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팔이 치과병원

딸기체리망고 조회수 : 2,373
작성일 : 2017-10-23 16:10:50

치아교정중인데 불안하네요

발치하고 치아교정 장치 붙이는거때문에 병원와서 접수하고 기다리는데

어떤 50대로 보이는 아줌마랑 아들로보이는 20대남자가 간호사한테 따지더군요


예기를 들어보니

4년전에 여기 치료받은 크라운 속에 다 썩어서 발치하고 그리고 엉뚱한 생이 깍거나 치료해서 아픈이는 고름차게 하거나 접착제도 안바르고 붙여놓고 나중에 빠지면 오라고 하질 않나. 엽기 치과 돌팔이라고 막 항의 하더군요

기분이 이상해서 다음들어가서 치과리뷰보니

리뷰8개가 있는데 8개 모두 안좋다고 써있어요

간호사가 임으로 본을 2번 뜨고원장은 확인도 안하고..금늬 나왔다 가보니.안맞아서 윗늬도 갈고..결국 포기하고 다시 본뜨고전화와서 다시 본뜨자고 하네요.거의 마루타 수준임.완전비추라고


현재 이병원에서 발치4개만했는데 그냥 다른치과 가야될까요?

다른치과에서 받아줄지도 걱정이고요,


치료실도 1인실이구 혼자 치료받아서 너무 겁나요

발치할때도 원장이라는사람이 이거 발치할이 몇번이냐고 몇번씩이나 묻더군요,  옆에간호사한테


전문병원이어도 칸막이되어있어서 환자 혼자서만 치료받고 옆방을 가려져있어서
무슨 얘기하는지 잘 들리않는 곳은 절대로 가지마세요
의사가 다 이유가 있어서 치료실을 다 분리시켜놓은 거니까요
그런 병원에서는 어마어마한 사고를 냅니다



IP : 27.117.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17.10.23 4:15 P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

    다른 병원에서 교정을 위한 발치를 한 경우는 다른 치과에서는 안 받아준다고 하네요. 책임소재 혼란 때문에.
    대학병원으로 가는 수밖에 없겠네요.
    거기는 아닌 것 같아요.
    교정 실력 없는 데서 하면 턱뼈도 돌아가요.

  • 2.
    '17.10.23 4:22 PM (117.111.xxx.179)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 때 그런병원
    연차 안되는 의사(그런 병원은 의사 여럿이잖아요. 그 중 막내뻘)한테 신경치료 받고
    잘못되었는지 다음해 잇몸에서 고름이 나와서 결국 발치 후 임플란트 했습니다.
    먼곳으로 취직해서 반차내고 치료받는 상황이라 원래 치과에 항의하러 가지도 못했어요.

    그 뒤로는 밀폐되는 칸막이 해놓고
    의사 아닌 사람이 쫙 스캔하고
    의사는 그 사람이 스캔한거대로 치료하는데는 안갑니다.
    어디어디 무슨 치료해야하는지를
    그 젊은 여자가 의사한테 이야기해주면서 진행하는데..
    진료도 의사의 영역이잖아요.

    지금은 밀폐 칸막이말고 그냥 반쯤 가리는 파티션으로 분리한채로 운영하는 동네치고 다니는데.
    의사쌤이나 간호사쌤이나 나한테만 설명 친절하게 잘 해줄뿐 아니라
    옆에 다른 환자한테도 조근조근 설명해주는거 볼 수 있으니 안심하고 진료받습니다.
    병원은 삐까번쩍 한 곳 필요없어요.
    오히려 그런데가 인테리어, 시설비 뽑느라 과잉진료하지

  • 3.
    '17.10.23 4:24 PM (117.111.xxx.179)

    저도 대학 때 그런병원
    연차 안되는 의사(그런 병원은 의사 여럿이잖아요. 그 중 막내뻘)한테 신경치료 받고
    잘못되었는지 다음해 잇몸에서 고름이 나와서 결국 발치 후 임플란트 했습니다.
    먼곳으로 취직해서 반차내고 치료받는 상황이라 원래 치과에 항의하러 가지도 못했어요.

