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끝난 고3들 요즘 어떻게 지내나요?

고 3엄마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17-12-05 09:17:50
고 3들 요즘 학교 기말고사도 끝나고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수시는 모두 광탈. 이제 수능 점수 나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수능 점수 나오면 다시 혼돈의 시간이 올테니 지금 놀지 언제 노냐 하면서 
아이가 매일 밤 늦게까지 놀고 와도 아무말 안하고 있는데...
돈도 무지 많이 쓰네요.
뭔가 이 시간이 너무 아까운것도 같고~~그동안 수고했으니 마음껏 노는 것도 이해가 가고.
다른 고3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이 시기에 무얼하면 좋은지~~~
고 3어머니들, 그리고 선배어머님들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IP : 121.131.xxx.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요미맘
    '17.12.5 9:26 AM (110.70.xxx.25)

    운전면허 학원 다녀요
    노는 것도 지겹다고 ㅋ

  • 2. ..
    '17.12.5 9:30 AM (61.74.xxx.90)

    맨날 피씨방출근하드니 오늘부터 운동하겠다네요..

  • 3. 오늘
    '17.12.5 9:33 AM (112.164.xxx.45)

    여행갔어요~보기 좋더라구요
    그동안 너무 압박에 시달렸잖아요
    우리도 입시얘기는 점수발표 이후로 미루기로 ㅎㅎㅎ
    피아노 배우고 싶다더니 막상 시간이 많으니 차일피일 하네요
    시간활용 잘 하라는 말 목구멍까지 올라오지만
    그냥 둘려구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누리라고

  • 4. ---
    '17.12.5 9:36 AM (59.28.xxx.57)

    피씨방도 가고....다이어트 한다고 운동도 다니고...

    이젠 뜨게질도 하네요...

    원하는 대학 아직발표 기다리는 중이에요~~

  • 5. 블루
    '17.12.5 9:41 AM (119.71.xxx.34)

    발표 기둘리는중이예요 애가 타네요 ,,, 아직 3개 발표 남았거든요 2차 면접 두개 보구요~대학 참 어렵네요

  • 6. 민족 고대로
    '17.12.5 9:42 AM (220.93.xxx.178)

    살이 많이 쪄서 여행도 미루고 운동해요
    PT 한다고 거금 달라고 해서 해줬어요
    미뤘던 일드 보고
    피아노 치고...이젤 사서 그림도 그린다고 하네요
    원하는 대학 발표때까지 이러고 있을것 같네요
    다욧트하는 딸 고구마 굽고 있는 아줌입니다~~

  • 7. ..
    '17.12.5 9:48 AM (211.199.xxx.190) - 삭제된댓글

    재수생입니다.
    고3 수능 끝나고는 피씨방에 살더니
    이젠 피씨방 질린다고 안가네요.
    지금 고등이후 안친 피아노 치고 있어요. 손이 꼬인다고 씩씩거리며. 좀 있다 운전면허 학원가요.

  • 8. ...
    '17.12.5 10:04 AM (114.204.xxx.212)

    아직 기말고사에 면접이 안끝나서 ... 그래도 하나 합격 가능성이 커서 다행
    다음주부턴 본격적으로 놀겠대요 증간에 며칠 여행 데리고 가려고요
    운동도 시키고 면허도 따고

  • 9. 고딩맘
    '17.12.5 10:08 AM (183.96.xxx.241)

    실기준비땜시 학원에서 살아요 짠합니다 ㅠ

  • 10. 아직
    '17.12.5 10:52 AM (117.111.xxx.7) - 삭제된댓글

    입시 끝난 게 아니라
    일단은 아이 하는대로, 하고싶은대로 하게 냅둬요.
    담주 성적표 나오면 또 바빠지겠죠ㅜㅜ
    바늘구멍 정시 뚫으려면...
    저도 지금은 체력, 정신력 충전해야하는데,
    맘처럼 안되네요.

    입시, 두세번 치르신 분들 진심 존경합니다ㅠㅠ

  • 11. .....
    '17.12.5 12:11 PM (220.120.xxx.207)

    발표기다리는데 수능 점수나와봐야 알것 같네요.
    최저도 못맞춘데가 있어서.ㅠㅠ
    매일 점심사먹고 놀다가 집에와서 드라마보고, 추리소설읽고... 노는것도 시들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526 일본어 '다자이 오사무 주간' 무슨 뜻이 있는건가요? 짜라투라 2017/12/06 553
756525 문재인 촛불혁명 덕분에 외국에서 상당히 대접받아; 3 국민이위대한.. 2017/12/06 1,227
756524 교대역에 바나나 파는 곳 있나요? 4 혹시 2017/12/06 641
756523 샤워 호스쪽 어느것을 선택하세요? 3 유리 2017/12/06 739
756522 부모님 용돈 10만원 당 2만원 환급? 부모님 2017/12/06 1,624
756521 국물떡볶이 1인분 김밥 한줄 한끼식사로 너무 많은 양인가요?.. 28 의견 2017/12/06 6,298
756520 예비고1..남편한테 학원설명회좀 가라고 했더니 단칼에 끊네요 8 중3 2017/12/06 2,111
756519 아동수당 상위 10% 18 2017/12/06 3,182
756518 옷가게 환불 안해주면 어쩌죠 17 궁금 2017/12/06 4,696
756517 욕조 없앴다가 다시 설치하신분 14 욕조 2017/12/06 4,542
756516 일방적으로 베풀지마세요. 이기적인 자기만족일 뿐입니다 15 .. 2017/12/06 6,443
756515 스타벅스 커피 선물이요. 6 ㅡㅡ 2017/12/06 1,800
756514 지금현대홈쇼핑 그릇 어때요?? 지금 2017/12/06 604
756513 겨울에도 파데나 컨실러를 포기할수 없는 40대에게 추천해요 1 눈밑 2017/12/06 1,617
756512 취학통지서 나왔어요 10 .. 2017/12/06 1,222
756511 24일 용인 한화리조트 오고가는길 엄청 막힐까요? 2 2017/12/06 717
756510 공무원이 퇴직 5년 남기고 7 돌곰 2017/12/06 3,588
756509 방탄 좋아하시는 분들께만 추천 7 2017/12/06 1,286
756508 이게 부동산의 농간일까요? 5 ~ 2017/12/06 2,295
756507 형편에 맞지 않은 집 있으면서 더 비싼 곳을 쳐다보네요. 19 00 2017/12/06 4,707
756506 서울에 킹크랩 괜찮은 식당 있을까요? 5 킹크랩 2017/12/06 1,396
756505 남편을 atm 처럼 생각 하려는데 23 2017/12/06 6,653
756504 아동수당보다 탁아시설 3 의문 2017/12/06 600
756503 무척 친하면서 뒤에서는 욕하고 흉보는 사람은 성숙한건가요 이중인.. 7 성숙과이중인.. 2017/12/06 2,236
756502 그런데 왜 강남에서 살려고 하죠? 45 dma 2017/12/06 8,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