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거짓말..조언을 구합니다.
1. 직장
'17.11.9 10:29 AM (119.196.xxx.130)생활 하면...
님 남편 같은 경우 허다하지 않아요?
전자로 처리되서 등록된 계좌외에 다른 계좌로 입금이 안된다고 규정되어 있어도,
급여 이외의 돈이 입금되는 날이면 그렇게 총무,경영팀 왔다갔다 하면서
제발 다른계좌로 넣어 달라고 하면 안되냐고 하는 남자들.....
한둘이 아닌데..
외도나 그런게 아니라면
그정도 비상금은 그냥 놔두세요....2. 보숑
'17.11.9 10:32 AM (1.243.xxx.124)사실 이걸 다 드잡이 하자면 분명 더 감추겠지요. 그냥 눈감고 넘어가야하는데 마음이 쉽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3. ....
'17.11.9 10:35 AM (221.157.xxx.127)용돈 제대로 안주신다면서요 비상금 따로챙기고 싶은 남편이 이해가는데요
4. 묻어서
'17.11.9 10:47 AM (125.140.xxx.197)묻어서 질문해요.
그러면 그 통장 보유자가 사망했을 시
그 돈은 국고로 들어가는걸까요?
사망 후에라도 자동으로 가족을 찾아 주지는 않을거 같아서요.5. 시절이
'17.11.9 10:48 AM (121.133.xxx.89)옛날같이 월급통장을 통채로 아내에게 다 맡기는 남편 많치 않아요.
자기가 번돈 자기가 관리하고 쓰고
각자 반반씩 생활비 내는 세상인데
줄만큼 주면 냅두세요.
몫돈이 필요하면 의논해서 더 달라고 하세요.
전업이면 직업을 가지는게 바람직하고
너무 아끼지 마세요.
내 몫은 쓰면서 살아야죠.6. ...
'17.11.9 10:51 AM (211.36.xxx.178)남편은 자기가 벌어서 그정도도 못쓰나요? 왜 모든걸 님 수중에서 흔들려고 하세요? 요즘 미혼남들이 결혼하면 공동생활비 내놓자고 한다던데 이해가 갑니다
7. .......
'17.11.9 10:54 AM (175.192.xxx.37)재정상태 좀 보자고 말 해 보세요.
8. 보숑
'17.11.9 11:06 AM (1.243.xxx.124)너무 사업체에서 알아서 하라한 제 잘못을 통감해요. 차라리 숨기지 않게 적당히 줄걸 후회가 되네요. 숨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제게 얘기를 전부 하지 않고 점점 자기 비밀이 생기는 것 같아 그게 가장 속상하고 슬픈 부분인 것 같아요.
9. 000
'17.11.9 11:08 AM (124.50.xxx.211) - 삭제된댓글내가 남자라도 질릴 듯... 내가 번 돈 내 맘대로 쓰지도 못하고.
좀 쓰겠다는데 그걸 갖고 집에서 편히 놀면서 살수가 없다느니 무너진다느니...
남한테 기생해서 살면서 도리어 완전히 콘트롤하려고 하시네요 원글님.10. 000
'17.11.9 11:09 AM (124.50.xxx.211) - 삭제된댓글그러면서 자신은 성정이 약해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남이 벌어오는 돈 다 컨트롤하려다 실패하면) 무너진다는 소리나 하고 있고...
11. 남편불쌍
'17.11.9 11:57 AM (223.39.xxx.191)적당히좀해요
용돈도 넉넉히 안줬다면서
무슨 성정이 무너진다는 개소리12. 네
'17.11.9 12:03 P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놔두세요...
사회생활하는 사람 용돈도 제대로 안주고 너무하시네요. ㅠㅜ
저라면 숨막힐듯.13. ..
'17.11.9 1:47 PM (61.82.xxx.168) - 삭제된댓글경제권을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대전제부터 버리세요. 그럼 편해지실겁니다.
저도 일하는데 연봉 8000정도 되구요.
40이하 남자중에 경제권 100프로 주는 사람 단 한사람도 없어요 우리 사무실에.
요즘 젊은 사람들 공동 생활비 내놓고 자기월급 자기가 관리합니다. 남편이 월급 다주는 것만 해도 요즘 사람 같지 않은거예요. 괜히 난리쳐서 월급마저 뺏기고 생활비 받아쓰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14. ..
'17.11.9 1:48 PM (61.82.xxx.168)경제권을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대전제부터 버리세요. 그럼 편해지실겁니다.
40이하 남자중에 경제권 100프로 주는 사람 단 한사람도 없어요 우리 사무실에.
요즘 젊은 사람들 공동 생활비 내놓고 자기월급 자기가 관리합니다. 남편이 월급 다주는 것만 해도 요즘 사람 같지 않은거예요. 괜히 난리쳐서 월급마저 뺏기고 생활비 받아쓰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15. ....
'17.11.9 1:59 PM (118.169.xxx.151)아무리 결혼한 사이라지만 내가 번 돈 내 맘대로도 못 쓰고..원글님도 직장생활 해보셨을테니 한번 입장 바꿔생각해보세요. 만약 전업이신데 이런 글 올리시는 거면 정말 염치 없는 거에요. 생활비 꼬박꼬박 갖다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