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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창피한 이야기 (상식관련)

칙칙폭폭 조회수 : 18,550
작성일 : 2017-11-30 16:05:51

바닐라랑 바나나가 완전 다른 존재라는걸 한 몇 년 전에야 알았어요. 남들은 다 알고 있다는걸 알고 또 충격 ㄷㄷㄷ

전 바닐라 = 바나나맛 or 향 인줄 알았거든요. 과자나 아이스크림 보면 색도 노란끼 도는 흰 색이고 향도 달콤한 뭔가 바나나에서 추출해 가공한 거라고 믿었어요. 바닐라 에센스는 바나나 에센스인걸로 ㅋㅋ

영어 이름 (vanilla) 보고도 별 생각 없었고, 바닐라 옆에 그려진 꽃이랑 풀 같은것도 아무 생각없이 넘어감. ㄷㄷ

몇년 전에 남편이랑 얘기끝에 뭐가 이상해 계속 물어보니 세상에, 두 개가 아무 관련 없는거였음 ㅠㅠ

그 이후에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늘 바닐라 아이스크림 먹으며 바나나맛이라 느끼려고 함 ㅋㅋ

생각할수록 황당하네요, 삼십몇년은 그렇게 알고 살았다는것도 황당하고, 알고 나니까 뭔가 약간 실망스런 기분도 들었어요.ㅋㅋ
IP : 114.124.xxx.160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30 4:07 PM (223.39.xxx.100)

    사실 저도 안지 몇년 안됐어요 소근소근

  • 2. 다들 그래요
    '17.11.30 4:08 PM (116.127.xxx.144)

    나이들어도 모르는게 너무 많더라는...
    알것도 많고....그래서 좋아요 ㅋ

    전 루트라는 영어단어를 얼마전 버스정류장에서 보고
    저게 무슨 글잔지 몰랐다가 이틀만에 알았네요 ㅋㅋㅋㅋ

  • 3. 저도 무식자
    '17.11.30 4:10 PM (163.180.xxx.37)

    십여년전에 외국서 공부하던 시절,
    고수, 레몬그라스, 바질, 허브 중에 넌 뭘 좋아해? 뭐 이런식으로 일본 룸메에게 물어봤던 챙피한 기억^^
    허브라고 적혀 있는 티를 마시고 허브라는 풀이 따로 있는 줄 알았어요.
    룸메가 당황했죠 뭐 ㅋㅋ

  • 4. ..
    '17.11.30 4:14 PM (114.205.xxx.161)

    그럴수도 있죠 뭐. 저도 그런 기억 있어요...

    의외로 개인이 노출 안된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 5. 그냥
    '17.11.30 4:17 PM (180.69.xxx.213)

    바닐라는 마다가스카르 같은 곳에서 많이 생산한다고 하는데
    근래 기후가 안좋아서 생산량이 많이 줄어서 그 값이 열배 정도로 폭등했다고 하네요.

  • 6. ....
    '17.11.30 4:18 PM (175.212.xxx.137) - 삭제된댓글

    스파게티가 파스타인줄 서른 넘어 알았어요

  • 7. ..
    '17.11.30 4:19 PM (175.212.xxx.137)

    스파게티랑 파스타랑 다른 음식인줄 알았어요

  • 8. 뭐 그거만 그럴까요?
    '17.11.30 4:20 PM (211.243.xxx.17) - 삭제된댓글

    딸기맛 우유가 사실은 선인장에 기생하는 연지벌레 으깬 가루를 타서 만든 거란 걸 안 뒤로는 아예 입에도 안대요.^^

  • 9. ...
    '17.11.30 4:21 PM (118.176.xxx.202)

    근데 바닐라와 바나나는
    맛과 향이 전혀 다르지 않나요? ;;;;

  • 10. ...
    '17.11.30 4:27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보름달이 보름에 한번씩 뜨는 달이라는걸 나이 50 다되서 알았음. 그래서 이름이 보름 달 이었음. ~~

