네요

여자는 대부분 20대 초반이고 남자는 30대 후반

남자 연예인들이 저렇게 차이나는 결혼을 자주 해서 그런가..

아니면 옛날부터 이렇게 많았는데 내가 몰랐던 것인가 ㅋ

그런데 저 정도 차이 아면 여자쪽 엄마하고 사위 나이차가 별로 안나겠어요

IP : 220.78.xxx.14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9.17 5:35 PM (211.108.xxx.74)

    전 저보다 두살이상 많으면 대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요
    거기다 전 남자를 만나도 항상 저보다 어리거나 동갑.겨우 한살정도 많은 사람과만 대화를 많이 해서.
    나이가 일단 두살이상 올라가거나 하면 제가 어려움을 느껴요.
    그래서 나이차 많이 나는 사람과 대화를 하면 편한가 그럴때가 있는데 ..제가 안해본 일들에 대해 뭐라 말하기 애매하니 그런가보다 하고 넘겨요

  • 2. ..
    '11.9.17 5:42 PM (110.14.xxx.164)

    유행은 무슨..
    연예인들이 그러니까 일반 남자들도 덩달아 어린 여자만 찾는거 같아요
    여자고 남자고 나이차 너무나는건 이상해 보이고 대화가 통하는지도 의문이에요
    누가 그랬죠 결혼이 아니라 입양 아니냐고.. 그말이 딱인거 같아요

  • 3. 둘레길
    '11.9.17 5:51 PM (175.253.xxx.110)

    예전에 잡지에서 24살 차이나는 일반인 부부 기사를 보고 뜨악 ㅡ0ㅡ 했던 기억이..장모님이랑
    사위랑 동갑 ..

  • 4. ...
    '11.9.17 5:53 PM (110.13.xxx.156)

    나이차이 많이나는 집보면 남자가 경제력이 빵빵한것 같아요 여자는 친정이 좀 못살고
    남자가 여자 젊음을 보는거나 여자가 남자 재력 보는거나 둘다 똑같이 뭔가 맞아 떨어지는게
    있으니까 결혼을 하지 결혼이 유행으로 하는 사람이 있나요

  • 5. ..
    '11.9.17 5:59 PM (1.225.xxx.30)

    서로 조건이 맞아서겠죠.
    남자는 돈으로 사는 여자의 미모와 젊음이 좋고
    여자는 미모를 앞세워 남자의 돈이 좋고..

  • 6. 글쓴이에용
    '11.9.17 6:13 PM (220.78.xxx.148)

    근데 그게 꼭 돈 때문에 그런거 같지는 않아요 자기들 만난거며 연애하고 이런 걸 여자들이 거의 적어서 올리는 거거든요
    보면 여자들은 아직 20대 초반..20살 21살..22살 정도?고 남자는 거의 40에 가까운 나이..심할때는30대 후반 이혼남..이렇더라고요
    나이어린 여자애들중에 나이 많은 남자에 대한 로망?이랄까..그런게 있나봐요
    아빠같고 오빠같고 한없이 자기를 포용해 주는 그런거?랄까..그리고 아..돈에 대한것도 있긴 하네요
    아무래도 데이트 할때 또래 남자애들보다는 데이트 비용에 대해 좀 자유롭긴 하니까요
    그런데 여자애들이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나이 많은 남자를요
    남자들이 어린 여자 찾는거도 이해 가더라고요
    어린 여자애들이 좋다고 달려 드는데..그럴수도 있겠구나..싶어요

  • 7. -_-
    '11.9.17 6:29 PM (125.186.xxx.132)

    어린나이엔 젊음이 얼마나 좋은건지 잘 모르는거 같아요. 나이들수록 깨닫게되는 ㅎㅎㅎ

  • 8. ..
    '11.9.17 6:34 PM (112.154.xxx.154)

    욕심부리려면 능력도 따라줘야해요. 경제력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어린여자 좋아서 결혼했다 뒷감당 못해서 뒷목 잡는 경우 여럿 봤어요.
    그놈의 힘이....문제가 되서리.

