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제학교 학부유학은 자산 어느정도라야 가능한가요
아직 미취학입니다
사정이 돼서 나중에 국제학교 보낼까 생각 중인데
국제학교 보내면 한국대학 아니라 향후 미국대학 학부.석사 유학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보통 학부 유학은 1년에 1억 든다는데
아이 둘이면 대학 대학원만 10억 가까이 든다는 건데..
국제학교 학비까지 합치면 어마어마하네요
보통 자산이 어느정도인 분들이 이렇게 교육시키시는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유복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양가 엄청 부자도 아니고요.
저희 자산에 이렇게 가는게 맞는건지..궁금하네요
아이들 아빠는 국제학교 라인타서 무조건 미국 좋은대학 보내고 싶어하네요..
1. 자산
'17.10.19 3:54 AM (112.163.xxx.122)까 먹어야 되는 자산이면 아까워서 못 보내요
써도 써도 화수분처럼 돈이 나오는 곳이 있어야
보내요
그리고 미취학인 아이들 천천히 생각 하셔도 되요2. 웰
'17.10.19 4:03 AM (38.75.xxx.87)체드윅 학비가 4만불이고 초등부터 고등까지 감안하시고, 또 체드윅 들어갈 정도로 영어를 잘하려면 아이들이 이미 미국에 들어와 1, 2년씩 여기 킨더에서 살다 들어갔어요. 아파트 렌트 2000불, 렌트카 1500불 등등 꽤 돈 들여서 와 있었어요. 아빠가 사업하는 집, 아빠가 대기업 임원이며 엄마 친정이 좋은 집, 아빠 엄마가 직업없이 그냥 부동산하면서 부모재산 물려받아 애들 뒤따라 온 집 등등.. 재력이야 당연히 다 있는 집들이구요.
그런데 문제는 체드윅도 작년 여름 입학 성적이 나왔고 공개했는데 Placement 가 그닥 좋지는 않던데요... 워낙 사립이고 입학관련 도움 많이 주기 때문에 전세계 다양한 학교로 진학을 보냈지만 ...
그냥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애들 영어 공부 많이 시키고 기회를 보심이 어떨지.. 영어는 학원만 보내지 마시고 집에서 책 매일 읽고 CD 로 책 읽고, 토론 및 말 연습 시키고 등등 꾸준히 하다보면 어떤 다른 길이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해요.3. ㅡㅡ
'17.10.19 4:13 AM (138.19.xxx.110)일단 아기때부터 집에선 영어로만 대화하고 있어요..
남편이 고소득이긴한데 아이들을 늦게 낳아서
은퇴하면 좀 불안불안 할거 같아서요
학비 들어보니 총 20억은 든단 얘긴데 100억은 있어야 좀 여유있게 교육시킬거 같네요 ㅠㅜ4. ㆍㆍ
'17.10.19 4:30 AM (122.35.xxx.170)한국어는 집에서 전혀 안 쓴다는 건가요?
저는 남편의 모국어가 영어이고 저도 영어가 편하지만, 집에서는 아이에게 한국어를 사용해요. 아직
취학 전이지만 국제학교 보낼 거구요. 국제학교 다닐 거라고 해도, 아이가 한국에 사는 이상 한국어 못 하면 이상하니까요.5. ㅡㅡ
'17.10.19 4:47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아 전 지금 한국은 아니고요 여기 국제유치원 좋은 곳은 인터뷰가 있어서 어쩔수없이 영어를 먼저 쓰게됐어요ㅠ 물론 부모의 모국어가 한국어라서 한국어는 열심히 가르칠 계획이에요
언젠가 한국에 들어갈거라 이곳과 한국의 국제학교들 알아보는 중이에요6. ㅡㅡ
'17.10.19 4:51 AM (138.19.xxx.110)아 전 지금 한국은 아니고요. 여기 국제유치원 좋은 곳은 인터뷰가 있어서 어쩔수없이 주변의 권유로 영어를 먼저 쓰게 됐어요ㅠ 물론 부모의 모국어가 한국어고 언젠가 한국에 들어갈거라서 한국어는 열심히 가르칠 계획이에요
7. Kkk
