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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친정아빠가 돌아가신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 조회수 : 20,224
작성일 : 2017-11-20 15:02:36
동생이 내년 운세를 보러갔다가,
내년에 상복입을 운세라며, 친정아버지께서 얼마 안 남았다고 하더랍니다.

친정아버지는, 
엄마를 오랫동안 속 썩이기는 하셨지만,
부모님과 남동생의 건물관리 (광역시와 지방소도시에 세를 받는 건물이 여러개에요)를 도맡아 하시고,
저희 가족들 먹을 벼농사와 집안 궂은 일을 도맡아하세요.
자식한테 하나라도 더 주려고 애쓰시는 자상한 분이세요. 

부지런해서 매일 산에 가시고
고혈압 당뇨 전혀 없는 건강한 체질이신데요.

내년 6-8월에 돌아가신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시 점을 보러다녀야 하는지,
굿이라도 해야하는지,

근데 이 소리를 제 동생이 두 군데 점집을 갔는데 들었구요.
사실 엄마도 작년에 다른 데에서 들으셨데요. 아빠 얼마 남지 않았다고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 구해요.

IP : 211.245.xxx.137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굿을 하기보다
    '17.11.20 3:06 PM (121.133.xxx.55) - 삭제된댓글

    대학 병원에서 정밀 건강 검진을 미리 받게 하시는 게
    나을 듯 한데요.

  • 2. ㅡㅡ
    '17.11.20 3:06 PM (211.246.xxx.133)

    병이 걸려 몇개월 선고 받았다는 글인가 했더니 ㅡㅡ 할말이 ....

  • 3. 샬랄라
    '17.11.20 3:08 PM (125.176.xxx.237)

    동생에게 로또번호도 물어 보라고 하세요

  • 4. ???
    '17.11.20 3:08 PM (39.155.xxx.107)

    그런 헛소리하는 인간이나 믿고 호들갑떠는 인간이나...

  • 5. ^^
    '17.11.20 3:09 PM (221.165.xxx.131)

    언젠가 옆집에서 통곡소리가
    나서 뭔일났나 했는데
    세자매가 우는데 점봤는데 친정엄마
    돌아가신다고 들었다고... 얼마 안남았다고요.
    지금 이십년 지났는데
    얼마전 임플란트. 해드려야한다고
    세자매 의논하네요.^^

  • 6. 하~
    '17.11.20 3:09 PM (175.223.xxx.171)

    뭐 이런 어이없는;;
    뭘로 어떻게 죽는다고는 안 하던가요? ㅋㅋ
    정말 저 운세가 믿겨지시나요????

  • 7. 참~
    '17.11.20 3:12 PM (112.163.xxx.198)

    요즘도 이런사람이 있다니
    답답합니다~~

  • 8. ...
    '17.11.20 3:12 PM (125.185.xxx.178)

    동생주위에 누군가가 죽거나 다친다는 의미인데
    동생네 식구들이 제일 걱정될거예요.
    근데 저 작년에 죽을거라고 유명 철학관에서 말했는데
    멀쩡히 살아있어요.

  • 9. 믿지 마세요
    '17.11.20 3:14 PM (211.109.xxx.5)

    저는 우리애 대학때문에 보러갔다가 제거랑 제 남편거 같이 봤는데 우리 남편거 보면서 내년에
    장모님이 돌아가실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연로하셨지요 지금 87 그당시 4년전이에요
    오빠,언니들에게 그얘기를 하고 형제들끼리 돌아가면서 자주 찾아뵙고 맛있는거 많이 사드리자고 했죠
    지금 다행이도 저희 엄마 잘 계세요. 물론 연세있으셔서 걱정이긴 합니다

  • 10. 어이없...
    '17.11.20 3:14 PM (124.54.xxx.150)

    몇백만원 몇천만원 들여 굿하고 부적하고 하시죠 왜...

