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 생긴 유전자가 더 센가요??

12233 조회수 : 8,196
작성일 : 2017-11-20 15:44:33
저희 부부도 그렇고.
남동생 부부도 보면
얼굴중에 좀 못났거나 특징이 있는 걸
아이들이 꼭 따라 닮더군요
엄마가 눈이 더 이쁘다해도
아빠 따라 쭉 찢어진 눈이 아이들 2명
다 닮는 경우 ㅠㅜㅜㅜㅜ

원래 못 생긴 유전자가 더 센건지..
어릴때 몰랐는데
초딩 고학년 되니
점점 저의 얼굴 단점이 아들한테
나와요
ㅠㅜㅜㅜㅜㅡㅜ
아빠는 이쁘고 좋은데 그걸 닮지 ㅠ
미안해 아들..
IP : 125.130.xxx.24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다기보다는
    '17.11.20 3:47 PM (125.128.xxx.133) - 삭제된댓글

    열성인자는 우성인자와 결합해도 열성인자의 형태를 보이니까요....

  • 2. ㅡㅡ
    '17.11.20 3:47 PM (222.99.xxx.43)

    유전자들이 예쁘고 못나고 알까요?
    우성인자가이 열성을 이기는거겠죠
    쌍꺼플이 우성이라고 할 수 있나요?

  • 3.
    '17.11.20 3:49 PM (58.140.xxx.202)

    그럼 큰아이는 못생긴 사람 닮고 작은아이는 이쁜것만 닮는건 어떻게 설명되나요

  • 4. ???
    '17.11.20 3:50 PM (39.155.xxx.107)

    못생긴 유전자는 기준이?? 본인 눈인가요??

  • 5. ...
    '17.11.20 3:50 PM (220.78.xxx.19)

    아빠가 미남인집 아이들이 인물이 좋더라구요
    엄마쪽보단
    그냥제 생각이에요
    저희 아빠가 굉장한 미남이신데 ㅎㅎ
    친가쪽 남자들 인물이 훤해요
    그 2세들도 인물이 보통 이상 입니다
    연예인급은아니고 일반인치곤 예쁜편

  • 6. .....
    '17.11.20 3:50 PM (114.202.xxx.242)

    유전자가, 인간들이 생각하기에 이쁜형질, 안이쁜형질을 구분하겠나요.
    한국인들이 너무나도 사랑해서 너도나도 돈들여 만드는 쌍꺼풀도 유전학에선 우성인자예요.

  • 7. ..
    '17.11.20 3:52 PM (58.140.xxx.82)

    열성 우성 할거 없이 똑같이 나옵니다.

    이쁘고 잘생긴 사람끼리 결혼하면 되는데
    하나같이 못생기고 못났어도 지들끼린 결혼하기 싫어해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지보다 나은것들하고 어찌어찌 결혼은 해도
    일단 지 못생긴거 애들 다 빼다 박은 자식 하나 나올거고
    그나마 좀 낫다싶은 구석도 닮아서 나오긴 하는데 ...

    1. 이쁘고 잘생김 - 못난 애가 나올리가 없음
    2. 이쁘고 못생김 - 어중간한 애가 나옴
    3. 못생기고 잘생김 - 어중간
    4, 못생김 콤보 - 이하 생략....

  • 8. 쌍꺼풀은 우성이라고 합니다.
    '17.11.20 3:54 PM (110.47.xxx.25)

    그런데 왜 부모는 쌍꺼풀이 있는데 자식에게는 없는가?
    그건 유전자의 형태가 AA, Aa, aa 형식으로 구성된다고 하네요.
    부의 쌍꺼풀 유전자가 Aa, 모의 쌍꺼풀 유전자 역시 Aa라면 자식은 AA, Aa, aa 다 나오죠.
    부모의 유전자가 운 나쁘게 a 끼리만 결합한다면 자식은 쌍꺼풀이 없는 겁니다. ㅠㅠ
    결론인즉 자식의 외모는 운빨이라는...

  • 9. hh
    '17.11.20 3:59 PM (122.45.xxx.28)

    차인표 아들 보면 이해 갈꺼예요.
    최민수 아들들도...
    아빠 인물과는 별개로 엄마가 미인형이야 이쁜듯
    신애라도 귀염상 치와와 같지 미인 골격 얼굴은 아니죠.
    강주현도 남상인듯 반듯한 골격이지 예쁜 전형적 미인 아니구요.
    두경우 다 아빠 유전자가 아깝다 싶더라는

  • 10. 쌍커풀
    '17.11.20 4:00 PM (58.127.xxx.251)

    위분 얘기하길래
    제가 외꺼풀인데 남편속쌍꺼풀
    아이는 쌍꺼풀있어요
    아마 제가 윗님말대로라면 반은 쌍커풀유전자가 있어그리됬나봐요
    조부모를 보면 알잖아요

  • 11. 그리고
    '17.11.20 4:02 PM (58.127.xxx.251)

    아들얼굴은 어릴땐 엄마를 많이 닮잖아요

  • 12. 좀 그런거같아요
    '17.11.20 4:03 PM (223.62.xxx.80)

