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니스트 김대진 팬인 분 있나요?
몇일전 공연 봤는데 지휘가 감명깊었어요.
열정적이며 제왕적이지 않고 단원들과 간간히 웃음도 나누고 하는 모습이 좋아보였어요
몇번 공연에서 만나니 가족관계가 궁금해 검색해보니
따님 한 명만 둔 걸로 나오네요
부인은 안계신걸까요?
1. ㅇㅇㅇ
'17.11.12 9:52 PM (61.101.xxx.246)부인도 음악하시지 않나요?
2. 클라라
'17.11.12 9:55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엄청 유명하신 분 아닌가요? 한예종의 스타제조는 다 이분 손을 거쳐서...
3. 클라라
'17.11.12 9:56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엄청 유명하신 분 아닌가요? 한예종의 스타는 다 이분 손을 거쳐서...
4. ㅌㅌ
'17.11.12 10:00 PM (42.82.xxx.128)부인도 같은 교수인걸로 알아요
5. 그런데
'17.11.12 10:37 PM (180.224.xxx.210)한 이십년 몇 년쯤 된 듯 한데, 이 분 연주회 간 기억이 나요.
귀국연주회였는지 KBS정기연주회에서 단순협연이었는진 잘 기억이 안나고요.
그런데, 너무 기대하고 갔었는지 좀 실망스러웠던 걸로 기억되는군요.
연주는 뭐 나쁘지 않았으나, 너무 긴장하고 예민한 상태가 관객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편하지가 않았어요.
그 탓인지 이후로 관심이 가지 않았는데, 어느 날 보니, 거물급이 되셨더군요.
솔직히 그 당시에는 교수로는 몰라도 연주자로는 이렇게까지 각광받으시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연주하시는 내내 저도 손에 땀을 쥐었다는...6. 바이올리니스트고
'17.11.12 10:39 PM (59.6.xxx.151)유학중 만난 걸로 알아요
김선욱과 문지영의 스승이시죠7. 피아노를
'17.11.12 10:52 PM (121.162.xxx.14)정말 잘 치시더군요.
듣는 내내 편했어요.
치는 사람도 편하고 듣는 사람도 편하고8. 마마미아
'17.11.12 10:56 PM (223.39.xxx.145)김선욱군 가둬두고 연습시킨거 유명하죠. 콩쿨때.
9. ...
'17.11.12 11:17 PM (59.10.xxx.86)딸이 두명이구요..
베에토벤 피아노 열정...얼마전 연주회에서 전 악장 쳤었는데..대단했어요..
지휘자뿐 아니라 피아노 연주자로서도 대단한데..
제자들도 잘 길러내니...놀랍죠
신수정샘. 김대진샘..두 양대 ..피아노계10. 2005년 독일에서
'17.11.12 11:29 PM (59.9.xxx.7)독일 베토벤 할레 연주회때 뵌 기억으로 나는데
같이 사진까지 찍었는데....연주회 자주 다닐 때라 사진 같이 찍었을 때가 독일이었는지 한국연주회장이었는지
기억이 흐릿하네요.
하여튼 팬층들이 대단했죠. 연주회 끝나면 다들 몰려가서 싸인받고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