'17.10.19 5:06 AM (37.152.xxx.96)초등학생때 서울에서 인터네셔날스쿨 다니다 8학년 보딩스쿨 유학나와서 대학 학부 /대학원 졸업한 케이스에요. 위로 오빠가 있는데 둘다 고집쎄서 같은 학교 절대 안간다해서 둘다 따른 보딩스쿨... 아버지는 아직도 그때 같이 보냈으면 디스카운트 받았다고ㅋㅋ 어쨋든 저희 보딩스쿨 학비만 각각 일년에 5만5천불이었어요. 학교에 플러스로 들어가는 돈 (트립이나 용돈) 방학때 렌트비 과외비 하면 일년에 일억이상들었으니 두명이면 2억.. 대학도 제가 좀 비싼 학과를 가서... 일년에 1억씩 6년 공부했어요.. 오빠도 공부를 오래해서ㅎㅎ 어쨋든.. 지금생각해보면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갔죠 친정이 좀 잘 살아요 근데 주변에 보면 참 다양해요.. 돈이 많아서 공부 시키는 집도 있고.. 아니면 진짜 아끼고 아껴서 애들 공부에 몰빵 투자하는 집도 있구요ㅎㅎ 사실 아웃풋이 중요하죠 그렇게 돈쓰고 잘 안된 케이스도 많이 봐서.. 그럴바에는 동네 공립학교다니다 아이비 메디컬이나 로스쿨 가는게 아웃풋이 인풋 대비 최고죠 뭐
8. ㅡㅡ
'17.10.19 6:12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Kkk님 부모님 대단하시네요ㅎㅎ
보딩스쿨은 만족도가 높으셨나요? 좋은 대학교 취학률이 높나요? 송도국제학교나 미국 보딩스쿨이나 가격이 비숫하네요...
돈 열심히 벌어야겠어요;;9. ㅡㅡ
'17.10.19 6:15 AM (138.19.xxx.110)Kkk님 부모님 대단하시네요ㅎㅎ
보딩스쿨은 만족도가 높으셨나요? 좋은 대학교 취학률이 높나요? 송도국제학교나 미국 보딩스쿨이나 가격이 비숫하네요...사춘기때부터 부모랑 떨어져지내는게 어떨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어려서인지 상상만해도 맘이 아픈데ㅎㅎ
그나저나 돈 열심히 벌어야겠어요;;10. ...
'17.10.19 7:28 AM (138.51.xxx.95) - 삭제된댓글10년이상 한달에 5천만원 미만 수입으로 꾸준히 버는분
아니면 보내지 마세요
그 이하이신분들은 본전생각 엄청 날겁니다
그리고 미국 아이비리그 공부잘해서 간다는건
미국입시 모르는 어머님들의 순진한 생각이죠
재벌들이 왜 죄다 유학가서 용케 아이비 들어가는지 아세요?
다 기부입학으로 들어간거에요 거액 기부하고
한국의 유력집안 자제라고 하는 배경을 아이비 학교들이
무지 좋아하거든요
중산층 애들만 박터지게 경쟁하고 걍 그런애들 들러리 서주는거에요
이번에 정용진 아들 코넬대 들어간것도
그 그로론이라는 사립학교에 거액 기부했더라구요
그러니 그 사립에서 추천서 잘써주고
The price of admission이란 책 읽어보세요
기부까지 엄청 해서 대학 보내실거면 보내도 됩니다
하지만 공부열심히 해서 아이비리그 보내야지--> 매우가능성이 희박합니다11. ....
'17.10.19 7:34 AM (138.51.xxx.95)10년이상 한달에 5천만원 이상 수입으로 꾸준히 버는분
아니면 보내지 마세요
그 이하이신분들은 본전생각 엄청 날겁니다
그리고 그돈을 써서 보내실거면 그냥 주립대는
싫으실거같고 명문대 엘리트코스 원하실텐데
미국 아이비리그 공부잘해서 간다는건
미국입시 모르는 어머님들의 순진한 생각이죠
재벌들이 왜 죄다 유학가서 용케 아이비 들어가는지 아세요?
다 기부입학으로 들어간거에요 거액 기부하고
한국의 유력집안 자제라고 하는 배경을 아이비 학교들이
무지 좋아하거든요
중산층 애들만 박터지게 경쟁하고 걍 그런애들 들러리 서주는거에요
이번에 정용진 아들 코넬대 들어간것도
그 그로론이라는 사립학교에 거액 기부했더라구요
그러니 그 사립에서 추천서 잘써주고
The price of admission이란 책 읽어보세요
기부까지 엄청 해서 대학 보내실거면 보내도 됩니다
하지만 공부열심히 해서 아이비리그 보내야지--> 매우가능성이 희박합니다12. ...
