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아이들을 잘못 키우는거 같아요
...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7-12-04 16:57:52
서민정씨 게시판에 오랜만에 거론되길래 어떤가 보려고 그 티비프로 보기 시작했는데요
추신수씨 아이들 세명이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 정리하고 엄마 아침 식사 준비 거들고 다 먹고 정리하는거 보고 너무 이뻐 보이고 안 그런 우리 아이들 보고...자책이 드네요.
서로 돕고 아끼는 모습이 보이는데
우리 아이들 둘은 서로 이르고 안 도와주고 밥 먹다 물도 서로 안 떠다주고 미루고...그래요. 아들 둘인데 특히나 둘째가 심술궂게 행동합니다. 형이 뭘 원하면 일부러 그걸 안 갖다주든지 부숴버리든지 해요.
형은 뭐라도 있음 동생과 함께 하려고 하는데 동생이 하도 엇나가고 청개구리처럼 굴고 형 싫다고 대놓고 말하니 형도 동생에게 마음을 닫으려고 하는게 보여요. 제가 어떻게 해야 둘이 우애 좋고 남을 배려하고 그럴까요.
첫째는 배려하는게 습관이 되어 있고 마음씨가 고운데 둘째가 자꾸 말도 막하고 심술 부리니 힘드네요.
둘째는 형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다정하고 친절하지 않아요.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나타내고 남의 감정은 별로 중요치 않게 생각하네요. 그렇다고 막 버릇 없게 하는건 아닌데...마음씨가 곱고 착했음 좋겠어요ㅠㅠㅠ
IP : 58.227.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17.12.4 5:26 PM (117.111.xxx.129) - 삭제된댓글외동인데도 그러네요ㅠㅠ
심성고운 아이는 타고나는건지 울아이는 매사 경쟁적이고 욕심이 많네요 그래서 좋은건 어디가서 자기꺼 잘 챙기고 치이지 않는건데 심성곱고 따뜻한 성격 참 아쉽네요ㅠㅠ2. ㅇㅇ
'17.12.4 5:32 PM (50.205.xxx.66)아빠가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중요해 보여요
3. 무명
'17.12.4 6:19 PM (223.62.xxx.20)디 보진 않고 살짝 봤는데
원글님 집도 카메라 설치되면 아들 셋이 잘할거에여4. 그러게요
'17.12.4 7:48 PM (175.120.xxx.181)카메라가 찍고 있는데
그 정도도 안할까요
최민수집은 성격 숨긴게 그 정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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