  • 9. 아닌데
    '11.9.17 6:35 PM (113.59.xxx.203)

    내친구 말이 자기 친한 부부커플중 4살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거래요.
    그게 본인인데. 억울하데요.왜그리 나이차이 나는 남자랑 사는지.,

  • 10. 푸른
    '11.9.17 6:48 PM (59.23.xxx.146)

    저희 엄마 말씀이 , 남자 나이 50대 되면 어린 여자 한창 때인데 비극이 온대요~ 남자가 못 따라줘서...

  • 11. ..
    '11.9.17 6:48 PM (119.201.xxx.147)

    남자들이야 나이들 수록 어린여자를 좋아하는데..마흔 정도 노총각들이 집도 장만해 놨고 연봉도 아무래도 사회 초년생들보다 상대적으로 괜찮게 받아서 생활 수준도 어느정도 되고 하다보니 젊은 20대 아가씨들이 또래의 갓 사회 진입해서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하는 남자보다 나이 많은남자에게 시집가서 편하게?살자는 것도 있는것 같아요..울 시동생도 10살차이 나는 아가씨와 결혼준비중인데 여자집에서 제일 먼저 묻는게 아파트는 사놨냐는거였어요..뭐 나이차도 나니까 그걸로 예단 혼수이런거 간략하게 하겠다고 해도 나이많은 남자측에서 다 맞춰주는 분위기도 있는것 같고.

  • 12. 참 별로네요
    '11.9.17 8:15 PM (222.116.xxx.226)

    나이차 나는 결혼, 신분차 나는 결혼, 연상연하커플 ,국제결혼 이 모든 결혼.
    인간사 다양하게 이런저런 결혼 예전부터 존재 했습니다
    예전이야 인터넷이 발달 안해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만
    요즘은 이런저런 사연 나늘 수 있는 세상이라 그게 유동 그리 보이는 거겠지요.
    여기 댓글 중에 냄새 난다 여자집안이 가난해 팔려간다는 식으로 말씀 하닌 거 보니
    나이차 나는 결혼 저는 상당히 불쾌하네요
    사실 저는 남편이랑 10차이 나면서도 남편 아주 평범했고
    친정은 재력가 집안 입니다
    여자는 남편 따라 간다고 그냥 저 평범하게 살지만 남편의 훌륭한 인품보고 결혼 했는데.
    남의 사정 잘 알지도 못하면서 험한 추측들을 하시는 분들
    뭐 그래요 인터넷이 그런 공간이지 하면서도 정말 님들은 어떤 결혼들을 하셨길래
    아무리 얼굴 안보이는 공간 이라지만 그리도 막생각하고 막말들 하시는지
    참 별로네요

  • ..
    '11.9.17 8:31 PM (119.201.xxx.147)

    원글님 같은 케이스도 있지만 선 볼때 나이 10살차 나는 남자 좋다는 여자측 엄마 심리는 대체로 경제적 안정인건 어쩔 수 없긴해요.백프로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런 확률이 높다는거니까 넘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 ..
    '11.9.17 9:52 PM (110.14.xxx.164)

    평균적인 얘길 하는거죠

  • 180.69
    '11.9.18 1:43 AM (211.234.xxx.43)

    인품=나이 이야기 아닌데
    독해력 키우든가 댓글말든가

  • 13. ...
    '11.9.17 10:37 PM (72.213.xxx.138)

    유행이라면 한때겠네요. 이러한 일도 그냥 지나갑니다. 나중에 유행 지나서 보면 되게 촌스럽겠네요.

  • 14. 왜냐면
    '11.9.17 10:38 PM (112.154.xxx.155)

    나이가 아직 어린 남성들은 같은 나이대 여성 보다 삶의 지혜가 많이 모자랍니다... 여자가 사실 좀 더 현실적이고 현명하지요... 결혼 생활 해보신 분들 아시죠..? 남자 나이 아무리 많아도 좀 처럼 철이 안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 경험 많고 나름 여자 경험도 많아 여자를 잘 아는 남자가 여자가 만나기엔 사실 편한감이 있어요... 여자를 잘 이해하고 여자가 뭘 원하는지 알아서 잘해줍니다. 게다가 나이가 있으니 사회에서 한창 돈 벌고 능력 있을때니까 여자 꼬시기에 적당하죠 차종도 꽤 급있는거 몰테니 있어 보이니 여자가 좀 더 신뢰를 느끼는 거겠죠.. 시작이 편하니까... 하지만 끝도 빨리 온다는것.... 그건 살다가 느끼게 되는거죠... 좀처럼 주위에서 충고해줘도 겪어 보지 않고는 못느끼는 거니까요