  • 11. ..
    '17.11.20 3:15 PM (84.106.xxx.219)

    굿하라는 거 아니면...
    전 사주보러 갔다가 봐주시는 분이
    "친정엄마가 많이 아프네. 배가 아프네" 라고 했어요.
    친정엄마는 괜찮고 시어머님이 방광암 진단받으셔서
    저사람 번짓수 틀렸네! 하며 나왔는데
    그 다음해 친정엄마가 대상포진 허리로 오고나서 주무시다 돌아가셨어요 ㅠㅠ

  • 12. 이러니
    '17.11.20 3:16 PM (112.223.xxx.27) - 삭제된댓글

    그 많은 점집 철학관들이 창궐하는거예요
    아니면 말고... 아버님이 원래 돌아가실 운이었는데
    뭐뭐때문에 빗겨 가셨다 ㅋㅋㅋ
    아.. 나도 철학관이나 차려서 이런 분 들께 좋은 예언 핻.리고 싶네요 ~자식 덕볼 사주시네요 자식 정성껏 잘 키우세요~ 이렇게요

  • 13. 글쎄
    '17.11.20 3:17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미래를 다 맞추면 뭔 걱정이 있겠어요.
    복불복이죠. 누가 언제 죽을지 죽은 다음에야 알지요.

  • 14. ...
    '17.11.20 3:17 PM (59.7.xxx.140)

    아이고.. 내일 무슨일이 생길지도 모르는 세상에..

  • 15. 굿
    '17.11.20 3:18 PM (168.131.xxx.138)

    굿은 절대 하지 마시고. 점집도 더이상 가지 마세요. 점 많이 보면 안 좋아요, 특히 신점이요.
    그래도 안 좋은 소리 들어서 마음에는 남으실 테니 차라리 부모님 두분 모시고 건강검진을 싹 다 받으세요. 좋은 병원에서요. 그러고 나면 마음에 조금 나아지실 거에요.

  • 16. 점이
    '17.11.20 3:18 PM (175.198.xxx.197)

    그렇게 나왔다해도 반드시 돌아 가시지는 않더라구요.
    울 형부도 그해에 상 당할 운이 있다고 했는데
    진짜 죽을만큼 아프고 다시 살아 나셨어요.
    가족들이 진심으로 안 돌아가시게 기도하고 염원하면
    괜찮으실 꺼예요.

  • 17. ..
    '17.11.20 3:19 PM (114.204.xxx.212)

    믿을걸 믿어야죠
    69세에 돌아가신다던 아버지 지금 78세에요

  • 18. 운세나 점이나
    '17.11.20 3:21 PM (203.81.xxx.18) - 삭제된댓글

    좋은건 안 맞는단 소리가 있어요
    집안 대대로 공을 드린집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맘에 걸리면 액막이라도 하세요

    맘편하고 설사 일을 당한다쳐도 후회는 없게요
    안믿는 사람들이면 백날 얘기해봐야 소용없는 일이고요

    누가 아나요 돌아가실거 액땜으로 막으실지.....

  • 19. 아이고
    '17.11.20 3:22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돈많은 순실이도 지금 콩밥 먹고 있어요 순실이가 유명한 점쟁이한테 갖다 바친 돈이 한두푼이겠나요
    답답하시네
    아버지는 이런 가족들이 옆에 있다는거 알고나 있으시려나
    가족들이 떼거지로 무슨 환자같아요

  • 20. ...
    '17.11.20 3:23 PM (59.7.xxx.140)

    액막이하는 최고의 방법은 자선이에요. 포항지진피해에 엄청난 돈을 기부하세요. 그 공덕으로 아버지 내년에 순탄하게 지나갈거에요

  • 21. 근데요
    '17.11.20 3:23 PM (203.81.xxx.18) - 삭제된댓글

    여러군데가서 다 저리 나오면
    굿이나 공이나 하라고도 안할거에요
    무속인도 책임이란게 있거든요
    아마도 후회나 없게~~~이럴거에요

  • 22. 어떻게 하겠어요
    '17.11.20 3:25 PM (117.111.xxx.161) - 삭제된댓글

    미리 장례식 준비나 차질없게끔 해놓고 언제 올지 알수없는그 날을 기다리고 있어야겠죠. 휴

  • 23. 에고
    '17.11.20 3:34 PM (223.39.xxx.155)

    세상바뀔려면 아직 멀었나봐요
    사람이 바껴야 세상이 바뀌지...

