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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좋아하시는분들. 비법이있나요?

독서 조회수 : 3,741
작성일 : 2017-12-02 22:15:38
책 좋아하는것도 타고나야하나요?
읽다보면 심금을 울리는 책이있어서그런장르에 빠지는걸까요?
굉장히 어려운책도 엄청 이해 쏙쏙하고..
책을 읽다보면 모르는닼어도 많이나오고..
어떤사람은 엄청 훌륭한책이라고하는데 저는잘 모르겠고

책 좋아하는비법이나..
책 내용이해하는비법
그런거있나요?
성공한 사람들보면 모두 독서를중요시 하더라구요

애들도 책좀 좋아했으면 좋겠는뎀... 방법이있을까요?
IP : 115.20.xxx.2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은
    '17.12.2 10:19 P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

    또다른 세계로 순간이동 하게 해주는 마법이 있어요
    책을 펼치면 또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너무 신기하지 않아요?

  • 2. 원래
    '17.12.2 10:19 PM (116.127.xxx.144)

    글자 자체를 좋아해요
    하다못해 가전제품을 사도 설명서가 있어야 안심이 되고 ㅋㅋ(읽든 안읽든)

    그리고 책을 보면 편안해져요.
    힘들때 위로가 되고
    근데 싫어하는데 굳이 책 좋아할 필요 있나요?@.@

    좋아하는거 하세요.
    책 읽을때 모르는 단어 나오면 다 찾아봐야해요.
    모르면서 대충 이러저러한 뜻이겠거니..하면서 보면
    10년 20년을 봐도..그 단어 몰라요.한글 단어요.

    의외로 한글 단어가
    내가 생각하고 있던 단어의 뜻과
    실제 사전상의 뜻이 다른게 많아요. 대충 알고 대충 기억해서 그런거죠.

    읽고싶으면 좋아하는 일 하시고
    책을 읽고 싶으면
    만화라도 좋아하는 책 읽으세요
    타인의 이목 신경쓰지 마시구요

    꼭 그런건 아니지만
    엄마가 티비보면서 애들보고 책 읽으라고 하면 씨도 안먹히겠죠?
    엄마가 책 좋아하면 애들도 좀 좋아하는 경향이 있죠.

    엄마가 글 좀 쓰면
    애도 글 좀 쓰죠
    엄마가 말 좀 하면
    애도 말 좀 하죠.

    그런거 보면 참 훌륭한 엄마이고 싶은데....미안하죠.
    애들 주위환경 많이 중요하잖아요

  • 3. ...
    '17.12.2 10:24 PM (175.223.xxx.249)

    뭔가를 좋아하는거에 비법이 있을리가요.

  • 4. 책을
    '17.12.2 10:24 PM (223.62.xxx.68)

    읽는데 비법이 있나요???

    무조건 글이 있으면 읽게되고
    그중 맘에들면 더 읽고 아님 말고 하는거죠

    억지로 책을 노력하고 신경쓰며 읽어야 하는 사람이라면 책을 못 읽는 거라 봐야할듯

  • 5. ㅇㅇ
    '17.12.2 10:25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그사람들 머리가 좋은것도 있어요

    유전 대대로

    저도 책 많이 읽는 사람인데요

    읽다보니 드는 생각이.. 책읽는걸로만 안돼요

    책읽고 토론하고 사고를 해야지 비로소 내것이 되는거에요.

    머리좋은 사람들이 책읽는거 좋아하는 경우가 많구요.

  • 6. 그냥
    '17.12.2 10:25 PM (223.62.xxx.158)

    책을 읽는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요.
    책을 10권 미만으로 읽은 해도 있는가 하면
    단편 중편 장편 고전 판타지 로맨스 가리지 않고 500권 이상 읽은 해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책 많이 읽어 성공했느냐
    그냥 동네 흔한 전업주부1일 뿐이고...^^

  • 7. 원래
    '17.12.2 10:32 PM (116.127.xxx.144)

    근데....어쨋건
    집안일도 그렇지만,

    평범한 보통 주부라도.
    책 읽은 사람은 표가 안나도(집안일도 한건 별로 표가 안나도)
    책 안읽은 사람은 표가 나요(집안일 안하면 표가 대번 나죠)

    표 나라고 읽는건 아니지만,,하여간에요.