'17.10.19 7:40 AM (138.51.xxx.95)그돈 모아서 차라리 집이나 한채씩 사주세요..
요즘 학벌이랑 직업 성공이랑 연결 잘 안됩니다ㅡ
진심 돈낭비
의대를 보낼려도 유학생은 미국 의대도 못가요
한국 의대도 (수능 안봐서) 못가구요
어차피 그돈들여서 한국 와바야 직장인밖에 더되나요?13. 그냥
'17.10.19 8:13 AM (203.87.xxx.183)아이 대학 졸업때까지 한명당 한달에 천만원은 써도 된다고 하는 여유만 있으면 충분해요.
14. ..
'17.10.19 8:23 AM (218.148.xxx.164)아이들 교육이 부모의 계획과 물질적 투자로만 가능하다면 아마 모든 학생들이 명문대 입학을 했겠지요. 드는 비용은 일단 접어두고 국제학교나 보딩스쿨 보내서 명문대 가는 코스. 이 계획을 실제로 실현시키는 아이는 극소수입니다.
미국 명문대에 진학하려는 중국인들이 많아져 현재 동양인 쿼터는 극도로 제한되는 추세고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요. 거기다 Out of state에 시민권, 영주권 없는 foreign student 전형은 아주 특출난 재능을 소지하지 않는한 입학하기도 어렵습니다.
미국이 아닌 국제학교에서 아이비를 가는 학생은 매해 그 학년 아이들의 컬리티에 따라 다르지만(국제학교 수준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평균 5명 이하입니다. 심지어 1명도 나오지 않는 학교도 많습니다.
고로 아이비리그 가는 학생들은 성적 최상위, 공인점수 최상위, 수많은 리더쉽 경력, 각종 수상과 빵빵한비교과 스펙을 가진 아이들이 에세이까지도 특출나게 썼을때 가능합니다.
미취학 아동을 데리고 큰 그림을 그리기엔 너무 이른 판이란거죠. 하이스쿨에나 되야 그나마 윤곽이 보일텐데 그때 판단하세요. 지금 10억, 20억 이러면서 자금 계획을 세우는건 이솝우화에 나왔던 우유병을 이고가며 성급한 상상의 나래에 빠졌던 케이스에 해당되네요.15. ㅡㅡ
'17.10.19 8:53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남편과 저는 둘다 최고학부나와서 아이비에서 석사한 케이스예요. 무조건 아이비 학부를 고집하며 돈으로 해결하려는건 아니고요 사실 유학경험을 통해 한국의 획일적인 중고등학교 교육과 게으른 교수들, 낮은 대학강의 퀄리티 등에 실망한게 커요. 그래서 인풋 아웃풋 계산 이전에 기회가 되면 좀더 좋은 교육을 받게 하고 싶은 거예요..여러 트랙들을 고려하다가 비용차이가 상당하길래 글쓰게 됐네요. 이곳은 아기갖거나 낳자마자 좋은 초등학교에 이름 올려놓는 곳이라 마음이 좀 급했던 것도 있고요.
16. ㅡㅡ
'17.10.19 9:03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남편과 저는 둘다 최고학부나와서 아이비에서 석사한 케이스예요. 무조건 아이비 학부를 고집하며 돈으로 해결하려는건 아니고요. 사실 유학경험을 통해 한국의 획일적이고 억압적인 중고등학교 교육과 게으른 교수들, 낮은 대학강의 퀄리티 등에 실망했던게 커요. 다시 돌아와 최고학부 강의를 하며 똑똑한데 자기 의견을 말할줄 모르는 학생들을 보며 미국 학부생들과 너무 달라서 새삼 충격받기도 했고요.
그래서 인풋 아웃풋 계산보다도 기회가 되면 좀 더 질좋은 교육을 받게 하고 싶은 거예요. 좋은 대학가면 물론 좋겠지만 그 이전에 자기 주장을 할줄 알고 자유롭게 적성을 찾는
분위기에서 키우고 싶어요.. 여러 트랙들을 고려하다가 비용차이가 상당하길래 글쓰게 됐네요.17. ㅡㅡ
'17.10.19 9:07 AM (138.19.xxx.110)남편과 저는 둘다 최고학부나와서 아이비 대학원 나온 케이스예요. 무조건 아이비 학부를 고집하며 돈으로 해결하려는건 아니고요. 사실 유학경험을 통해 한국의 획일적이고 억압적인 중고등학교 교육과 게으른 교수들, 낮은 대학강의 퀄리티 등에 실망했던게 커요. 다시 돌아와 최고학부 강의를 하며 똑똑한데 자기 의견을 말할줄 모르는 학생들을 보며 미국 학부생들과 너무 달라서 새삼 충격받기도 했고요.