  • 24.
    '17.11.20 3:37 PM (175.199.xxx.114)

    멀쩡히 살아계신분에게 안좋은소리 같네요
    본인이들으시면 얼마나 속상해하실까요

  • 25. ...
    '17.11.20 3:37 PM (39.118.xxx.7)

    이 뭐 병..
    난 또 불치병이나 걸렸는줄 알고 위로글 쓰러 왔더니
    어이가 없어서리

  • 26. 아이고
    '17.11.20 3:42 PM (183.103.xxx.107)

    친정엄마 그소리 들은지 벌써 20년
    그때 참 많이 떨었는데 내년이면 84세 이세요~~

  • 27. 부모님 건강검진
    '17.11.20 3:46 PM (223.62.xxx.208)

    받게 해드리는게 좋겠습니다 222
    평소에 해드리고 싶었던것 다 해드리시고요.
    무사히 넘어가면 효도하시는거고, 그렇지 않더라도 후회는 안남게요.

  • 28. 제친구 엄마
    '17.11.20 3:56 PM (116.122.xxx.229)

    점을 보니 집에서 멀리가서 병얻으면 못일어난다고 어디 가지말고 조심하라했는데
    ㅇ아들 이혼문제로 며느리 집나가고 먼지방 아들집에서 밥해준다고 일년여있다 병얻어서 돌아가셨어요 그아들이 보통이 아니여서 스트레스로 병생겼어요 당뇨외엔 병 없었거든요
    다 맞진 않겠지만 맞는 일도 생기네요

  • 29. 굿하면 안죽나요?
    '17.11.20 4:45 PM (112.164.xxx.246) - 삭제된댓글

    분명 천년만년 사는 인간이 있어야 할텐데 없잖아요?

  • 30. 저도
    '17.11.20 4:55 PM (124.54.xxx.150)

    액막이 하려면 자선하라는 말 들었어요 건강조심하시고 기부금 좀 다달이 내시고 봉사하실수 있음 해보세요

  • 31. .....
    '17.11.20 5:48 PM (211.246.xxx.37)

    점 안맞아요...아니라는 소리 들으러 더 다니지도 마시고 굿도 하지 마세요....제 경험상도 그렇고..예전 티비프로에서 나왔잖아요...복채 수백 써도 진짜 맞춘 사람은 하나 둘 뿐인거..그나마도 미래는 못맞춰요..

  • 32.
    '17.11.20 6:56 PM (118.32.xxx.70)

    그말이 신경쓰이면 아버지 건강검진 받게해드리세요.

  • 33. ....
    '17.11.20 7:13 PM (220.71.xxx.152)

    그거 굿이나 부적 쓰라고 영업하는거 아닐까요?
    불안하심 건강검진이라도 해드리고
    같이 여행이라도 다니며 맛있는거 사드리세요

  • 34. ...
    '17.11.20 8:49 PM (1.238.xxx.31)

    병원에 모시고 풀 건강검진 mri까지 한다. 조심해서 나쁠거 없으니 밤길 찻길 조심하라 한다.
    종교가 있다면 열심히 기도한다.
    넉넉한 마음으로 주변 만나는 사람을 대한다.

  • 35. 인천 점집에 갔는데
    '17.11.20 9:22 PM (116.126.xxx.230)

    사람 죽고 사는건 발설하면 안된다고 하던데요
    금기어라고
    오빠가 암이라 위급해서 오빠도 보라고 했더니
    정확하게 얘기 안해주던데요
    그리고 남들보다 명이 짧다
    어느 시점이다는 얘기해주더라구요
    근데 점 보고 한달만에 괜찮다는 진단을 받았네요

  • 36. ...
    '17.11.20 9:50 PM (61.79.xxx.163) - 삭제된댓글

    오래전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는 소리에 굿했던 친구 생각나네요.
    저 같음 굿같은건 절대 안할것 같은데 천만원짜리 굿을 했다더군요.

  • 37. ㅎㅎㅎㅎ
    '17.11.20 9:51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기가 막히네요
    지구 멸망한다는 말 듣고 모여서 휴거 기다리고 그런 사람들은 대체 누군가 했는데
    원글님한테 누가 속닥속닥하면 거기가 계셨을듯

  • 38. ㅎㅎㅎㅎ
    '17.11.20 9:54 PM (115.93.xxx.58)

    그런 말에 속는 사람들이 있긴 있군요.