  • 11. ㅇㅇㅇ
    '17.11.30 4:38 PM (175.223.xxx.16) - 삭제된댓글

    그 분야에 내로라하는 사람이다 할때
    내로라라는 단어

    저는 내놓으라라고 쓰는줄 알았어요

  • 12. @@
    '17.11.30 4:46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저는 호텔 스위트룸
    진짜 sweet room인줄 알았어요;;;
    Suit room인데

  • 13. @@
    '17.11.30 4:47 PM (223.38.xxx.227)

    저는 호텔 스위트룸
    진짜 sweet room인줄 알았어요;;;
    Suite room인데

  • 14. ...
    '17.11.30 4:47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저 몇년 전에 밥먹다
    신문광고란 보고 빵터졌어요
    "고갱 전시회"라길래
    고갱님 사회풍자인줄 알고요.
    유명화가더군요..
    혼자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 15.
    '17.11.30 5:02 PM (175.223.xxx.150)

    서른 후반인데
    집 사고파는거 할줄 몰라요.
    월세만 살아서 그런거 아무것도 몰라요.

    소원이 새아파트 살아보는건데
    분양?
    이런거 무슨소린지도 몰라서
    엄두도 못내네요.
    일단 새아파트살 돈도 없지만요.
    ㅠㅠ

  • 16. 제주도
    '17.11.30 5:05 PM (112.186.xxx.246) - 삭제된댓글

    제 기억에 분명히 토끼 뒷다리 거제도 밑에 제주도 있었는 데 어느 날 보니 목포 밑에 제주도가 있더라구요.
    인쇄 잘못된 건지 알고 여기저기 다 뒤져보니 제주도 위치가 원래 거기 였었네요.

  • 17. ㅋㅋㅋ
    '17.11.30 5:05 P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포장마차에서 홍합에 소주 한잔 하면서 이거 무슨 새 알이더라? 하더라는...ㅎㅎㅎ
    순간 착각 할 수 있죠 뭐...

  • 18. 귀여우심
    '17.11.30 5:10 PM (14.36.xxx.50)

    늘 바닐라 아이스크림 먹으며 바나나맛이라 느끼려고 함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 9999
    '17.11.30 5:12 PM (117.111.xxx.113)

    저는풀빌라가 full인지알았어요
    밥도주고 다해주는곳인가보다라고 생각

  • 20. ㅋㅋㅋ
    '17.11.30 5:18 PM (117.111.xxx.1) - 삭제된댓글

    스위트룸 풀빌라 재밌네요.

  • 21. 보름당
    '17.11.30 5:23 PM (115.139.xxx.77)

    위에님... 보름달이 보름에 한번이아니라 한달에 한번이죠. 음력으로 보름마다 떠서 보름달이죠.

  • 22. ..
    '17.11.30 5:25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전 제이미 올리버 요리프로 보며 알았어요.
    바닐라빈이라고 길쭉하고 검은 콩깍지 같은데서
    검은 씨앗같은걸 긁어서 쓰더라고요.
    보면서도 모양과 맛이 매치가 전혀 안됨.

  • 23. ㅇㅇ
    '17.11.30 5:30 PM (82.217.xxx.226)

    전 sky가 서울대만 얘기하는 줄 알았다가 남편이 희한한게 절 바라봐서 그때 알았다는 ㅜ

  • 24. ..
    '17.11.30 5:37 PM (59.6.xxx.158)

    김장 때 생새우 사오라기에
    어차피 다져넣을 테니까 큰 건 필요없겠지 하고
    베이비 슈림프 사갖고 갔어요.

  • 25. ..
    '17.11.30 5:39 PM (59.6.xxx.158)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도 이해 가요.
    바나나 케잌 만들 때 바닐라 에센스 넣으면 맛있어요.

  • 26. 사과
    '17.11.30 5:47 PM (211.200.xxx.211) - 삭제된댓글

    저 20년전 IT 벤처기업 근무중 이었는데...PC관련 기업.
    부장님 명함을 영어로 써야해서 물어보니 칩 엔지니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chip engineer 라고 썼다가 다들 비웃고 난리..
    Chiep engineer

  • 27. 엇!
    '17.11.30 5:48 PM (1.225.xxx.50)

    풀빌라 저는 지금 댓글 보고 처음 알았네요.
    Pool이었던 거예요?