  • 8. ..
    '17.12.2 10:35 PM (122.43.xxx.22)

    제경우엔 타고난것 같아요
    집에 책한권없는시절에도 남의집가면 책보고
    애들이랑 노는것보다 좋았어요
    책 신문 좋아하고 오며가며 손에 책드는거 좋아하고
    생각해보니 친할머니 모습을 제가 똑같이 하고 있더군요
    같이 산 엄마는 책이랑 거리가 머신 분 이였구요ㅋㅋ

  • 9. 파리로가다
    '17.12.2 10:41 PM (183.78.xxx.32)

    외출할때 항상 책 한권 들고 나가야 마음에 평온이 와요.
    평상시에도 긴시간아니더라도 잠깐이라도 짬이 나면 책읽고요.

    비법 없어요.
    그냥 좋아요.

  • 10. 저는.
    '17.12.2 10:44 PM (112.150.xxx.194)

    타고나길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거같아요.
    저는 마음이 편해야 책이 보이거든요.
    어수선할때는 글자가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 11. 타고나는 거라는
    '17.12.2 10:44 P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

    말이 정답인 것 같네요
    어느 작가가 한 말인데
    독서교육이라고 따로 할 것도 없다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가만 놔둬도 알아서 읽을 것이고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는 무슨 수를 써도 책을 좋아하게 만들기 힘들다며....
    책을 열면 펼쳐지는 세상을 알게 된다는건 자기 스스로 깨치지 못하면 평생을 가도 모르는 거예요

  • 12. ..
    '17.12.2 10:45 PM (211.203.xxx.105)

    타고나는것도 있고 영향받는것도 있는데
    부모는 안 읽으면서 '책읽어야 똑똑한 사람되는거야 하루에 책 이만큼씩 읽어~' 하면 더 싫어지게되는건 확실한것 같아요ㅋ 그리고 왁자지껄 시끄럽고 어수선한 분위기보다 대체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더 독서에 끌리게되는것도 있는듯하구요.

  • 13. 성공비결에서 독서는
    '17.12.2 10:53 PM (124.49.xxx.121)

    그냥 아무책이나 읽는게 아닙니다
    로맨스나 소설 몇백권 읽어봐야 그냥 '엔터테인먼트'구요

    성공한사람들 서재 관련 책 리스트를 보세요
    그냥 쉬이 읽히는 책 없습니다
    하나 더, '사색' 이 꼭 나옵니다
    그리고 거기에 그걸 활용하는 실행력이요

  • 14. 행복
    '17.12.2 10:55 PM (220.80.xxx.68)

    책 읽을 때 행복하니까요.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고, 그래서 자기한테 행복을 주는 것을 끊임없이 찾잖아요.
    저한테는 책이 행복이라서 행복해지기 위해 계속 책을 찾아요.

  • 15. 그냥
    '17.12.2 10:58 PM (175.200.xxx.88)

    책이 좋을때 친구같고 사랑하면 애인같고 힘들때는 상담자같아요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못 읽으니 안타갑네요
    아무 생각없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게 좋네요
    주말이나 휴가때 넘 좋아요
    제삶의 망중한이네요
    제가 읽으니 애들도 읽네요
    대화도 되네요 좋아하는 책은 달라도

  • 16. 샬랄라
    '17.12.2 10:59 PM (117.111.xxx.86)

    소설책도 중요한 책입니다

  • 17. 독서
    '17.12.2 11:01 PM (211.108.xxx.4)

    초등까지 과장 좀 하면 집에 책이 단 한권도 없었어요
    형제들 교과서만 있었어요
    그래서 책 읽는 즐거움을 하나도 몰랐다가 중학 올라가면서 학교도서관 관내 시립도서관 서점등에서 책을 접하곤 신세계를 발견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알게된 많은것들이 가슴 벅차고 글귀 문장들을 가슴에 담고 옮겨 적고 했어요

    일년을 그리보내니 학교에서 글잘쓰는 학생이 되어 있더라구요 교내.교외 대표로 나가 상받고요
    사춘기 없이 청소년기에 감정이 격해지거나 마음이 우울할때마다 책을 통해 치유했어요

    그느낌을 지울수가 없어 꾸준히 책읽어요

    책을 통해 꼭 지식을 얻어야 한다 생각안해요
    읽으면서 행복하고 즐거우면 되는거죠

  • 18. ...
    '17.12.2 11:03 PM (183.98.xxx.13)

    소설을 즐기려면 글자를 보면서 바로 상상해서 머리속으로 그리는 작업을 잘해야한다고 하네요. 타고나기도 하고 그렇지 않으면 익숙해지는데 시간도 걸릴 것 같고요.
    그래도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분야 책은 잘 읽힐텐데. 일단 그런것부터 보시면서 차차 장르를 넓혀나가세요. 원래 글자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면 훈련이 좀 필요한듯해요

  • 19. ....
    '17.12.2 11:07 PM (221.157.xxx.127)

