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르몬제 약 계속 복용해야 할까요? (부정출혈)

고민 조회수 : 5,310
작성일 : 2017-10-24 14:53:25

오전에도 글 올렸었는데요..ㅜ.ㅜ

9월30일경 생리가 끝났어요.

 

그리고 10월 17일부터 생리전처럼 출혈이 나오기 시작.

생리전에 나오는 검은 분비물이 좀 나오기 시작했어요.

부정출혈이라고 느낀게

 

이번달 생리는 26-27일에 시작 예정이거든요. (주기가 늘 같은 편이라서요)

 

지난주는 지켜봤어요.  근데 아주 많은 양은 아니어도 멈출 기미가 안보였고

그리고 어제 병원진료 초음파 검사하고 특별한 이상 소견은 없어서

우선 호르몬제 10일치 받아왔는데요.

 

지난주엔 아주 많지 않은 양이 뭍어나는 정도였는데

주말에 살짝 좀더 뭍어나다가

진료받고 온 날부터는 좀 점성이 있는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거에요.

어제 저녁에요.

 어제 저녁에 약 처음으로 두알 먹었고요.

 

그리고 오늘인데

오늘은 뭍어나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 생리때처럼 나오네요.

 

이게 호르몬제 때문인건지

아님  예정대로라면 26-27일에  시작해야 할 생리가

지금 시작된건지...

 

이대로 호르몬제 먹어도 되는걸까요?

 

산부인과에서 검사 받았을땐

제가 26-27일 원래 생리예정일이라고.

그거 상관없이 약 먹어야 하냐고 했더니

의사샘은 약은 그냥 계속 먹고

출혈이 멈추더라도  약 떨어지기 전에 한번 더 내원해서

진료 받으라고 했거든요.

 

근데 호르몬제가 좋지 않다고 약처방은 권유 안했다는

다른 분들 후기 보니까

좀 걱정이 되어서요.

 

일단 이번달은 생리주기가 변동되는

지금 출혈이 부정출혈이든 생리이든

지난주부터 부정출혈이 시작되었으니

그냥 호르몬제 먹는게 나은지

 

아님 그냥 먹지 말고

이번달 지켜보는게 나은지...

 

병원에서 검사 받고 처방받아 왔는데도

잘 모르겠어요. ㅜ.ㅜ

 

혹시 경험 있으시면 말씀 좀 부탁드려요.

 

IP : 121.137.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4 3:03 PM (121.167.xxx.212)

    큰 병원 가보 세요.
    저희 어머니가 예전에 병원에서 호르몬제 처방 받고 드시다가
    출혈이 있다가 나중엔 하혈식으로 나와서
    이대 병원 가서 소파 수술하고 호르몬제 끊었어요.
    지금 다니시는 병원이 대학병원급이면 의사에게 상의 하고
    아니면 큰 병원으로 가세요.

  • 2. ...
    '17.10.24 3:41 PM (211.204.xxx.24)

    저도 부정출혈 때문에 약 먹었는데요.한달치요.
    먹는다고 바로 멈추지 않더라고요.
    일주일치 다 드시고 병원 가보세요
    저는 오십초반입니다

  • 3. 의사랑
    '17.10.24 5:38 PM (210.177.xxx.145)

    상담해야죠
    여러 캐이스가 있는데

  • 4. ..
    '17.10.30 2:09 PM (39.118.xxx.12)

    저도 19일부터 10흘간 부정출혈 있었는데요, 연근가루와 달맞이꽃종자유를 먹었더니 멎었어요.
    항생제로 두통이 넘 심해서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사람마다 안 들을 수도 있지만 혹시 도움될까 글 남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395 적금해지 했어요. 4 .... 2017/10/24 2,834
741394 30대 후반부터는 미모보다는 젊어보이게 관리해야 되는듯 9 apple 2017/10/24 7,229
741393 이번엔 유골함마저 막고 "돈 내라"..울어버린.. 4 샬랄라 2017/10/24 1,534
741392 호르몬제 약 계속 복용해야 할까요? (부정출혈) 4 고민 2017/10/24 5,310
741391 최근에 차인 여자 1 .... 2017/10/24 1,277
741390 급질) 미열 있을 때 바닥 따뜻하게 자는 게 좋나요? 1 건강 2017/10/24 814
741389 고대영 KBS 사장, 국정원 돈 받았다면 3개 법 위반.. 참담.. 1 보도국장 시.. 2017/10/24 774
741388 인천공항) 구세주는 오셨는데 뒷받침할 인재들이 부족하네요 2 생일 2017/10/24 816
741387 남편안마의자vs. 과외비 6 ㅠㅠ 2017/10/24 1,401
741386 콧물감기. . 약추천해주세요ㅜㅜ 1 감기 2017/10/24 1,564
741385 언니가 망상장애 같아요(펑예정) 9 2017/10/24 7,501
741384 제가 집착이 심한 성격인지 3 ㅇㅇ 2017/10/24 1,433
741383 옆에 미역국얘기가 나와서 2 미역 2017/10/24 1,060
741382 추자현 '우효광, 임신 소식에 눈물 흘리며 녹화 ' 6 부럽당 2017/10/24 5,277
741381 뱃살빼보신 분들 18 효과 2017/10/24 6,150
741380 독감주사 맞고 몸살이 4 ㄲㄴ 2017/10/24 1,623
741379 러시아 미녀 안마방 검색한 남편 10 ... 2017/10/24 4,432
741378 누구 말을 믿어야할까요? 1 점점 2017/10/24 855
741377 서울 지금 외투 뭐입고들 계세요 7 외투 2017/10/24 1,937
741376 초1 학년 수학 단원평가... 다른 얘들 다 맞는데 저희딸은 4.. 8 2017/10/24 2,509
741375 요즘 간호대는 정말 강세군요 12 dd 2017/10/24 5,106
741374 얼마전에 남친 고민글 남겼었던 사람이예요. 26 새벽 2017/10/24 7,964
741373 엄마가 노산이면 자녀의 시력이 안좋아질 가능성 높아요? 6 궁금한데 2017/10/24 2,018
741372 하프클럽 옷 어떤가요? 5 인터넷몰 2017/10/24 2,621
741371 야무지다는 거 6 2017/10/24 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