  • 28. 보름달
    '17.11.30 5:50 P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

    삭(달이 없는 날)에서 보름지나 망(둥근달)이되고 다시 보를지나면 삭이 되는 걸 삭망월...대략 30일...이걸 한달로 쓰는게 음력.

  • 29. ???
    '17.11.30 5:54 PM (61.50.xxx.5)

    Chiep 저분 어쩌죠? ㅠㅠ

  • 30. 오오
    '17.11.30 5:57 PM (39.7.xxx.148) - 삭제된댓글

    스위트룸,풀빌라,,,,
    아 오늘 알았네요

    ㅌㅌㅌㅌㅌ

  • 31. ...
    '17.11.30 6:07 PM (119.64.xxx.92)

    위에 마다가스카르..하니까 생각나는데,
    예전에 마다가스카르..란 애니메이션이 있었잖아요.
    전 처음 듣는 지명이었고, 한참 동안을 애니에 나오는 가상의 섬이라고 알았어요.
    저 같은분 없나요 ㅠ
    한번은 남아공 경유해서 남미가느라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앞 모니터 지도에
    마다가스카르가 땋! 그때 잘못을 깨달았으면 되는데,
    깜짝 놀라서 신대륙 발견한양 옆자리 남아공에 사는 외국 아저씨를 막 흔들면서
    으악~ 마다가스카르~ 하면서 모니터를 가르킴.
    아저씨는 태연하게, 응, 저기 되게 좋지, 나 몇번 가봤는데..해서 더 충격...
    나만 몰랐...

  • 32. 그러고보니
    '17.11.30 6:12 PM (223.62.xxx.166)

    은근히 바닐라랑 바나나가 비슷한 면이 있네요. 살짝 부드러우면서 달달한...

  • 33. 웃음
    '17.11.30 6:53 PM (168.70.xxx.34) - 삭제된댓글

    Chiep. 웃기려고 쓰신거 맞죠?
    Chief....

  • 34. 그저다안녕
    '17.11.30 7:52 PM (175.223.xxx.57)

    ㅋㅋㅋㅋㅋ풀빌라 스위트룸 ㅋㅋㅋㅋ

  • 35. 큰 웃음 주심
    '17.11.30 8:19 PM (175.213.xxx.30)

    Chiep 저분 어쩌죠? ㅠㅠ

    222

  • 36. @@님
    '17.11.30 9:24 PM (125.178.xxx.159)

    어째요.
    전 어지껏 그렇게 알고 있다요..

  • 37.
    '17.11.30 10:15 PM (220.120.xxx.207)

    저도 여태 full빌라랑 sweet룸인줄..ㅠ
    댓글보면서 첨 알았네요.

  • 38. 샬랄라
    '17.12.1 1:38 AM (117.111.xxx.86)

    재밌네요

  • 39. ..
    '17.12.1 1:50 AM (175.116.xxx.236)

    저는 일본애니메이션영화 언어의 정원을 연어의 정원이라고 이해하고 말해서 망신당한기억이 생각나네요...

  • 40. ...
    '17.12.1 2:24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제이미올리버 ㅎㅎ
    저도 90년대 말에 kbs 낮 방송에서
    처음 제이미올리버 요리다큐가 나왔는데
    그때 제이미 올리버도ㅡ멋졌고 바닐라 라며 콩깍지같은거 쓸때
    그때 바닐라 라는 것의 실체?를 알았어요 ^^

  • 41. ㅡㅡㅡ
    '17.12.1 2:48 AM (175.193.xxx.186)

    저는 20대에 석화먹자길래 싫다고 해놓고 굴 열심히 먹었어요. 그리고 아침에 조깅하지말고 석깅?까지 말하다 그제서야 깨달은적 있어요 아침조가 아니었구나;;

  • 42. 오~
    '17.12.1 3:00 AM (222.113.xxx.96)

    원글님 저랑 어쩜 똑 같으세요.
    저도 항상 그렇게 생각하다 유학 할때 바닐라 빈 보고 다르다는 걸 알고 충격이었어요.
    그때 보지 않았으면 여태 몰랐을 것 같아요^^;

  • 43. 이 아침에 빵 터지게 해주시네요
    '17.12.1 3:54 AM (222.152.xxx.250) - 삭제된댓글

    너무 재밌어요.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

  • 44. 이 아침에 빵 터지게 해주시네요 ^^
    '17.12.1 4:00 AM (222.152.xxx.250) - 삭제된댓글

    너무 재밌어요.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
    다른 댓글들도 웃기구요.
    저 위 sky얘기 땜에 생각났는데 서성한, 중경외시 이게 뭔가 하다가 엊그제야 알았네요.
    갑자기 번득이며 생각나던 그 순간, 해탈한 듯 기뻤다는.

