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 걸리면 증상중에 살이 많이 빠지는게 특징인가요

걱정되요ㅜㅜ 조회수 : 9,137
작성일 : 2011-09-17 01:44:58

정말 요즘 걱정이되서 잠을못자겠어요

친정엄마가 몸이 너무 안좋다구 맨날 그러시는데ㅠㅠ

엄마는 그냥 죽을때되면 죽겠지 하시면서 병원은 갈 생각이없으세요

평생을 동생이 속을썩이구 친정아버지께서 속을 썩이셔서 홧병이 난거라구만 하시는데ㅠㅠ

그런데 혹시 암이나 다른 큰병걸리면 무조건 살이 빠지는건가여?아니면 암같은걸려도

살은 안빠지는분도 계신지? 별에별 생각이 들어서요

엄마는 살집이 좀 있으신데 살은 빠지시진 않은것같은데 밥을 못드세요

먹으시면 속이 안좋다구만하시는데..밥맛이없어서 거이 안드시는데요

 그리구 항상 피곤하시다구 누워계세요

병원을 데리고 가야하는데 병원을 저리 안갈라 하셔서 ㅠㅠ

평생을 고생만하셔서 마음이너무 아파서 미칠것같아요

 

 

IP : 112.168.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뇨
    '11.9.17 1:46 AM (118.36.xxx.178)

    당뇨 검사부터 먼저...

  • 2. 그지패밀리
    '11.9.17 1:47 AM (211.108.xxx.74)

    당뇨검사부터 하세요 우리엄마가 그랬어요 그리고 당뇨판정받았어요

  • 3. 그지패밀리
    '11.9.17 1:48 AM (211.108.xxx.74)

    그리고 살이 빠지면서 근육이 다 사라지고 몰골이 되죠.밥은 통 입에도 못대고.몸에는 검버섯이 마구피구..곰팡이균도 침범하고.항상 피곤하고 땀이나고...안그럼 약국가서 당뇨 체크 하는거 있어요 그거 사셔서 해보셔요 그러고 병원데리고 가셔야죠

  • 4. 혹시
    '11.9.17 8:20 AM (111.118.xxx.89)

    정말 일어나서는 안되지만 만에 하나 췌장암일수도 있으니 꼭 병원에 모시고 가세요.

  • 5. 엉금엉금
    '11.9.17 5:32 PM (123.109.xxx.34)

    댁 근처 내과병원에서 간단한 혈액검사만 받아보자 말씀해보세요.
    소변검사와 엑스레이 촬영도 같이 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돈도 별로 안 들어요. (2만원 내외?)

    어머님께 그냥 5분 10분 정도 걸리는 피검사만 하러 병원에 가자고 말씀해보시고
    그래도 안 가시려고 하면
    모녀가 같이 받으세요.

    엄마 나도 검사하는데 같이 하자 그러면 병원 가실 수도 있어요.
    저희 엄마도 너무 병원 안 가려고 해서 그렇게 갔던 경험이 있어서요..

  • 6. 걱정
    '11.9.17 7:05 PM (123.109.xxx.3)

    6개월전에 폐암으로 엄마 먼곳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암판정 받으시기전 이상증상으로는 이유없이 밥맛이 없으시고 살이 많이 빠지신거에요
    병원에서도 제일 먼저 물어봤던게 체중빠지지않았냐 였어요
    이유없이 살빠지는게 엄청나게 위험한거였더라고요...
    어머님 별일없으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70 다른댁은 초등애들 긴팔입혀 보내셨죠? 6 오늘 2011/09/19 2,046
14069 시중에 흔피 파는 샴푸,바디샴푸 추천요망 6 .. 2011/09/19 1,940
14068 유기그릇공구 가격이 얼마에요? 1 찿아주세요 2011/09/19 2,019
14067 성폭력사범 3년새 33%↑…대책 실효성 의문 1 세우실 2011/09/19 801
14066 우리가 원하는것은 이건 아닌데.. .. 2011/09/19 869
14065 쿠폰으로 다녀본 피부 샾 후기 1 ... 2011/09/19 2,081
14064 육식을 안하면 갑자기 늙나요? 16 ... 2011/09/19 4,111
14063 오래 통화할수있는 무선전화기추천요! 1 ... 2011/09/19 1,335
14062 부모님 북경 여행이요 8 북경 2011/09/19 1,692
14061 암막 커튼 추천해 주세요~~~ 2 찬바람 2011/09/19 1,564
14060 아들키우는데 도움될 육아서 추천부탁드려요 2 늦둥이 2011/09/19 1,183
14059 가족중에 본인만 채식주의자이신분들 있나요? 8 채식 2011/09/19 1,831
14058 보험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9 아하핫 2011/09/19 1,165
14057 갑자기 가을이 됬어요 11 ㄹㄹㄹ 2011/09/19 2,177
14056 집주인이 집을 매매한다는데 이사비받을수있나요? 5 <급요청질문.. 2011/09/19 1,816
14055 김경호에 대한 궁금증 좀.. 13 알려주세요 2011/09/19 3,376
14054 처음 서는데 트레이닝 상하복셋트 입어도 되나요 12 녹색어머니 2011/09/19 1,627
14053 쪽지 보내기가 안되요. 6 쪽지 2011/09/19 981
14052 지난 주 생로병사에 나온 효소가 어떤건가요? 1 .. 2011/09/19 1,762
14051 마이홈 되시나요? 7 어?? 2011/09/19 1,271
14050 오미자 담글때요? 6 살림꾼 2011/09/19 1,627
14049 타인의 새옷을 차곡 차곡 개어 놓는 꿈은 뭘까요? 3 꿈해몽 2011/09/19 1,906
14048 쓰던 전집 주면서 a/s 알아서 하라면 어떠세요? 9 이클립스74.. 2011/09/19 1,740
14047 쿡티비 보시는분들 이동진 김태훈의 movie's talker 어.. 무비스토커 2011/09/19 1,354
14046 김치냉장고가 고장나 사려고요 3 아름다운풍경.. 2011/09/19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