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가 너무너무 말을 안들어요.

힘드네요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7-11-05 20:05:50
6학년인데 밖에서 말썽부리거나 그런건 없고 조용히 생활하는 아이예요.
지금껏 키우면서 아기때부터 친구랑 싸운적 한번도 없어요.왜냐면 친구가 다다다 화내거나 그래도 가만있으니까요.그런데 지금껏 딱히 친한 친구도 없고 그러네요.

엄마가 힘든 이유는 애가 너무 예민하고 까다로와요. 고집이 쎄고요.
그걸 밖에선 티가 안나는데 집에선 티가 나죠.
섭식장애인가 싶을 정도로 먹을 걸 가리고 따지고 향과 식감 예민하고
그래도 잘 크면 상관없는데 안커요. 극단적으로 말라서 지나가는 사람들 다 한마디씩 제 탓하죠. 저렇게 마르면 중학교 못다닌다고요.
요즘 애들은 또 일찍 크는지라 160넘는애들 흔하니 더 심하게 차이나고요. 그래서 제가 식단에 신경쓰고 영양제도 비싼거 사다먹이는데 그것도 다 거부..영양제먹이려면 실랑이를 한시간씩 해야 함
결국 집어던지고 비타민디만 먹으라는데 이것도 거부하고요.
이러다 최종키150도 안되겠어요. 유전키는 168정도 될겁니다.
조금이라도 노력해보자는데 제가 많이 바라나요?
감정싸움하다가 제가 멘탈붕괴되고 두통오고 힘들어요.

공부도 죽도록 안하구요. 자긴 몰라서 못한대요.
다른집들 빡센 수학학원다니고 하는데 얘는 널널한 과외하고
숙제 한장에서 두장 이래요. 제입장에선 욕심많이 내려놨거든요.
이것도 결국 실랑이하면서 잔소리하는것도 제 체력에서는 너무 힘들구요.

주변애들보면 어찌나 부모말 잘듣고 부모위하는지 몰라요.
제가 요즘엄마치고 많이 바라는엄마는 아닌거 같은데 너무 우울해요.

IP : 114.207.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5 8:1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공부보다 키보다 더 중요한 게 부모자식관계인데,
    그건 엄마가 애를 거의 포기해야 가능하더라고요.
    많은 경우에.
    옆집 애로 생각하라는 말이 애간장까지 버리라는 말이었어요.
    그저 아프지 않고, 무사히 생존하는 것만으로 더 이상 바라지 않는 정도.
    엄마가 친구가 되어주는 것은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엄마를 우습게 보는 애들도 있어요.
    거슬리는 소리나 부담주는 소리 하지 말고 가만히만 있어도 중간은 가요.

  • 2. 그냥
    '17.11.5 9:07 PM (182.239.xxx.226)

    포기하세요
    아무리 말해도 안되고 헛짓이예요 ㅠ
    결국 사이만 나빠져요
    하숙생이거니 해야해요
    무관심이 답이고요
    용돈 절제하게 해서 돈으로 잡으세요

  • 3.
    '17.11.5 9:36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사춘기온거 아닌가요ᆢ변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셔야 ᆢ앞으로 더반항할일만 남은 거네요ᆢ

  • 4.
    '17.11.5 9:48 PM (175.117.xxx.158)

    아직 제대로 반항할시기는 안왔어요 괜히 중2라 할까요 서서히 사춘기오고 있는중이니 ᆢ맘을 그리 먹으셔야ᆢ내가 살아요

  • 5. 정신적 문제 같은데요.
    '17.11.5 10:05 PM (175.117.xxx.61)

    상담 받아보세요.

    아이 마음도 읽어 이유를 알아야 하고, 긴장도 풀어줘야 하고,

    엄마가 아이를 어떻게 대할지 배우셔야 해요.

  • 6.
    '17.11.6 2:17 AM (211.114.xxx.195)

    우리애도 먹는게 넘 까탈스럽고 안먹는게많구 키우기힘드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148 기내에서 로션도 판매하나요? 3 기내 면세품.. 2017/11/07 799
745147 4살 딸아이 핑크언제까지 좋아할까요 29 .. 2017/11/07 2,174
745146 다들 ...남편을 휴대폰에 35 남의 편 2017/11/07 5,148
745145 컷트 펌 잘하는 미용실이 너무 급해요 18 너무비싸지않.. 2017/11/07 4,243
745144 앜ㅋㅋㅋ.멜라니아 여사 28 ㅇㅇ 2017/11/07 27,293
745143 성유리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일까요 10 .. 2017/11/07 6,161
745142 원래 집 들어갈때 세입자와의 문제 3 Ff 2017/11/07 1,012
745141 토요일 광화문 결혼식의 무모함 13 깍뚜기 2017/11/07 3,262
745140 나는 누구.. 여긴 어디..? 10 .... 2017/11/07 1,991
745139 남편한테 화가 나서 할 말 다했어요 18 ... 2017/11/07 6,110
745138 라이브 보세요 3 Jtbc 2017/11/07 654
745137 여러분 요로결석 정말 아파요 12 으악.. 2017/11/07 4,239
745136 현직 靑비서관 억대 금품수수 의혹 수사 압수수색 22 뭐죠 2017/11/07 2,982
745135 "깽판치고 사라져" 전희경, 색깔론 공세 뒤 .. 7 이런무책임한.. 2017/11/07 1,890
745134 인생에서 슬럼프가 올때 어떻게 하세요? 20 슬럼프 2017/11/07 4,908
745133 동네 속옷 가게가 문을 닫는데 11 2017/11/07 4,328
745132 서울 당일치기 가볼만한곳 딱한군데만 추천바랍니다^^ 19 콜라와사이다.. 2017/11/07 3,264
745131 미백주스라고 들어보셨어요? 2 뱃살큰일 2017/11/07 1,672
745130 40대에도 미니스커트와 생머리 45 2017/11/07 11,011
745129 내신영어하려는데... 24 분당맘 2017/11/07 1,829
745128 (펌)트럼프 따라가려다 넘어진 아베.gif 11 해피마루 2017/11/07 5,111
745127 부모님 칠순 해외패키지로 보내보신분 계실까요? 6 가랑비 2017/11/07 1,566
745126 도곡역 주변 주차가능한 까페 있나요? 7 mmm 2017/11/07 1,579
745125 용종을 떼면 보험들기가 까다로운가요? 5 보험 2017/11/07 1,631
745124 대구 뇌졸중 한방병원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4 급해요 2017/11/07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