  • 45. 이거 완전 웃기네요
    '17.12.1 4:04 AM (222.152.xxx.250) - 삭제된댓글

    "저 20년전 IT 벤처기업 근무중 이었는데...PC관련 기업.
    부장님 명함을 영어로 써야해서 물어보니 칩 엔지니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chip engineer 라고 썼다가 다들 비웃고 난리..
    Chiep engineer"

  • 46. 저는 ㅋㅋ
    '17.12.1 4:14 AM (165.123.xxx.47)

    어떤 문장에 감명을 받아서 베프한테 메세지를 보냈어요.
    야 이 문장 XXX 되게 좋지 않냐? 근데 이 말 한 사람 대체 누구니? 캐무스? 너 아니 캐무스?
    했더니 베프가 ... 야 까뮈잖아 까뮈... 해서 완전 부끄러웠던 적 있어요 ㅋㅋㅋㅋㅋ
    전 무식한 이과생 베프는 문과생에 무려 기자님 ㅎㅎㅎ

  • 47. 펑리수
    '17.12.1 4:26 AM (218.233.xxx.91)

    대만 가기전까지 음료수 이름인줄..

    빵 안좋아하는 나는 별로였음요.

  • 48. 빵 터졌어요...
    '17.12.1 4:29 AM (87.236.xxx.2)

    오늘의 댓글 - 'Chiep Engineer......'

    처음엔 농담인 줄.........................

  • 49. 너무 재밌어서
    '17.12.1 4:46 AM (210.221.xxx.239)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 50.
    '17.12.1 5:04 AM (115.137.xxx.76)

    댓글들 꿀잼 ㅋㅋ

  • 51. ㅇ ㅇ
    '17.12.1 5:11 AM (121.168.xxx.41)

    우리 아들 중3 때
    스카이 대학교가 따로 있다고 생각했대요
    자기 친구는 특목고를 학교 이름으로 알고요

  • 52. ㅣㅣ
    '17.12.1 6:13 AM (175.252.xxx.235) - 삭제된댓글

    스위트룸은 저도 처음엔 그런 줄 알았다가 나중에 알고 헐 했었어요.
    프리마켓도 free market 인 줄 알았어요. 벼룩시장은 그냥 우리말인 줄 알았고요. 전엔 사람들이 프리마켓이라고들 하길래 생각 못했다가 flea market 인 거 알고 놀랐었죠. 요즘은 플리마켓 이라고 제대로 말하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r과 l 발음을 잘 구별 못해서 그런 것 같더군요.

  • 53. ㅣㅣ
    '17.12.1 6:14 AM (175.252.xxx.235) - 삭제된댓글

    스위트룸은 저도 처음엔 그런 줄 알았다가 나중에 알고 헐 했었어요.
    프리마켓도 free market 인 줄 알았었어요. 벼룩시장은 그냥 우리말인 줄 알았고요. 전엔 사람들이 프리마켓이라고들 하길래 생각 못했다가 flea market 인 거 알고 놀랐었죠. 요즘은 플리마켓 이라고 제대로들 말하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r과 l 발음을 잘 구별 못해서 그런 것 같더군요.