    그 뒤로는 밀폐되는 칸막이 해놓고
    의사 아닌 사람이 쫙 스캔하고
    의사는 그 사람이 스캔한거대로 치료하는데는 안갑니다.
    어디어디 무슨 치료해야하는지를
    그 젊은 여자가 의사한테 이야기해주면서 진행하는데..
    진료도 의사의 영역이잖아요.

    지금은 밀폐 칸막이말고 그냥 반쯤 가리는 파티션으로 분리한채로 운영하는 동네치과 다니는데.
    의사쌤이나 간호사쌤이나 나한테 설명 친절하게 잘 해줄뿐 아니라
    옆에 다른 환자한테도 조근조근 설명해주는거 들을 수 있으니 안심하고 진료받습니다.
    병원은 삐까번쩍 한 곳 필요없어요.
    오히려 그런데가 인테리어, 시설비 뽑느라 과잉진료하지.

  • 4. 싼게비지떡
    '17.10.23 4:25 PM (211.178.xxx.23) - 삭제된댓글

    광고 요란하게 하거나 너무 덤핑병원 가지마세요. 주변 평판도 들어보시구요.

  • 5. ...
    '17.10.23 8:29 P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유x치과 아닌가요? 지금이라도 옮기세요.
    치아 정말 중요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992 주변에 재외 국민 특례로 대학간 경우 보셨어요 (조언절실해요) 14 .. 2017/10/24 4,514
740991 청산되지 않은 과거 1 지나가다가 2017/10/24 827
740990 남편이 저보고 등에도 살쪘다고 10 40후반 2017/10/24 5,925
740989 말 이상하게 하는 동료 4 잠이 안와서.. 2017/10/24 2,132
740988 머리 감아도 냄새나는 분들 팁 7 ㄷㅈㅅ 2017/10/24 8,588
740987 사람 물어죽인개...도살해야하는이유 7 이건 2017/10/24 3,474
740986 교회에 편견 있으신 분들은 전도에 유혹당하지 말고 꿋꿋이 사세요.. 11 답답해서 2017/10/24 2,313
740985 영주, 풍기 숙소 추천해주세요 1 영주,풍기 2017/10/24 1,285
740984 정대세 동상이몽 왜나오나요?? 무식해도 정도가 있지.. 4 짜증 2017/10/24 7,371
740983 피부과 처방 약을 먹는데 가슴이 막히는 느낌이에요 ㅇㅇ 2017/10/24 786
740982 커피프린스 1호점같은 드라마 없나요? 11 커프 2017/10/24 3,742
740981 학교상담가면 이것만은 꼭 물어봐야한다는 것 4 고1맘 2017/10/24 1,977
740980 우효광 보면서 궁금한게.. 중국사람들이랑 우리나라 사람들 사고방.. 13 ... 2017/10/24 9,006
740979 제주 비양도. 한림공원 하루에 너무 무릴까요 3 재주 2017/10/24 1,210
740978 지금 금사놓는거 별로일까요? 4 Zzx 2017/10/24 2,859
740977 댓글수사 대비 '가짜서류·사무실' 꾸민 박근혜 국정원 3 richwo.. 2017/10/23 924
740976 발에 각질 있으신 분 견과류 한번 드셔보세요 4 ㅇㅇ 2017/10/23 3,459
740975 부동산 대출 뭐부터 갚을까요 8 2017/10/23 2,064
740974 신생아, 분유만 먹이는 죄인 엄마 얘기 좀 들어주세요 39 지봉 2017/10/23 9,133
740973 경주 사시는 분들 도움 부탁 드려요.. 2 경주여행 2017/10/23 1,351
740972 MBC 나혼자 산다는 윌슨 인형이 협찬일까요? 4 ㅇㅇ 2017/10/23 3,817
740971 제 남편이 저보고... 4 메론바 2017/10/23 3,941
740970 분당사시는 분께 도움요청합니다;;전세아파트 관련 3 분당 2017/10/23 2,042
740969 [ 전우용 ] 신고리 건설 재개에 관해 5 고딩맘 2017/10/23 1,060
740968 토끼들,, 맘 아프네요 6 항상봄 2017/10/23 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