  • 39. ......
    '17.11.20 9:54 PM (118.176.xxx.128)

    인명은 하늘만 압니다.
    사주에 아무리 뛰어나도 인명을 알지는 못 합니다. 누군가가 죽을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저 사기꾼일 뿐입니다.

  • 40. ,,,
    '17.11.20 9:58 PM (121.167.xxx.212) - 삭제된댓글

    저도 5월에 다른일 때문에 철학관에 남편과 같이 갔는데
    남편이 올해 69세인데 내년 70세가 수명이 다한다고
    조심 하라고 하든데요.
    께름찍해도 인명은 재천이다 생각하고 있어요.
    운이 그렇다는데 뭐 할말이 있어요.
    죽게되면 죽는거지 뭐 어떡해요.

  • 41. 쿵쿵
    '17.11.20 10:22 PM (218.38.xxx.41)

    한심... 건물 많음 하나팔아서 굿하세요

  • 42. ㅍㅎㅎ
    '17.11.20 10:36 PM (59.7.xxx.100) - 삭제된댓글

    근래 본것중 최고 웃긴 글이네요

  • 43. 제얘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17.11.20 11:00 PM (124.49.xxx.61)

    저희도 언니가 본인일로 갔다가 이사가면 아빠 돌아가실거라고 했데요. 300주고 부적하라고..(그떄 이사하려고 집내놓고 있었구요)
    집에가서 엄마 아빠 티비보는데 얘기하는데 막 웃더래요.
    믿느니 뭘 믿는다고..

    얼마후 집이 팔렸고 12월에 이사하셨어요.
    그리고 설지나 2월초에 아빠 가셨어요.갑자기...투석하다

    300들여 아빠를 좀더 볼수있었을지 않았을까.....그런 후회를 좀 합니다.
    다 우습게 볼건 아닌거 같아요.

  • 44. ..............
    '17.11.20 11:10 PM (210.210.xxx.125)

    저도 역학공부 20년 넘어가는데
    언제가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생과 사에 대해서는 절대로 입뻥끗 하지 말라..
    생과 사는 하늘의 소관으로 죽는 운세에 와 있어도
    살아 있을수도 있다는.
    동생이나 언니나 참~~~~~~

  • 45. ...
    '17.11.20 11:57 PM (222.233.xxx.66)

    안좋은일은 피할수 있으면 즣죠
    건강검진 받아보시길요
    전 점을 맹신하는건 아니지만 소름끼치도록 잘맞았던적이 몇번 있어서 아주 무시하진 않아요(그래서 점보러 잘 안갑니다 ㅎ)

  • 46. 아빠가 돌아가신다고 한 시점이 있어요
    '17.11.21 1:07 AM (223.62.xxx.49)

    그 시점에서 아빠가 운전하다가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주먹으로 가슴을 쾅쾅 치셨다고 하는데
    그후 며칠 후 체한 것 같다고 엄마한테 따달라고 했거든요
    엄마가 아빠를 미워하던 시기라 싫다고 귀찮게 하지 말고 병원 가라고 했어요
    토욜이라 한두시간이면 병원 닫을 시간이엇고 평소 지질나게도 말을 안듣던 분인데
    걍 병원에 가시더라구요
    근데 거기서 빨리 종합병원 가라고 해서 바로 응급실 가고 바로바로 심근경색 스텐스 심고 그래서 아무 일 없었어요.
    정말 기적적으로 두번이나 죽음의 고비를 넘긴거죠
    건강하세요

  • 47. aaa
    '17.11.21 6:55 AM (125.152.xxx.202)

    굿하고 부적쓰시는 거라고 생각하고
    최고급 가장 비싼 전신 종합검진 받으세요.
    그럼 나중에 적어도 건강문제로 미리 손쓸걸 잘못했구나 하는 후회는 없겠죠.

