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생리대 DIY 공유해요.
전파해왔습니다만,
제가 십수년째 사용해오는 방법 말씅드려봅니다.
도톰한 수건으로 만드는 건데요.
똑딱이 단추가 달린 테이프가 있어요.
암수 따로 달려있어요.
스냅테이프로 검색하면 나오더군요.
양않을때용으로
양적을때용으로
각자 원하는대로 두께 조절해서 겹치면 되요
손바느질로 꼬매요.휘감치기하면 올이 좀 삐져 나와도 뭐 괜찮고요.
날개처럼 스냅테이프를 양쪽에 달아주는거에요.
한쬭은 암놈 한쪽은 수놈.
넘 뽀송하고 좋아서
냉많을때는 팬티라이너로도 써요.
팬티 중요부위는 얄팍한 면한겹 간절하게
달려있잖아요.
거기에 뽀송한 타올패드 끼워주면 정말 아늑해요.
양많던 시절에는 외출할땐 일회용했는데
냄새냄새 ㅠ에다가 찝찦해서 빨리 귀가했어요.
빨리가서 타올패드 할생각에..
타올하나 휴대했다가 갈아도 될듯.
이젠 타올패드하고 종일 다니지만.
안찝찝해요.
실리콘컵과 함께 사용하니 생리대 빨일이
더 줄어서 더
좋더군요.
내딸이 크면 여러개 만들어줄거에요.
생리혈이 잘 지워져요.
2.3년 쓰면 잘 안지워지니 새로 확 만들어서
쓰고요.
전 그냥 빨래비누로 빨고
비누칠해서 담날 빨아요.
삶을일이 없어요.
1. 오
'17.11.9 10:27 AM (175.223.xxx.232)완전 감사드려요
저도 해봐야겟어요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2. 현현
'17.11.9 11:03 AM (117.123.xxx.73)암수가 뭔말이에요? 찾아봐도 잘 모르겠네요 꼭 배우고 싶은데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3. 가을이오면
'17.11.9 11:06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얼굴닦는 수건 천으로 한다는거죠??
저도 도전해보겠습니다 ^^
윗님. 암수 똑딱이요. 애들 옷 단추 대신 똑딱이로 콕 눌러서 여미는거요.4. gfsrt
'17.11.9 11:31 AM (218.55.xxx.76)네
수건이요.
그중 전 도톰한 걸로 잘라써요.
내맘대로
크기 정하고
두께도 내맘대로 다양하게.
이제 나이드니
두겹만 쓰네요.
빨리 마르고.
양도 안많아서요.
예전에 양넘칠태는
타올패드 밑에 일회용 패드 깔고 그위에
타올패드 하기도 했어요.
안전장치로요.
갈면서 바로 생리혈 빼주면
금방 빠지고 얼룩도 거의없어요.
묵히면 뭐가됐든 안 지워져요.5. ...
'17.11.9 11:34 AM (125.176.xxx.87)좋은 정보 감사해요..
6. gfsrt
'17.11.9 11:34 AM (218.55.xxx.76)찍찍이(벨크로)도.똑딱이도
서로의 짝을 암수라 하더군요.ㅎ7. gfsrt
'17.11.9 11:38 AM (218.55.xxx.76)수건은 쓰던거보다
새수건 (세탁 해서) 만들어요.
쓰던건 잘 안지워져요.8. 저도
'17.11.9 1:45 PM (121.137.xxx.231)타올로 대충 만들어 쓴지 10년 넘었어요. ^^
저는 직장을 다녀서 만든 것만 할 순 없고
팬티라이너 하고 그 위에 그냥 올려서 사용해요.
지난달에 부정출혈이 계속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일회용 생리대를 며칠
계속 사용했더니 가렵고 두드러기처럼 나서 혼났어요.
10년전에 만든거 아직도 잘 사용해요.
늘 삶아서 세탁하고요.
오래됐는데도 괜찮긴한데 요즘 다시 새로 만들고 있긴해요.
저는 주변만 감칠질하면 중간 부분이 울거나 틀어지길래
중간에 두줄 정도 길게 대충 누벼서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