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들이 특성화고를 갔습니다.
아이가 몸도 약하고 사회성이 좀 떠어지고 고지식한 아이라 걱정했는데
특성화고 나오면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대체하고 아이는 기술직 공무원
되고 싶어하니 특성화고 아이들만 보는 시험이나 서울시, 총무처 시험준비할겁니다.
다행이 영어는 좀 잘합니다.
특성화고 아이가 실습중 사고 당한경우도 있고
산업기능요원 복무하는 기업체들 행태도 알고있기에
조금 걱정은 됩니다만 ...그건 나중에 걱정하기로 하고
혹시라도 뭐가 부당한대우 받으면 저한테 꼭 말해달라 했습니다
아이에게 늦더라도 대학은 꼭 가라고 했습니다
사회생활하다보면 전문적인 지식이랄까 뭔가 아쉬움이 있을거라
말해줬고 야간이나, 폴리텍 대학, 전문대라도 가지않는 것보단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바람대로 아이들이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