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4학년 마트 심부름 보내시나요?

ㅇㅇ 조회수 : 2,679
작성일 : 2017-11-26 17:18:07
초등 4학년 딸 아이
마트 심부름 보내시나요?
항상 배달 시켜서 심부름 보낼일도 없고
혼자 어디 잘 안보내는데요
오늘 저녁 준비하는데 콩나물이 없어서
아파트 건너 마트 좀 갔다오라니
자기 혼자 어떻게 가냐고 그러네요
요즘 애들은 다 이러나요?;;;;
IP : 180.70.xxx.10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6 5:20 PM (1.240.xxx.25)

    아파트 앞이라 저학년인데도 가요 가끔요

  • 2. ...
    '17.11.26 5:21 PM (118.33.xxx.166)

    그 정도 심부름은 유치원생도 할 수 있어요.
    방과후 집에 오는 길에, 또는 학원 마치고 오는 길에
    문구점이나 마트, 분식집 등도 가잖아요.

  • 3.
    '17.11.26 5:22 PM (1.238.xxx.253)

    먼 곳인가요? 단지 내 슈퍼에는 울 초딩1학년 조카도 댕겨오는데요

  • 4. 가죠
    '17.11.26 5:24 PM (175.223.xxx.237)

    심부름이 애들에게 큰 경험 돼요
    음식물 쓰레기나 택배 작은것도 찾게 하세요
    나중엔 은행 공과금 주민센터일도 보게 하세요
    어려워도 애들이 성장해요

  • 5. . .
    '17.11.26 5:44 PM (114.204.xxx.5)

    4학년이나 됬는디. . ㅠㅠ
    4학년때 혼자 시내버스타고 수영도 다녔네요 울 아들

  • 6. moomin11
    '17.11.26 5:49 PM (115.143.xxx.112)

    전 안보내요~요즘 세상이 좀 흉흉해서..혹시나 해도 걍 제맘이 편치를 않더라구요.

  • 7. ...
    '17.11.26 5:50 PM (125.180.xxx.230)

    단품살거있을때 일부러 보내요

  • 8. ㅡㅡ
    '17.11.26 6:02 PM (118.127.xxx.136)

    유치원생 길 건너 혼자 다니는건 아니죠.
    4학년이랑 비교가 될 일인지..

  • 9. ..
    '17.11.26 6:09 PM (121.136.xxx.215)

    초등 4학년 정도면 공부 차원에서라도 다녀올 법 하죠. 길 모르는 것도 아니고, 횡단보도 혼자 못건너는 아이도 아니고, 무거운 것도 아니고 콩나물 한 봉다리 정도면...마트에서 물건 찾아서 계산하는 법, 잔돈 거슬러 받는 법 등...여러모로 배울만한 일인데. 아이가 그동안 혼자 길 한 번 건너본 적이 없나요? 엄마 없을 때 혼자 구멍가게든 문방구든 가서 뭐라도 사봤을 법한데 좀 유난이네요.

  • 10. ㅇㅇㅇ
    '17.11.26 6:14 PM (175.223.xxx.170) - 삭제된댓글

    할줄 아는데 안하는것과
    못하는것은 차이가 있죠

    할줄 알텐데 아이도 안전을 말하는거 아닐까요?

  • 11. ...
    '17.11.26 6:29 PM (118.33.xxx.166)

    유치원생은 횡단보도 혼자 건너면 큰일 나는 거군요.
    처음 알았네요.

  • 12. 할수 있겠지만
    '17.11.26 6:56 PM (211.178.xxx.174)

    안보냅니다.
    굳이..그런거 미리 안해도 바보아닌이상..ㅠㅠ
    안가르친다고 그거 못할까요.
    그렇게 아이혼자 내보내기엔 세상이 미쳤구요
    구더기가 수퍼 구더기라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는 세상이 바로 지금입니다.

  • 13. 더군다나 딸아이면..ㅠ
    '17.11.26 7:00 PM (211.178.xxx.174)

    교육도 좋지만..
    거스름돈 받기,간단한 일보기 등은
    다 엄마가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에서도
    경험이 가능해요.
    꼭 아이혼자 내보낼필요는 없죠.

  • 14. 초2
    '17.11.26 7:18 PM (175.117.xxx.200)

    단지내 슈퍼는 1학년말부터 가끔 보내요...
    처음 보내던 날에는 미리 슈퍼에 전화해서 아이 보낸다고 말도 했네요^^;
    길건너는 심부름은 아직 안 시켜봤어요....
    그런데 학원버스를 단지에서 길건너서 바로 타는 게 있어서..
    그러고 보니 혼자 길도 건너는 것을 심부름으로는 그렇게 단지 밖으로는 안 보내봤네요...

  • 15. gfsrt
    '17.11.26 7:27 PM (211.202.xxx.83)

    유ㅊㄱ원생을 혼자 내보낸다고요?
    헐.. 육십년대에나 그랫겠죠.
    그땐 일곱살이 밥해서 동생멕옇다던데.

