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애들땜에 시끄러 미치겠어요

으아악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1-09-16 00:45:09

지금 시간이 새벽 1시가 다 되가는 시간이에요

저는 내일도 회사를 가야 되구요

평소 같으면..아니 한 2주쯤 전만 해도 저는 이 시간에 달콤한 꿈나라에 있을 꺼에요

그런데 2주전쯤

옆집 잘생긴 총각;;이 이사 가고 그 원룸에는 고등학교 쯤으로 보이는 여자애 3명이 이사를 왔어요

그 나이때 여자애들이 다 그렇듯..정말 수다 잘 떨고..잘 놀아요

정말 수다를 떠는 것도 조근조근 떠는게 아니라..거의 괴성을 지르듯이 말을 해요

목청이 정말 커요

이 원룸 이사온지 6개월 다 됬지만 그 동안 옆방에서 소리가 난다거나 그런걸 못들어서 방음은 잘된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너무 시끄럽고 다 들리는 거에요

그래서 옆방 전에 있던 총각이 참 조용했구나..싶었는데

아까 들어 오다 보니까 그게 아니고 날이 더워서 그런지 문을 활짝 열어놓고 수다 떨고 놀고 있더라고요

그러니 더 잘 들리고 원룸 특성상 목소리가 울려서 더 시끄럽고..ㅠㅠ

저것들은 잠도 없는지 새벽까지 저렇게 맨날 문 열어 놓고 말하고 있고..

아까 퇴근해서 막 왔는데..그때는 또 남자 목소리도 들리는 거에요

더 커요 완전 무슨 기차화통을 삶아 먹었는지 애들 목소리 저리 가라할정도로 더 커요

처음엔 쟤들 오빠가 온줄 알았는데 듣기 싫어도 들리는거에 의하면

어린여자애들 세명이 저러고 있으니까 원룸 다른 방에 사는 30은 넘어 보이는 늙은 오빠?가 와서

애들 데리고 놀고 있더라고요

집안마다 사정이 있겠지만..쟤네들 저거 저대로 놔두면 별로 안좋을듯..

이게 아니고..!!

지금은 더 시끄러워요

주인도 같이 안사는 원룸인데..

누구한테 말해야 되나요 저거!!

다른 사람들은 안 시끄러운가..

짜증나

IP : 112.186.xxx.6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30 치마 색상 선택 좀 도와주세요 ^,^ 7 likemi.. 2011/09/17 1,420
    13629 82쿡 게시판 관리자님! 게시판에대해 원했던것 99% 이루어졌네.. 2 ㅇㅇ 2011/09/17 1,821
    13628 급질) 사골국물 고아서 보관할때.. 4 감사후에 기.. 2011/09/17 2,615
    13627 경제력없는 삼십대중반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27 .. 2011/09/17 19,634
    13626 이거만큼 맛있는 라면 없는 것 같아요~ 14 라면 2011/09/17 4,438
    13625 서울역에서 연세대까지 지하철로 가깝나요? 15 촌사람 2011/09/17 4,954
    13624 스크린 골프 시간이 얼마나 걸려요?? 1 로즈마미 2011/09/17 5,007
    13623 고기에 미친 남편, 복숭아 산다고 GR하네요 10 ........ 2011/09/17 3,647
    13622 화물 지입차 운전 일에 대해 아시나요? 3 ... 2011/09/17 1,678
    13621 울산구청에서 길고양이 사냥 대회를 한다네요 12 니미.. 2011/09/17 2,620
    13620 바르고 뒤돌아서면 땡기는 느낌의 제 얼굴 7 뽀송뽀송 2011/09/17 1,529
    13619 뜨아ㅏㅏㅏㅏ아래 목록이 나와요.... 19 2011/09/17 2,595
    13618 영화 '아저씨' 보신분들 알려주세요~ 29 ㅎㅎ 2011/09/17 3,432
    13617 민주당이 FTA 비준 동의해줬으면 좋겠네요 11 운덩어리 2011/09/17 1,452
    13616 얼굴에 짜면 쏙~ 튀오나오는 노란 피지.. 아시나요?? 3 ... 2011/09/17 11,290
    13615 맥슨 무선전화기 어떤가요? 2 전화기 2011/09/17 1,768
    13614 질문 하나 더요.. 북서향 집은 어떨까요? 4 애셋맘 2011/09/17 5,253
    13613 파리 여행 같이 하실분 4 엠버 2011/09/17 2,073
    13612 분만할때 내진 마구 시킨 교수 17 불쾌한 기억.. 2011/09/17 8,351
    13611 체기가 5일이나 지속되고 머리도 아퍼요 14 ,,, 2011/09/17 3,210
    13610 오늘밤 볼 영화좀 추천해주세요. 9 . 2011/09/17 2,016
    13609 아빠가 조기위암에 걸리셨어요. 12 조기위암 2011/09/17 2,584
    13608 일본 후쿠시마에서 잡힌 수산물이 한국으로 막 들어오나봐요... 7 민준애미 2011/09/17 2,594
    13607 4대 종교를 통일하려는 통일교? ㅎㅎ 10 sukrat.. 2011/09/17 2,134
    13606 와이어 없는 브라 어디 없나요? 10 wjddus.. 2011/09/17 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