    재미있으니까 읽는건데

  • 20. 독서광
    '17.12.2 11:11 PM (115.143.xxx.77)

    어릴때부터 그냥 읽는걸 좋아했어요. 책을 너무 좋아했는데 집이 가난해서 항상 책이 많은 친구를 사귀어서 그집에가서 명작 소설같은거 초딩4학년때 마구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 그집 엄마가 그집 자식은 책을 않읽고 친구가 읽어대서 눈치를 줬다는... ㅋㅋㅋ 중학교때는 책 좋아하는 저를 위해 엄마가 부도맞은 출판사 책 싼거 좀 사줬구요. 서점같은데서도 읽고 빌려도 읽고 엄청 닥치는대로 읽었어요. 그래서 중고등학교때는 역사시험 같은거 대충 찍어도 만점이구 그랬어요. 고3때 학력고사 세대였는데 국어는 전교2등 수학은 뒤에서 전교3등 이었어요. 수리쪽으로는 완전 멍청이에요.
    대학때부터 본격적으로 독서했어요. 학교 도서관에 책들이 가득해서 너무 좋았어요. 아마 대출해서 졸업전까지 몇백권 읽었을거에요. 졸업하고 나서는 동네 도서관이용하거나 서점에서 서서 읽었고 돈 벌기 시작하면서 한달에 다섯권정도씩 사서 읽었어요. 이제 40대 인데 요샌 주로 취미 실용 서적만 읽네요 ㅠ.ㅠ
    어릴땐 명작 소설 거의 다 읽고 역사서도 많이 읽고 심지어 범죄심리 이런것도 읽었어요. ^^
    그냥 읽는게 좋아요.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여러가지 인생을 경험해볼수 있는 그런 재미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말하는 직업을 가졌었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지금은 주로 남편을 잡아대죠.
    정말 말로 당해낼수가 없다고 하네요. ^^ 책읽고 뭔가 기록하고 그런걸 좋아해서 일기도 엄청 오래썼었어요
    그냥 읽는게 좋은듯

  • 21. 굳이 독서가 아니더라도...
    '17.12.2 11:13 PM (59.26.xxx.197)

    성공한 사람들이 독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책을 읽고 난 뒤 자기 스스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되기 때문이며 소설을 통해서는 수많은 인생을 제3자가 되어 객관화된 간접체험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모든 지식들이 책을 통해서 전달 되었기에 독서가 중요시 되었지만

    수많은 매체가 발달한 지금은 독서보다는 어느 한 현상을 보고 자고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게

    더 중요합니다.

    넌 어떻게 생각해? 다른 입장에서는 어떨거 같니?

    선생님은 어떤 마음으로 널 혼낸거 같아? 등등...

    그리고 재밌고 좋은 다큐 같은 것 보며 이야기 나누고 스스로 관심분야가 생기면 스스로

    책을 접하게 됩니다.

  • 22. ㅇㅇ
    '17.12.2 11:44 PM (121.124.xxx.207)

    그냥 좋아요.
    어릴때부터 같은 책을 읽고 또 읽고 그랬네요.
    그냥 책을 볼때는 다른 복잡한 생각이 다 사라지잖아요. 그 재미 아닐까 싶네요

  • 23. ....
    '17.12.3 1:51 AM (175.211.xxx.84) - 삭제된댓글

    유시민 작가님의 '글쓰기 특강'에 '어렸을 때는 가리지 말고 읽어라.'라는 취지의 조언이 나와요.
    그리고 전 제 경험상 그 말에 동의해요.

    독서를 좋아하는 '비법'등을 물어보셨는데, 어렸을 때부터 동화, 소설, 신문기사, 만화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많이 읽다보니 커서도 책을 좋아하는거고 어렸을 때 부터 많이 읽었기 때문에 어휘력이 자연스럽게 늘었고, 그에 따라 독해력과 이해력도 자연스럽게 좋아진 것 같아요.
    전 초등때까지의 다독습관 때문에 고등학교 때 평소 언어영역 공부를 하나도 안해도 다 맞거나 3개 안쪽으로 틀리는 경우였어요. (틀리는 건 '문학'영역. 이건 암기나 마찬가지인데 제가 공부 손놨다가 입시 직전에 다시 시작한 경우라 두어문제 더 맞자고 문학쪽 들들 외우기보단 같은 시간 들여 타 과목 공부를 하는게 더 낫겠다싶어 포기했음. 올해 알쓸신잡서 김영하 소설가가 자기도 자기작품 문제 틀린단 말에 위로를 받았더랬죠. ㅎㅎ)
    그리고 독서로 길러진 이해력 등은 대학 입학 이후 외국어 공부를 진지하게 시작했을 때에도 도움이 많이됐구요.

