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때...고속버스로 서울-부산 우등고속으로 오갔어요.
일반 탈때는....기사맘대로? 여러 휴게소를 가보는 즐거움? 을 누렸었는데,
요즘 오갈일이 많아서 우등만 탔는데, 오직 한군데 선* 휴게소만 가더군요,...
내려가는것도, 올라가는것도, 약속이나 한듯이...
옛날 일반 고속 탔을떄는 천안 휴게소도 들러서 맛난 호두과자 먹는 기쁨도 누렸었고,^^
칠곡 휴게소에서 다양한 음식도 맛볼수 있어 좋았고,
여행의 기쁨중에 휴게소 음식 먹는게 꽤 즐거움 비중을 차지하는 저로써는 좀...아쉬워서요.
우등 고속이 한군데만 지정해 대려간...그 휴게소는...호두과자가 5000원, 10000 원 짜리밖에 없더라는. ㅠㅠ
저는 먹는 사람이 저밖에 없어 3000원 짜리 먹어야 하는데.ㅎㅎㅎㅎㅎ
하여간...고속도로 휴게소랑 버스회사랑 계약 같은거 하나봐요? 꼭 거기만 이용해야 하는?
그리고 고속버스 휴게소 기사들은..모든 음식이 free라는 소문은 맞나요?
(그거가지고 뭐라하는게 아니고 걍 궁금해서요^^)
우등을 타면 다양한 휴게소를 못가서.....일반을 타야 하나...고민중인...먹는거 밝히는 여자랍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