    뭐 유행은 아니고요.. 연상 남자가 맞는 여자가 있고 연하 남자가 맞는 여자가 있고 뭐 그런거죠 성향상도 그렇고요

  • 15. 댓글중..
    '11.9.18 12:07 PM (180.65.xxx.98)

    결혼생활이 편안하려면 남자가 네살이나 다섯살정도 많은게 좋구요, 그정도 나이차이가 이혼률도 제일 적다고 봤네요
    연애할때야 연하가 좋을지 모르지만,남편감으론 별로네요
    그리고 나이차이 위로 아래로 열살정도는 친구로도 지낼수있는 시대아닐까요?옛날 조선시대에도 위아래 다섯살정도는 다들 친구로 지냈다고하죠. 그정도 나이차이에도 세대차이 느껴지면 본인의 사고방식이 너무 경직되어 있다고 봐야할듯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95 울 딸 수시 11개 넣었습니다. 5 aa 2011/09/20 3,776
14794 초보자도 잘 그려지는 아이라이너 추천 해주세요~ 1 야옹 2011/09/20 1,809
14793 벌써 손시리고 발시려 털신신었어요 ㅠㅠㅠ 5 .. 2011/09/20 1,800
14792 울남편의 특이한 요리법 3 그래도먹어주.. 2011/09/20 1,892
14791 운없는 날 2 아잉 2011/09/20 1,350
14790 고기먹다가 목돈날아가게 생겼네요 1 금니 2011/09/20 1,929
14789 아이들 신발(구두깔창) 마트나 다이소같은곳에서 혹시 팔까요?? 1 구두가 커서.. 2011/09/20 1,971
14788 전기장판 말고 이불안 따뜻하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ㅠㅠ 17 ** 2011/09/20 5,009
14787 스마트폰으로 주로 뭘하세요?? 12 .. 2011/09/20 2,609
14786 찬바람 딱부니까 그분이 딱 오시네요 ㅜㅜ 어쩜 이러냐.. 2011/09/20 2,011
14785 여기 글씨체 갑자기 왜이래요...너무 안보여요 1 .. 2011/09/20 1,119
14784 마을위에서 너무 이상해.. 2011/09/20 1,128
14783 저녁 굶고 운동했다 쓰러질 뻔 했어요.. 1 후들 2011/09/20 2,295
14782 " 발리" 에 관해서 여쭈어요. 다녀오신분들 많이들 관심주세요 4 급한녀 2011/09/20 1,908
14781 would you rather be a bullfrog?? 5 훈이 2011/09/20 1,803
14780 전 작은이모일까요, 큰이모일까요? 12 예쁜이모 2011/09/20 5,760
14779 요새 유치원 보내는 아이들 옷 어떻게 입히시나요 3 아이맘 2011/09/20 1,609
14778 강남버스터미널에서 서울역까지 택시타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4 급!! 콧털.. 2011/09/20 4,577
14777 주문해서 드시는분 없나요? 2 영양떡 2011/09/20 1,615
14776 오천만원 들고 경매로 아파트 사겠다는 남편 어쩌면 좋을까요? 3 경매 2011/09/20 3,358
14775 집안 전체에서 하수구 냄새가 나요 어쩌죠... 5 호야맘 2011/09/20 3,275
14774 누가 뭐래도 변호사 ,한 큐에 10대가 대대로 부자로 먹고 살 .. 3 ... 2011/09/20 2,212
14773 겨울에 한달 배낭여행지 추천하신다면...? 태국?하와이?호주? 3 여향 2011/09/20 2,132
14772 연애 너무 어려워요 ㅜ.ㅜ 7 . 2011/09/20 3,178
14771 아랫층에서 천정을 치면... 6 ... 2011/09/20 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