  • 54. ㅇㅇ
    '17.12.1 6:42 AM (125.179.xxx.15)

    댓글들도 좋네요

  • 55.
    '17.12.1 7:34 AM (221.167.xxx.125)

    펑리수 나오길래ᆢ 전자렌지에 20초 돌려먹으면 젤리처럼쫀득 따땃 맛난거 아셨나요 나 요번에 알았어요 전엔 퍼석 가루 부스러지는거 뭐가 맛있다는거지 몰랐거든요

  • 56. 유미유미
    '17.12.1 8:15 AM (121.131.xxx.169) - 삭제된댓글

    Chiep Engineer...... 순간 IT 전문용어인 줄

  • 57.
    '17.12.1 8:24 AM (39.117.xxx.194)

    저도 풀빌라 ㅡ full 인줄
    스위트 룸 ㅡ 달달하게 신혼부부

  • 58. 일산살때
    '17.12.1 8:32 AM (175.223.xxx.47)

    동네 31가지 아이스크림 사장님
    바나나 들어간것 찾았더니 바닐라 가져가시면 된다고 ...잘못들으신줄알고 과일 바나나 라고 설명했더니
    이게 그거라고 ㅜㅜ ..
    바닐라가 바나나 맛이라며
    아..

  • 59. 어머
    '17.12.1 8:53 AM (110.70.xxx.65)

    "Chiep engineer"
    설마...오타 아니죠?

  • 60. 모르면 좀 어때요ㅎ
    '17.12.1 9:03 AM (122.37.xxx.188)

    Wolfgang Amadeus Mozart

    저희 딸이 울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라고 ㅎㅎㅎ

  • 61. 중2아들
    '17.12.1 9:04 AM (220.127.xxx.6)

    문제집풀다가 층민이가 누구야? 물어서 보니
    문제 보기에 ##시대 ‘하층민’의 생활을 보여준다.... 라고 써 있더군요 ㅠ

  • 62. ..
    '17.12.1 9:16 AM (115.139.xxx.77)

    free market 요즘 한국에서 많이써요. 중고물품만파는곳이아니라 핸드메이드제품들이나 중고나 떼온물건이나 뭐든 파는곳이요. flea market의 틀린단어라고 생각하심 안되요

  • 63. 부끄
    '17.12.1 9:17 A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

    노트르담이 프랑스의 담 이름인줄, 모기지론에서 모기지는 한자인줄 알았네요

  • 64. ..
    '17.12.1 9:24 AM (115.160.xxx.184) - 삭제된댓글

    Chiep 어째요ㅜㅜ

    오타 아니구 진지하게 쓰신건가요?

    넘 귀여우시다ㅎㅎㅎㅎ

    p아니고 f라고 막 귓속말 해드리고싶어요~~~^^

  • 65. ㅇㅇ
    '17.12.1 9:25 AM (112.148.xxx.109)

    울프강 ㅋㅋㅋㅋㅋㅋ

    suite room과 pool villa 는 헷갈려하시는 분들 많을거에

    반전은 chiep engineer 넘 귀여우세요
    이번엔 확실히 아시게 됐으니 다행이에요

  • 66. ...
    '17.12.1 9:27 AM (223.62.xxx.173)

    특목고가 학교이름 ㅋㅋㅋ 아 귀여워

  • 67. 저도 펑리수
    '17.12.1 9:37 AM (61.82.xxx.223)

    대만 가기전까지 음료수 이름인줄..

    .22222222222

  • 68. ...
    '17.12.1 9:42 AM (121.131.xxx.169) - 삭제된댓글

    울프강은 그럴 수 있죠. 외국 사람들도 특히 유럽.. jungmi는 융, heejung은 희융.. 이렇게 부르잖아요 ㅋ

  • 69. 아침부터 빵빵
    '17.12.1 9:50 AM (59.6.xxx.178)

    답글 잘 안다는데
    아침부터 빵빵 터지게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ㅎㅎㅎ
    스윗룸이나 풀빌라는 저도 한 때 그랬던거 같고^^
    베이비쉬림프에서 1차로 터지고 chiep에서 2차로 ㅎㅎ
    울프강은 뭐,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도 있잖아요ㅋ

  • 70. Kk
    '17.12.1 10:03 AM (119.64.xxx.194)