    그런데 요즘은 책보다 뇌에 좀 더 흥분시키는 자극원인 비디오게임, 스마트 폰 내 컨텐츠 등이 너무 많아져서 이전에 비해 독서 습관을 기르기엔 쉽지않아요. 아이들이 책보다 게임을 더 좋아한다 하더라도 그건 애들 탓이 아니니 넘 실망하지 마시길요...

    독서에 비법은 없지만 한 가지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독서 노트를 만드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도 독서노트는 성인이 된 후 다른 사람들의 사례를 보고 쓰기 시작했는데, 어렸을 때 부터 시작했더라면 연구의 기본인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데 정말 많이 도움됐어요.

    그리고 긴 글을 요약하는 훈련도 권해드려요.
    이건, 첫줄에 언급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그 책 1독 이상을 권해드립니다.
    (그 책 책 자체만으로도 되게 재밌어요. 유익하기도 하구요. ^^)

  • 24. .....
    '17.12.3 1:53 AM (175.211.xxx.84)

    유시민 작가님의 '글쓰기 특강'에 '어렸을 때는 가리지 말고 읽어라.'라는 취지의 조언이 나와요.
    그리고 전 제 경험상 그 말에 동의해요.

    독서를 좋아하는 '비법'등을 물어보셨는데, 어렸을 때부터 동화, 소설, 신문기사, 만화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많이 읽다보니 커서도 책을 좋아하는거고 어렸을 때 부터 많이 읽었기 때문에 어휘력이 자연스럽게 늘었고, 그에 따라 독해력과 이해력도 자연스럽게 좋아진 것 같아요.
    전 초등때까지의 다독습관 때문에 고등학교 때 평소 언어영역 공부를 하나도 안해도 다 맞거나 3개 안쪽으로 틀리는 경우였어요. (틀리는 건 '문학'영역. 이건 암기나 마찬가지인데 제가 공부 손놨다가 입시 직전에 다시 시작한 경우라 두어문제 더 맞자고 문학쪽 들들 외우기보단 같은 시간 들여 타 과목 공부를 하는게 더 낫겠다싶어 포기했음. 올해 알쓸신잡서 김영하 소설가가 자기도 자기작품 문제 틀린단 말에 위로를 받았더랬죠. ㅎㅎ)
    그리고 독서로 길러진 이해력 등은 대학 입학 이후 외국어 공부를 진지하게 시작했을 때에도 도움이 많이됐구요.

    그런데 요즘은 책보다 뇌에 좀 더 흥분시키는 자극원인 비디오게임, 스마트 폰 내 컨텐츠 등이 너무 많아져서 이전에 비해 독서 습관을 기르기엔 쉽지않아요. 아이들이 책보다 게임을 더 좋아한다 하더라도 그건 애들 탓이 아니니 넘 실망하지 마시길요...

    독서에 비법은 없지만 한 가지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독서 노트를 만드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도 독서노트는 성인이 된 후 다른 사람들의 사례를 보고 쓰기 시작했는데, 어렸을 때 부터 시작했더라면 연구의 기본인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데 정말 많이 도움됐을 거 같아요.

    그리고 긴 글을 요약하는 훈련도 권해드려요.
    이건, 첫줄에 언급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그 책 1독 이상을 권해드립니다.
    (그 책은 책 내용 자체만으로도 되게 재밌어요. 유익하기도 하구요. ^^)

  • 25. ...
    '17.12.3 8:57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일단 타고난 DNA
    본인의 관심사가 책을 좋아해야 해요!!!

  • 26. ,,,
    '17.12.3 11:09 AM (121.167.xxx.212)

    호기심 많고 남에게 지기 싫어 하는 성격인데요.
    어렸을때부터 책을 좋아 했어요.
    한번 손에 잡으면 다 읽기전에는 책을 놓지 않았어요.
    엄마가 억지로 재우거나 저러다 미치는거 아니야 하는 걱정도 들었어요.
    글자는 다 좋아 해요.
    광고지나 신문 어른들 보는 책 초등 1학년부터 보기 시작 했어요.
    50 될때까지는 바빠도 일주일에 한권은 읽었어요.
    시간 없으면 밤 12시까지 읽었어요.
    지금은 몰입이 안되서 책을 놓은지 10년은 된것 같아요.
    TV도 보고 82도 하고 책을 안 봐요.
    어제 조선일보에 하루에 책1권씩 읽는 가정주부 기사가 났는데
    6년째 도ㅒㅆ는데 인생이 바뀌었다 하고 작가로 변신해서 출판도
    했더군요. 자극 받아서 다시 책을 읽어봐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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