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스트코에서 마주친 이쁜아기..
정면으로 보는 자세로 엄마한테 안겨가는거예요..
자기혼자 뭐가 신났는지 돌쯤 되어보이는데 눈누난나...방실방실
저희 부부 이제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라 애기가 너무 이뻐서 쳐다보고 웃었는데...
그아이가 우리남편이랑 눈 마주치더니 시더시더 고개를 강하게 저어버리네요...흠...
순간 급변하는 그 아이표정에 전 포복절도 하고...
남편은 황당해 하며....
나 이제 쟤한테 안 웃어줄거야....흥
언제 또 마주칠런지 모르지만 꼭 복수하길 바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