    한참 웃다 저도 며칠 전 에피 하나. 단톡방에서 안 모 지사가 여시재를 자꾸 끌어들이는게 수상하다고 누가 글을 올렸어요. 그리고 기사 내용 링크. 근데 보아하니 내용도 잘 모르는 젊은 친구 하나가 여시재씨가 무슨 문제냐고. 가능하면 외연 확장 운운하는 거예요. 그래서 여시재는 사람이 아니다 링크글 읽어라 했더니 읽고 나도 별 내용 아니라도 바락바락 대드는 겁니다. 그 사람 글도 안 읽고 난독증까지 있더라구요. 원글이 정치인에 대해 한 비판을 그 방 사람들에게 한 비판이라고 생각하며 밀도 안되는 소리만 주절주절.... 그걸 보니 무식은 기본이요, 제대로 글 읽을 노력조차 안하는 애들이 완장질하는 게 뭔가 걱정되더라구요. 원글님 비롯 다들 흑역사를 이렇게 애교있게 풀 줄 알면 귀엽고 개선의 의지가 있는 건데 저런 류들은 지 혼자 착각하고 들이받는 걸로 정신승리 이루더라구요.

  • 71. 가장 유익한 원글
    '17.12.1 10:26 AM (61.77.xxx.86)

    이렇게 많은 것을 새롭게 알게 된 글은 82쿡질 한 이래 처음인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72. 초록하늘
    '17.12.1 10:29 AM (222.233.xxx.2)

    풀빌라 스위트룸 오늘 알았...
    칩엔지니어님 큰웃음 감사요 ^^

  • 73. 댓글
    '17.12.1 10:29 AM (218.39.xxx.114)

    ㅋㅋㅋㅋㅋ

  • 74. 아~~
    '17.12.1 10:45 AM (117.111.xxx.140)

    저도 스위트는 달콤한 방인줄 알았네요..
    저랑 비슷하신 분 많으신 것 같아요..
    펑리수도 그러고 이제까지 울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로 알고 있었는데
    이건 어떻게 발음하는거에요?

    저도 한가지 고백하자면..
    사람들 프로필보면 동대학원이 많길래
    도대체 동대학원은 어디길래..이리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거야 했다는 ㅋㅋ

  • 75. 웃어봐요
    '17.12.1 10:51 AM (121.168.xxx.170)

    저한테 해당되는 사례가 넘 많네요 ;;;

  • 76. ticha
    '17.12.1 11:40 AM (115.94.xxx.251)

    ^^덕분에 웃었습니다.

  • 77. ㅋㅋ
    '17.12.1 11:44 AM (116.39.xxx.29)

    배 잡고 웃다가 동대학원님 글 읽고 생각났어요.
    인적사항 쓰는 카드에서 '본적' 쓰고 그 밑 '주소' 쓰는 곳에 '상동'이라 적힌 샘플을 보고 우리반 친구 몇명이 '중동'이라 썼어요.
    대구 수성구에 있는 동네 이름이 중동, 상동.. 저 샘플 주인은 상동 사나봐, 우리집 주소는 중동이니까 자신있게 중.동.

  • 78. 동네에 파파이스 잘 가는데
    '17.12.1 11:55 AM (211.243.xxx.17) - 삭제된댓글

    그게 만화 주인공 뽀빠이란 거는 최근에야....ㅠㅠ

  • 79. ***
    '17.12.1 12:21 PM (211.228.xxx.170) - 삭제된댓글

    헐~~ 파파이스가 뽀빠이예요????
    스윗트룸, 풀빌라는 다 알았어도
    파파이스가 뽀빠이라는 건 윗님 덕분에 검색해봤는데~~~ 아니라고 하는 얘기도 있네요~~
    http://ebizdiary.tistory.com/594

    Popeyes는영화 에 등장한 탐정 지미 파파이 도일(Jimmy 'Popeye' Doyle)에서 따온

    것이라고 파파이스 미국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암튼 감사해요~~~^*^

  • 80. 공준님
    '17.12.1 12:25 PM (175.223.xxx.217) - 삭제된댓글

    chiep——->chief 아니예요?

