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방송 보면서 깜짝 놀란게
공부가 특기라는 그녀는 대단한 노래실력뿐만 아니고
밝고 당당하고 여유로운 모습까지 갖추고 있더군요.
분명히 빼어난 미인까지는 아님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그 누구보다 빛나고 아름다운 미소띈 표정이였구요..
왜 나보다 훨씬 잘난 사람을 보면
부러우면서도 질투심이 생기고 그런거 있는데...
그녀에게는 질투심은 1%도 안생기고, 마냥 부럽고 존경스럽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저 개인적으론 100% 인정인정 엄친딸이고요..
언론에서 아무리 띄워주고 스스로 잘났다고 하는 엄친딸 엄친아(이인혜 같은;;;)
속으로 풉~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자칭 엄친딸이 있는가 하면
저런 놀라운 엄친딸도 있구나 제대로 된 엄친딸 처음 봤습니다..
노래실력도 뭐 와우~ 더군요... 공부하면서 언제 저런 보컬실력까지 갖췄을까..
이선희 말처럼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지르지 않고 힘을 빼는 세련된창법.. 감동이구요..
게다가 백만불짜리 자신감 있고 여유로운 미소를 가진 딸을 낳은 엄마 정말 부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