    아버지가 엄청 미남이셨는데 엄마가 인물이 딸려서인지
    우리형제들 다들 아버지인물 반도 못따라가요

  • 13. ㅡㅡ
    '17.11.20 4:05 PM (222.99.xxx.43)

    엄마아빠 미남미녀여도
    못생긴 아이 나옵니다..
    미남미녀 기준이 현시대의 반영일 뿐이죠
    지금 시대 기준 못생겼어도 넘 귀엽고 사랑스런
    귀한 유전자일 뿐이네요~

  • 14. ....
    '17.11.20 4:07 PM (223.33.xxx.234)

    주변에 보면 다들 엄마아빠가 좀 못나도 애들이 디게 잘태어난애들 많더라고요.
    근데 다시 부모 얼굴 뜯어보면 보조개가 이쁘다거나
    살쪄있어도 코가 높다거나..
    딱봤을때 와 훤칠하고 잘생기고 예쁘다 이런것과 별개로요..
    전통적인 미인형 미남형 아닌이상 부모가 훤칠하고 그런 인상이면
    지금은 못난부분 보여도 크면서 훤칠하게 자라는거 같기도 하고요.
    전 자식들이 부모보다.더 잘태어난다는데 동의하는 편이에요.
    최민수 강주은도
    최민수는 잘생겼지만 강주은은 사실..예쁘진 않죠.
    아들들도 그만하면잘태어난거죠
    아빠 안닮은게 아쉽지만은..

  • 15. 저도
    '17.11.20 4:07 PM (125.177.xxx.106)

    주변 사람들 부모 자식들 얼굴 살펴보면서 느끼던게
    종종 못생긴 유전자가 더 강하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어요.

  • 16. 그러니까
    '17.11.20 4:09 PM (58.127.xxx.251)

    엄마얼굴이 남아로 갈때 안예쁜경우가 있어요
    그얼굴이 남자얼굴이다생각하면
    반대로 아빠얼굴은 잘생겼는데 그얼굴이 여자얼굴로 대입하면 못난경우가 있죠
    그러니까 저윗분글처럼 엄마가 전형적인 미인형인경우에는 아들 잘생김

  • 17. 다른건
    '17.11.20 4:15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몰라도 최민수씨 유전자는 열성인걸로...

  • 18.
    '17.11.20 4:18 PM (116.125.xxx.9)

    못생긴 부모 사이서 이쁜 아이 나오는경우도 있어서
    잘모르겠오유

  • 19.
    '17.11.20 4:19 PM (168.126.xxx.252)

    딸들이.아빠 빼박이에요. 외모만.
    머리는 엄마닮아좋음.

  • 20.
    '17.11.20 4:29 PM (125.177.xxx.163) - 삭제된댓글

    제가보기엔 복불복 사다리타기인가봐요 ㅎㅎ
    아빠엄마 합쳐서 쌍꺼풀3갠데 아이 둘다 외꺼풀이고요
    인물도 아주 희안하게 몰빵입니다 ^^

  • 21. 못생긴 부모의 예쁜 아이는
    '17.11.20 4:29 PM (110.47.xxx.25)

    예쁜이 유전자들로만 골라서 발현된 경우인 거죠.
    그야말로 로또당첨.
    애초에 번호는 부모가 모두 가지고 있었던 겁니다.
    유전자 조합과정에 로또 1등 번호가 맞아 떨어지면 예쁜 아이로 당첨되는 거죠.

  • 22. 그런가요?
    '17.11.20 5:15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

    전 피부가 하얗고 눈이 크고 쌍커플 있는데
    애들이 전부 아빠 닮아서 피부가 까맣고
    쌍커플이 없어요
    데리고 나가면 애들이 왜 이렇게 까맣나요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예요
    전 눈에 띠게 하얗거든요
    제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하얀애라고 지칭할 정도인데...
    애둘은 까아맣네요

  • 23. 그런데
    '17.11.20 5:20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유전자 어디 안 가요.

    청소년가 이전엔 인물이 좋은지, 안 좋은지 제대로 파악 안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희한한 게 중장년 되면 부모 얼굴과 딱 비슷하게 가더라고요.

    동네에 정말 부모를 훨씬 뛰어넘게 아이돌처럼 잘 생긴 넘의 집ㅎㅎ 아들이 있었어요.
    인물값 한다고 그랬는지 중고등 때 내가 본 여친만 여러 명이었어요.
    대놓고 팔짱 끼고 다니고...ㅋ

    그 이후 이사를 가서 그 아들은 못 봤는데, 서른 훌쩍 넘어 결혼한다고 연락이 와서 갔더니...
    오마이갓, 배 나오고 대머리인 아빠랑 쌍둥이처럼 나란히 서서 인사하더군요.

  • 24. 그런데
    '17.11.20 5:22 PM (180.224.xxx.210)

    유전자 어디 안 가요.
    그리고 청소년기 이전엔 인물이 좋은지, 안 좋은지 제대로 파악 안 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러다가 희한한 게 중장년 되면 부모 얼굴과 딱 비슷하게 가더라고요.