  • 81. ㆍㆍ
    '17.12.1 1:16 PM (211.224.xxx.59)

    이번수능치룬 맘인데요
    수능영어에서 AI 가 나왔죠?
    티비보며 조류독감이라고 애한테 저건 풀었겠네 했어요
    옆에서 남편이 인공지능이지 하는데 정말 부끄럽더라구요

  • 82. ..
    '17.12.1 1:19 PM (211.224.xxx.59)

    조류독감도 당시 생각이 안나서 닭병이잖아 했어요 ㅋㅋ

  • 83. 배아파요,
    '17.12.1 1:30 PM (175.121.xxx.139)

    노트르담이 프랑스 담인줄 아신 분,
    너무 귀여우심.
    모기지란 말 헷갈리는 사람이 저 뿐이 아니었군요.

    닭병, ai,중동 상동, .....
    댓글들 왜 이리 재밌나요?
    최근 들어 가장 재밌는 댓글들 다 모였네요.ㅋㅋ

  • 84. 창피합
    '17.12.1 1:33 PM (1.238.xxx.44)

    헐 .. 저도 바닐라=바나나 인줄 알았어요.. 지금 글 읽고 멘붕 ㅜㅜ

  • 85. ..............
    '17.12.1 1:48 PM (220.127.xxx.135)

    원글이랑 댓글 처음 읽다가...ㅇ와 이런거 모르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다가 내려오면 올수록 빵빵터져서..
    아..난 뭘 모르더라...곰곰히 생각해보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6. ...
    '17.12.1 2:10 PM (110.12.xxx.28) - 삭제된댓글

    울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라고라....

  • 87. ..
    '17.12.1 2:11 PM (110.12.xxx.28) - 삭제된댓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88. ㅎㅎㅎ
    '17.12.1 3:03 PM (211.114.xxx.15)

    아주 오래된 이야기
    저 대학 다닐때 친정 엄마랑 같이 뉴스를 봤어요
    한참 전대협이 오르 내리고 현 비서 실장님이 안잡하네 할때 였어요
    친정엄마 옆에서 전대협 저넘은 뭐 하는 넘인데 그렇게 안 잡힌다냐 ....ㅎㅎㅎ

    저도 풀빌라 이제 알았네요
    출근하는 남편 음 pool 이럼서 나가네요

  • 89. 전...
    '17.12.1 3:03 PM (211.243.xxx.67)

    고딩대 친구들이랑 바람 물질이 어쩌고 저쩌고 대화했었지요...
    한참 후 뉴스 자막으로 발암물질.. 아 하~~~~~
    혼자가 얼굴 빨개졌던 기억이....

  • 90. ..
    '17.12.1 3:05 PM (220.89.xxx.168)

    이래서 82 하는 맛이 나요. 넘 재밌고 재치있어요 ㅎㅎ

  • 91. 진짜
    '17.12.1 3:08 PM (210.221.xxx.239)

    이건 말 그대로 상식이네요.
    읽어보니 제가 무식하다는 걸 확실히 알았어요.ㅋㅋ

  • 92. ㅋㅋ
    '17.12.1 3:08 PM (116.123.xxx.168)

    헐 저도 스위트룸 ㅋ
    지금 알앗네요

  • 93. 소란
    '17.12.1 3:50 PM (59.28.xxx.57)

    저는 빨간고추와 녹색고추가 모종이 따로 있는줄 알았어요....

    각각 색깔대로 달리는줄 알았네요....

  • 94. 00
    '17.12.1 4:09 PM (211.42.xxx.241)

    중동땀시 빵터짐 ㅠㅠㅠㅠㅠㅠㅠㅠ눙물

  • 95. ㅇㅇ
    '17.12.1 7:42 PM (182.221.xxx.35)

    둘째 아들이 중3때 여름방학때 친구들과 홍대앞에서 만나서 놀기로 했다며 갔어요. 나중에 집에 돌아온 아이에게 홍익대안에도 들어가 봤냐고 물어보았어요.
    그러자 아이가 놀라며 그곳에 홍익대가 있냐고 저에게 되물어서 참 어이가 없었음.

  • 96.
    '17.12.1 8:06 PM (175.252.xxx.66) - 삭제된댓글

    프리마켓은 벼룩시장 플리마켓을 그렇게 쓰더라는 얘기였어요. 홍대 같은 곳의 프리마켓 말구요.
    사람들이 구분을 못하고 쓴다는 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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