  • 48. 건강한 아버님이 속터쟈 돌아가시겠네요
    '17.11.21 7:19 AM (211.177.xxx.4)

    딸이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이 모양이니

  • 49. 점볼돈있으면
    '17.11.21 7:44 AM (211.253.xxx.18)

    그돈으로 맛있는거 해주세요. 이런글이 베스트에 있다니.82도 예전같지 않네요

  • 50. 손잡고
    '17.11.21 8:22 AM (110.45.xxx.161)

    해외일주 다녀오세요.

  • 51. 헐...
    '17.11.21 8:36 AM (1.241.xxx.200)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해서.... 살수 있는 기한을 받은거도 아니고..(이것도 의사 추정이지.. 실제로 더 오래산 분들이 많아요..) 점보고와서... 살아계신 분을.... 돌아가실예정이라고 하다니..

    사람 가는건.. 아무도 몰라요...아마 점쟁이도 모를꺼예요..
    함부로 이야기 하는거 아니예요...

  • 52. ...
    '17.11.21 9:11 AM (121.168.xxx.194)

    이런 자식 둔 부모는 얼마나 답답할까...
    정말 오랫만에 답 없는 인간봤네

  • 53. 말도 안되는
    '17.11.21 9:45 AM (210.176.xxx.216)

    종교난에 무당이라고 적으세요
    내참...

  • 54. ...
    '17.11.21 9:51 AM (203.244.xxx.22)

    사람의 불안감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
    전 귀신, 영혼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과거는 맞춰도 미래는 못맞춘다고 생각해요.

  • 55. ..
    '17.11.21 10:03 AM (101.235.xxx.21) - 삭제된댓글

    너무 유명한 집이라 갔더니 추가요금내고 계속 굿하라고..이게 안먹히니 향초1년내내 키라고...거의 맞지도
    않고 돈만 날렸네요.. 그돈으로 가족들과 고기나 사먹었으묜..ㅠ 말이 초칩니다..

  • 56. ㅎㅎ
    '17.11.21 10:04 AM (218.48.xxx.107)

    저 점도 잘보는편이고 믿어요 긁은건...
    근데 사람 죽는건 다 못맞추더라고요...긴 병석에 있는 저희 아빠도 돌아가신다고 10년전에 그랬어요..여전히 살아계시고...암걸린 시모도 ㄷ벌써 작년에 돌아가셨어야맞는데...다 틀려요...죽는건 못맞추는듯.,

  • 57. 믿으면
    '17.11.21 10:23 AM (220.76.xxx.209) - 삭제된댓글

    잘해드리세요.
    안그래도 잘해야 하지만. 더.

  • 58. ...
    '17.11.21 10:24 AM (112.220.xxx.102)

    저 내년에 로또당첨 될꺼에요
    푸하하하하하하하~~~~~~~~~~~

  • 59. kimm
    '17.11.21 11:22 AM (221.149.xxx.194)

    몇년전 예전 가게이사때문에 제가 다니던 사찰 스님께 상의하러 간적있었는데요,
    북쪽만 아니면 된다고 하시더니,서쪽으로 간다고 하니,
    그가게로(그때 가게 계약이 끝난상태)가면 젊은사람이든,늙은 사람이든 한명이 죽는다고..
    그말씀이 그날은 왜그리 기분나쁘고,속상했는지,
    그날이후로 그쪽에 발길을 끊었습니다.
    물론 아무일도 않일어났고요.
    뭐든 참고만 하시고,너무 맹신을 하지 마세요.

  • 60. 어처구니
    '17.11.21 12:41 PM (175.117.xxx.60)

    어처구니가 없다

  • 61. 꽃소금
    '17.11.21 1:49 PM (125.178.xxx.42)

    추석 즈음 어디서 본글이다 싶어 생각해보니 시댁갔다 올라오는길 차안에서 라디오 사연으로 나온 거 같아요.
    시골에 두분 사시는데 이런 얘기 들었다고.
    그리고 아빠가 주무시다가 자꾸 동네밖 나무까지 가신다는
    깨신다음 엄마가 물어보니 꿈에 엄마랑 삼촌인지 자꾸 가자해서 도망가신거라는 .
    그런 사연 이었는데 .
    사연 끝맺음은 기억이 가물가물.
    이런분이 또 계시긴 하군요.

  • 62. 감나무
    '17.11.21 1:57 PM (122.42.xxx.159)

    음~얼른 장례식장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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