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으면 불안하신 분들 계세요?
일종의 정신병이라는 댓글이 있는데
어느 정도 맞는 말인 거 같아서요..
1. 설마
'17.10.23 12:57 PM (39.7.xxx.129)그런 사람도 있나요? 정리가 안된걸 보면 짜증이 나요 전
2. 설마2
'17.10.23 12:59 PM (175.223.xxx.120)만약 그렇다면
진짜 정신병 맞을듯.3. 그런 사람
'17.10.23 1:03 PM (221.139.xxx.166)있대요. 싹 정리해놓으면 일부러 한 두 가지 흩뜨려 놓는대요.
저 아는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개켜놓은 빨래를 무너뜨린다든가 한대요.4. ㅇㅇ
'17.10.23 1:09 PM (49.142.xxx.181)전 정리가 안돼있으면 불안해요. 되도록 빨리 깔끔하게 다 정리해버려요..
5. 물건들
'17.10.23 1:11 PM (175.223.xxx.81)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습관이 우울증이나 불안심리 같은 정신병과 연관이 없진 않은 거 같아요
6. ...
'17.10.23 1:11 PM (211.108.xxx.216)저요... 책상 위가 너무 깨끗하면 서류나 노트, 하다 못해 펜 한두 자루라도 어질러 놓아요.
7. 아..
'17.10.23 1:13 PM (123.111.xxx.10)그 반대가 아니라 그런 분도 계시군요.
전 완벽한 깔끔 아니여도 학생들이 집으로 공부하러 오기 때문에 거실과 주방만 치워놓기. ㅋ
지저분한 건 방으로..
방문 열면 큰일 남. ㅋㅋ8. 시누가 그래요
'17.10.23 2:42 PM (1.225.xxx.199)원래부터 잘 치우지도 않지만 정리 다 해 놓으면 너무 불안하대요.
손 닿는 주변에 자기가 필요한 게 거의 다 있어야 하기때문에
치워지면 번잡스럽다고 하더군요.
공부는 무지 잘했고 우리 나라 최고 대학 나왔어요.
정신병인지는 몰라도 자기 합리화가 아닐까 생각한 적은 있어요.
정리정돈 하기 싫으니 하는 합리화.
왜냐면 약속도 무지 안지키는데 자기가 약속 안지키는 건 다들 이해한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른 사람이므로 친구들이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해준다고 ㅠㅠㅠㅠ
저는 이해 못할 스타일이긴 해요.9. 정리된게
'17.10.23 2:56 PM (112.164.xxx.45)불안한 경우도 있군요
전 심하지 않은데
반듯하게 증후군 있어요
식탁의자 삐딱하면 바로 놔야 하고
행주 비뚤게 걸려 있는거 못봐요
신발도 반듯하게
모든경우에 그런게 아니라
병은 아니고 보기 좋은게 좋은거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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