    동네에 정말 부모를 훨씬 뛰어넘게 아이돌처럼 잘 생긴 넘의 집ㅎㅎ 아들이 있었어요.
    인물값 한다고 그랬는지 중고등 때 내가 본 여친만 여러 명이었어요.
    대놓고 팔짱 끼고 다니고...ㅋ

    그 이후 이사를 가서 그 아들은 못 봤는데, 서른 훌쩍 넘어 결혼한다고 연락이 와서 갔더니...
    오마이갓, 배 나오고 대머리인 아빠랑 쌍둥이처럼 나란히 서서 인사하더군요.

  • 25. 맞음
    '17.11.20 7:27 PM (125.135.xxx.149)

    외형적인 부분은 아빠를 더닮고
    즉 육체
    지능 등은 엄마를 더 닮는듯해요.
    아빤 몸주고 엄만 머리주고?
    그래서 미남들 자식들은 다 미녀 미남 이었던듯합니다.

  • 26.
    '17.11.20 9:11 PM (210.176.xxx.216)

    하는 소리겠지만 엄마 체형이 바르고 이쁘면 대체로 자궁도 건강하고 이쁘다고해요
    체형이쁜 엄마에게서 예쁜 애들 탸어난다고 한 산부인과의가
    한 말이 있어요

  • 27. ///
    '17.11.20 10:32 PM (219.248.xxx.124) - 삭제된댓글

    아빠는 예쁘고 잘생긴 편,
    엄마는 좀 뭉퉁하게 생긴 편.
    오빠는 아주 잘생기게 나옴
    나는 아이고 동그랑땡.

    나이 들어가니 제 얼굴에서 아빠 얼굴이 나와요.
    점점 예뻐짐.
    오빠는 여전히 잘생긴 늙은 아재.ㅎㅎ

  • 28. ........
    '17.11.21 12:44 AM (1.241.xxx.76) - 삭제된댓글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도 잘 생긴게 열성 아닐까요. 드물잖아요.
    참 진화가 많이 된 유전자가 열성인건 맞습니다.

  • 29. ...........
    '17.11.21 12:45 AM (1.241.xxx.76) - 삭제된댓글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도 잘 생긴게 열성 아닐까요. 드물잖아요.
    참 진화가 많이 된 유전자가 열성인건 맞습니다.
    부드러운 피부, 직모, 고른 치열, 작은 손발 등등..

  • 30. ...........
    '17.11.21 12:45 AM (1.241.xxx.76)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도 잘 생긴게 열성 아닐까요. 드물잖아요.
    참 진화가 많이 된 유전자가 열성인건 맞습니다.
    부드러운 피부, 직모, 고른 치열 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380 부산에서 중앙대 교통편 문의드립니다 7 .. 2017/11/26 741
753379 다이어트 야채스프..알려주세요. 4 어디서 2017/11/26 1,316
753378 직장에서 너무 괴로운 시기예요 13 다들 힘들어.. 2017/11/26 3,863
753377 매트리스가 푹신해서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아픈데 이거 계속 사용.. 비빔국수 2017/11/26 691
753376 워마드 하다하다 이제는....이런것 까지. 13 ..... 2017/11/26 2,004
753375 토정비결 궁금해요 .. 2017/11/26 522
753374 최근에 본 영화 4개가 있어요 2 tree1 2017/11/26 1,965
753373 효자 남자 9 .... 2017/11/26 1,665
753372 제가 다쳐서 강아지 2주간 산책 못시켜주고 있어요 6 ... 2017/11/26 1,620
753371 초등4학년 마트 심부름 보내시나요? 21 ㅇㅇ 2017/11/26 2,679
753370 저녁식사 메뉴 뭐하시나요? 10 저녁 2017/11/26 3,978
753369 학교선택 고민 6 고3맘 2017/11/26 1,667
753368 요즘은 색조화장 언제부터 하나요?? 2 화장 2017/11/26 578
753367 전세로 3월말에 이사가려면 집을 언제까지 구해야할까요? 2 .. 2017/11/26 835
753366 탤런트 같은데... 인사할까요 24 인사 2017/11/26 17,107
753365 올케 편 들었다가 엄마한테 욕바가지 먹고 어이 없네요 18 중간 2017/11/26 5,712
753364 82에서 감동 받은 내용 있나요? 16 여기 2017/11/26 2,901
753363 알면 알수록 눈물나는 이국종교수님.. 6 플레이모빌 2017/11/26 1,757
753362 슬기로운 감빵생활..야구선수 왜 감옥 간거죠?? 7 궁금 2017/11/26 3,648
753361 노트북 화면이 위에 있고 자판은 밑에 있으면 좋겠어요~~ 7 힘들당.. 2017/11/26 792
753360 매실청이 머랭처럼 됐어요. 부둣가 2017/11/26 516
753359 딸아이 약간 과보호해서 키우는 분들 계신가요? 17 ,,, 2017/11/26 5,077
753358 38105명.서명 안 하신분들 ㄱㄱ 2 청기자단해체.. 2017/11/26 512
753357 82글.. 저장하면 읽으시나요? 7 일단저장? 2017/11/26 666
753356 중국어 주제별 회화.. 어떤 걸 참고하면 좋을까요? 소유 2017/11/26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