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남대신 하자있는 사람에게 인기있어요ㅜㅜ
직장이나 지하철같은데서 만난 할배들이 제 앞에 들이대거나
휘두르고 맘대로 하려하는 경우도 있고요..
저좋다하는 사람들은 키 165짜리 남자나 연소득 2천 정도
되는..하자있다고 하면 말이 심하지만요..
하여간 조건적으로 뭔가가 빠지는 남자들만 다가와요ㅜㅜ
제가 이제까지 사람도 두려워하고 피해의식이 있는 채로
살아왔거든요. 그래설까요.. 맹하다, 쉬워보인다던가
어깨를 움츠리고 있어 자신없어 보인다는 소릴
듣기도 했는데요,,원인은 제가 문제인건가요??
예전에 82에서 어느 분의 글을 읽었는데,
결과적으로 종합해보니... 본인이 '똥'이라서
똥파리같은 남자가 꼬였던거 같다고 했거든요~
1. ....
'17.11.22 7:10 PM (125.180.xxx.230)하자없는 인간이 있을까요
2. ㅇㅇ
'17.11.22 7:12 PM (182.221.xxx.74)님 글의 시점이 좀 독특해서 그렇긴한데
우선 똥파리 특징은 아무에게나 다 들이댄다는 겁니다.
그들은 양으로 승부해요. 하나는 걸리겠지. 이런 마음..
그렇기에 자책하실 필요도 없고
본인이 독특하다 생각하실 필요도 없습니다.3. ..
'17.11.22 7:13 PM (1.237.xxx.175)원래 그래요. 들이대는 것들은 수질이 낮음.
맘에 드는 남자 있음 들이대보세요 그래야 팔자가 바뀌죠.4. 어흑
'17.11.22 7:15 PM (175.223.xxx.84)제목보고 깜놀하며 들어왔네요
우린모두 하자있는 인간이예요
완벽한 인간이 없기에..
우린모두 장애인이기도 하구요
육체적장애인, 정신적 장애인, 정서적 장애인..등등
부족한 인간끼리 서로보듬고 사는거죠5. richwoman
'17.11.22 7:16 PM (27.35.xxx.78)165cm라고, 연봉 2천이라고 다 하자있는 사람은 아니지요.
6. 123
'17.11.22 7:18 PM (210.123.xxx.170)원래그래요 말을 안할뿐이지..
7. ㅇㅇ
'17.11.22 7:19 PM (117.111.xxx.126)네..하자란 낙인을 안찍고싶은데..
제가 오랫동안 불특정다수로부터 말수적고 웃지않는다고 그런 취급을 받았고, 남자들도 이젠 그렇게 하자나 단점만
보여요ㅜㅜ
그리고 사주를 보니 제가 흠도 많고 탈도 많은
사람이라 도인이나 나이많은 남잘 만나야 한다고..ㅠ
언니들 미안해요 힝~8. 그런사람중에 일부는
'17.11.22 7:20 PM (125.177.xxx.163)정말 택도없는 미인에 집안 직업 좋은 여자한테도 들이대더라구요
대단하던 상대여자분 자존심 살해서 후려침통하게하자는 의도인건지 나참
그러니 원글님 그런사람들 신경쓰지마시고
자신감 살리는데에 집중하세요9. ....
'17.11.22 7:31 PM (211.36.xxx.60)아 제 이야기인줄~
똥파리들은 어디나 들이대는거군요? 아 시러10. ㅇ
'17.11.22 7:54 PM (118.34.xxx.205)남자들은 주제파악 안해요.
일단 들이대죠. 여자들에피해.어찌나 근자감넘치는지.11. ㅇㅇ
'17.11.22 7:57 PM (117.111.xxx.149)저 피해의식이랑 화가 많고 감정적인 사람인데..
직장생활에서 트러블도 잦고요..
보통의 평범한 사람은 아닌듯한데
그래도 이런 제가 하자가 없을까요
친근하게 느끼던 어느 남자가 서른 넘어서
결혼못한 여자는 하자있는 여자라 했었거든요
품절녀는 인기많거나 이쁘고 괜찮으면 결혼하기
마련이라구요..12. ㅇㅇ
'17.11.22 7:58 PM (117.111.xxx.149)남자들이 주제파악못하고 잘들이대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내가 어때서 이런식으로
일단 찔러봄 많이당하네요. 흑흑ㅜㅜ13. ㅇㅇ
'17.11.22 8:16 PM (182.221.xxx.74)미치겠다. 세상 모든 유부녀가 하자가 없고 인기많고 이쁘고 괜찮아서 그런거라구요??? 이 분 왜 이래 ㅋㅋㅋㅋ
14. ㅇㅇ
'17.11.22 8:24 PM (117.111.xxx.86)182.221님아
아뇨~제가 그말한게 아니라 그 남자가 그랬다구요.
말을 하더라도 정확히 짚고넘어갈껀 짚어야죠~15. ...
'17.11.22 8:36 PM (220.72.xxx.184) - 삭제된댓글님이 순하게 보여서 그래요.
예뻐지거나 사나워보이거나 나이 들면 덜해요.
너무 착한 표정 짓지말고 좀 사납게 보이게 하고 다녀보셈.16. ㅇㅇ
'17.11.22 9:02 PM (117.111.xxx.187)순하게 보여서가 맞는거 같아요
드세고 잘 따지고, 사나운..반대적인 면모를
길러야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