  • 16. ㅇㅇㅇ
    '17.11.26 7:48 P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외국 속담에
    유리와 처녀는 언제나 위험하다라는 구절이 생가나네요

    의심이 확신보다 안전하다고 합니다

    4학년이 어러서가 아니라
    세상이 무서운거니까요

  • 17. 여아
    '17.11.26 8:08 PM (39.7.xxx.117)

    라면 반대
    세상이 무서워요

    윗님 말처럼 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해도 충분할듯

  • 18. 일단
    '17.11.26 8:46 PM (115.136.xxx.67)

    학교도 엄마가 데리고 오고 데려오나요?
    아파트살면 대부분 아파트 앞에 학교 있어서 혼자 잘 오더라구요

    그러면 당연히 슈퍼 정도는 다녀올텐데요
    흠 아파트건너편까지 가는것도 부담스럽다면
    단지내 슈퍼라도 다녀오게 시켜보세요

    4학년이니 이제 곧 5학년이니 시키셔야할듯

  • 19. gfsrt
    '17.11.26 9:41 PM (211.202.xxx.83)

    학교가는거랑은 다른 뭇제죠.
    굳~이 여아를 콩ㅈ나물 사오라고 밖에 혼자 나보낼 이유가 뭔가요.
    득보다 실이 더 커요.

  • 20. 토토로
    '17.11.27 12:45 A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교육도 좋지만..
    거스름돈 받기,간단한 일보기 등은
    다 엄마가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에서도
    경험이 가능해요.
    꼭 아이혼자 내보낼필요는 없죠....222

    굳이..그런거 미리 안해도 바보아닌이상..ㅠㅠ
    안가르친다고 그거 못할까요.
    그렇게 아이혼자 내보내기엔 세상이 미쳤구요
    구더기가 수퍼 구더기라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는 세상이 바로 지금입니다.....2222

    학교가는거랑은 다른 문제죠.
    굳~이 여아를 콩나물 사오라고 밖에 혼자 내보낼 이유가 뭔가요.
    득보다 실이 더 커요....2222

  • 21. 저는
    '17.11.27 12:46 AM (175.223.xxx.63)

    교육도 좋지만..
    거스름돈 받기,간단한 일보기 등은
    다 엄마가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에서도
    경험이 가능해요.
    꼭 아이혼자 내보낼필요는 없죠....222

    굳이..그런거 미리 안해도 바보아닌이상..ㅠㅠ
    안가르친다고 그거 못할까요.
    그렇게 아이혼자 내보내기엔 세상이 미쳤구요
    구더기가 수퍼 구더기라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는 세상이 바로 지금입니다.....2222

    학교가는거랑은 다른 문제죠.
    굳~이 여아를 콩나물 사오라고 밖에 혼자 내보낼 이유가 뭔가요.
    득보다 실이 더 커요....2222

  • 22. ...
    '17.11.27 5:19 AM (182.227.xxx.205)

    교육관은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초4가 내가 어떻게 해? 이건 좀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하나하나 다 부모가 해줬나봐요?

  • 23. ....
    '17.11.27 11:31 AM (121.124.xxx.53)

    가끔씩은 해버릇해야죠.
    아무리 세상 무섭다지만 모든걸 다 차단하고 학교, 학원만 왔다갔다 할순 업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078 엄마가 혈관성치매세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15 조언부탁드려.. 2017/11/28 3,228
754077 자칭 ‘페미니스트’ 유아인씨, 당신이 ‘페미니즘 감별사’인가요?.. 56 oo 2017/11/28 4,820
754076 파리바겟.졌대요.ㅋㅋ.김앤장 쓰고서 12 ㅇㅇ 2017/11/28 4,784
754075 종가집 절임배추와 김장양념 김장 후기입니다^^ 12 친절한정숙씨.. 2017/11/28 3,517
754074 급~카레가 너무 짜요 5 ad_hj 2017/11/28 948
754073 중대 이대 고민~ Plz 31 고삼마더 2017/11/28 5,069
754072 김정숙여사님 오늘.. 12 페북 2017/11/28 4,871
754071 소설 원작을 영화로 만든경우 6 항상봄 2017/11/28 800
754070 류마티스 검사 처음 종합병원에서 하면 4 000 2017/11/28 1,476
754069 조미해서 먹는 김은 뭐가 맛있어요? 84 2017/11/28 252
754068 [속보] 건설노조, 서울 마포대교 점거...전면 통제 10 .. 2017/11/28 2,108
754067 천안 학화 호두과자요~~ 5 ..... 2017/11/28 1,939
754066 직장다니며 아이둘.. 왜 비추인지 알겠어요. 25 ㅇㅇ 2017/11/28 7,002
754065 ESTA비자 신청후 4 방랑자 2017/11/28 1,150
754064 시 낭송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2 ... 2017/11/28 466
754063 지방에서 서울갑니다. 추천 부탁드려요. 5 헬프미 2017/11/28 766
754062 영어 one more time와 once more은 같은 뜻인가.. 3 같은 뜻? 2017/11/28 4,572
754061 la갈비 3kg 얼마 정도하나요? 2 궁금이 2017/11/28 1,285
754060 이러다 광주 땅 전부 발굴 작업 해봐야겠네요 1 광주 2017/11/28 1,187
754059 까사미아 까사온 가구 진절머리가 나요 6 진절머리 2017/11/28 4,334
754058 조윤선 다시 빵에 가서 귤 먹겠네요. 8 나이스 2017/11/28 4,423
754057 생표고버섯. 보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 먹나요 7 ... 2017/11/28 922
754056 현재mbc 노조원들이 미는 사장 후보는 누구인가요 . 2017/11/28 469
754055 콩 심은데 콩 난다는데... 6 황당 2017/11/28 842
754054 분홍색 소시지 중에서 젤 맛난 게 뭔가요? 6 반찬 2017/11/28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