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만나러갑니다

tree1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7-11-23 21:13:17

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를 봤어요

같은 작가라며요??

둘다 너무 좋은 영화였어요


그런데 특징이

다 초중반까지 좀 지루

후반 에 가면

초대박이 나는 그런 스타일이더군요


다만 널사랑하고있어는

짝사랑영화의 최고봉이라고..ㅎㅎㅎ

그레서 저도 짝사랑하고 있는 스타가 있어서어요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짝사랑이라도

사랑은 사랑이고 뭐..ㅎㅎ

이영화도 정말 저한테 많은 도움을 준 영화죠

남주가 엄청 매력적이라

키무라 타쿠야 생각날정도라

검색해보니

일본 최고스타중에 한명이라 더군요


눈빛에서 광채가 나고

얼굴이 너무 잘생겼어요..ㅎㅎㅎ


스토리는 사실상 언급하고 싶지 않을정도로

너무나 가슴 아픈 얘기죠

언급하고 싶지는 않네요..

한문장으로 말한다면 사랑의 깊이..

사랑이 어느 정도까지

깊을수 있는가

어느 정도까지

자기를 버릴수 있는가에 ㄷ ㅐ한 좋은 답이 있었죠...


그리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

너무나 유명하잖아요

초반 화면을보는데

의문이 샘솟는..

그런 후진 화면에

도대체 무슨 명작이???ㅋㅋ

그런데 아니었어요

이 영화는제 생각에

사랑의 의미를 제가 아는한 가장 넓은 범위에서 해석한 작품이었어요

작가는 엄청난 독서르 했을겁니다


일단 정말 단순한 스토리와 대사..

그 화면들...

그러니까 정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가장 중요한 부분만 언급하는거에요

그엑기스를 아주 쉽게 뽑은거죠

원래 삶은 사랑은 자식은

그만큼 단순할건데

원래부터 쓸모없는 남자들이 생각이라는걸 만들어내는 바람에

이런 복잡한 사상이니 뭐니

이런걸 알아야 똑똑하고 성공한 척 보이는 이런 세상이 된것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반 20분에 나오는 그 대사들이 이영화의 메세지를 잘 표현해주고 있죠

유우지 너를 태어나게 하기 위해서

사실은 엄마와 아빠는 만난건지도 몰라

내가 28살에 죽더라도

아빠를 만나서 사랑하고 너를 낳을거다


인연의 소중함

그로인해 태어나는 생명의 차원다른 깊이

아무리 보잘것 없고

짧고 비참함을 주는 이 현생에서의 삶이라 할지라도

그런 지금 이생의 의미...


제가 인생을 돌아볼적에

저도 너무나 많은 아쉬움과 뭐

말도 못하죠

내가 갖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 말이죠


그런데 이영화는 이걸 말하는겁니다

그 짧았던 사랑일지라도

그 짧았던 행복일지라도

니 삶이 그렇게 힘겨울지라도

그것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가..

그런 사랑이 있었음으로 이미 다 이루었던 것이라고..

족한것이라고..


그런걸 보게 해줬다고 할까요..


엄청 엄청 엄청 좋은 영화였어요

이영화를 넘을만한 영화는 별로 없을겁니다..






IP : 122.254.xxx.2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637 신발정리중, 웨지힐이 다시 유행이 될까요? 1 kitty 2017/11/30 1,154
    754636 개인병원에서 사기 당한 기분이예요. 3 병원에서 2017/11/30 1,686
    754635 남편성격이 노홍철 서장훈이라면 5 ㅇㅇ 2017/11/30 2,711
    754634 빵포장 좀 여쭤볼게요. 1 .. 2017/11/30 629
    754633 남편의 감정과 제 감정이 분리가 안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12 감정분리 2017/11/30 2,637
    754632 22년전 압구정동에 규동가 라고 있었는데.. 6 ..... 2017/11/30 892
    754631 외대부고는 7등급도 스카이 가나요? 16 아이미 2017/11/30 10,597
    754630 방과후 영어가 없어진다는데... 학원만 좋은거 아네요?? 30 초등 2017/11/30 3,326
    754629 수영할때 샤워머리감기 순서 알려주세요 7 수영 2017/11/30 4,920
    754628 윤계상이 이하늬보다 더 예쁘네요 6 .. 2017/11/30 5,547
    754627 팔자주름 필러 맞으면 되는건지요? 팔자주름 2017/11/30 607
    754626 방탄에서 약간 개성있게 생긱 멤버 24 ㅇㅇ 2017/11/30 3,134
    754625 4억 정도 있을 때 어느 지역에 투자하는 게 좋을까요 7 샤이닝스타 2017/11/30 2,650
    754624 해피콜 양면구이 팬 2 해피콜 양면.. 2017/11/30 1,326
    754623 less likely, mucus plugging 번역좀 부탁드.. 4 부탁드립니다.. 2017/11/30 781
    754622 동치미에 청각 필수인가요? 8 동치미 2017/11/30 1,760
    754621 추워지니 에센스 하나만 바르니 까칠해진 거 같아요 7 날 추워 2017/11/30 1,643
    754620 윗집의 걷는 소리:슬리퍼 사다 문앞에 놓을까요? 3 .. 2017/11/30 1,140
    754619 갑자기 일어나는 경련 안좋은징 징조인가요? 5 ... 2017/11/30 1,469
    754618 사무실에 담배 냄새로 진동하네요. 짜증남 2017/11/30 379
    754617 모든일에 자신감 없는 아이,,어찌 키워야 할까요?? 34 자신감 2017/11/30 4,242
    754616 82하면서 동시에 뭐하고 계신가요~~ ? 4 강빛 2017/11/30 955
    754615 뉴스신세계live.같이 봐요. 1 뉴비씨10... 2017/11/30 276
    754614 허니부쉬 3 2017/11/30 591
    754613 유산균만 먹으면 배가 너무 부글거리는데ᆢ맞나요 4 건강 2017/11/30 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