그래서 인풋 아웃풋 계산보다도 기회가 되면 좀 더 질좋은 교육을 받게 하고 싶은 거예요. 좋은 대학가면 물론 좋겠지만 그 이전에 자기 주장을 할줄 알고 자유롭게 적성을 찾는
분위기에서 키우고 싶어요.. 여러 트랙들을 고려하다가 비용차이가 상당하길래 글쓰게 됐네요.18. ...유학 당연히 좋지만
'17.10.19 9:11 AM (114.204.xxx.212)형편 생각해야죠
지인들 ,일반직장인이 보냈다가 집도 팔고 후회막심이대요 나중에 빚에 노후대비는 어찌할런지
누울자리 보고 뻗어야죠19. 두마리
'17.10.19 9:35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토끼를 다 잡고 싶은거죠. 예전엔 원글님 코스가 한국에서 먹혔는데요
요즘은 미국교육시스템에 길들여진 애들은 본인들도 적응이 힘들지만 기업에서 원하지 않아요.
그냥 한국대학나오면 한국에서 적응하며 살고 외국대학 나오면 거기서 뿌리를 내리는것이 맞아요.
그러려면 영주권이상은 필수도 갖고있어야하는데 혹시 아이들이 시민권이 있나요?
한국에 있는 국제학교들 수준은 생각보다 형편없어서 고학년되면 보딩으로 많이 내보내고
울며 겨자먹기로 보내는 사람 많아요.
사람이 돈을 들이다보면 기대심리가 있어서 결과가 안좋으면 본전생각나게 마련이죠.
기러기는 말할것도 없이 가정파탄으로 가는 지름길이고
제가 원글님이라면 차라리 해외취업을 알아보겠어요.
한국서 누릴거 다 누리며 살고싶어서 아이는 돈들여서 한국에 적응못하는 아이 만드는 경우
수도없이 봤어요.
아니면 저 위에 kkk님처럼 부모가 돈이 넘쳐서 어쩔줄 모르는 경우에
자유롭게 너만 행복하면 돼 이정도 되면 아무 문제 없더라구요.20. 두려움
'17.10.19 9:38 AM (1.239.xxx.110) - 삭제된댓글이 글에 달릴 악플이 두려워요.
원글과 남편이 좋은 학교 나왔다는 말과 동시에
그래서 지금 82에 글밖에 더쓰냐 등등 이상하게 꼬인 아줌들이 나타나 저주성 글을 쓸것만 같음.
부모가 그 루트를 경험한 이상
여기 뭣모르는 아줌들이 태클거는거만큼 어렵진 않습니다. 부유하나 넉넉치않은 분들, 알뜰하고 합리적으로 교육도 규모있게 시키시건걸요.
그리고 저는 지금부터 밑그림 그리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하이스쿨부터 계획하라는 말은 웃기지도 않구요 ㅎㅎㅎㅎ21. ..
'17.10.19 9:51 AM (138.51.xxx.95)뭣모르는 아줌마들이라뇨...
저 미국 중학교부터 대학까지 쭉 미국에서 나왔거든요?
수많은 유학생들을 얼마나 많이 봐왔는데요. 경험으로 하는말입니다
아이비 대학원이라는거 보니
국내에서 라이센스 있는 전문직은 아닌거같고
대학 교수나 강사신거같은데
그 연봉으로는 무리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돈들여서 유학보내도 되는 집들은
사법고시 출신 변호사
비보험과 개원의
혹은 중견기업 대표정도
이정도면 걍 보내도 되지만
그냥 학벌 괜찮고 중상층 수입정도인 사람들은
보내면 본전 생각 엄청 든다니깐요
저 미국 살아서 알아요
차라리 이민을 와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냥 여기서 자리잡고 살려는 애들이 인풋대비
아웃풋이 낫지
어중간한 집안 유학생들은 어차피 여기
오래 있을거란 생각 자체가 없는데다가
막상 한국 가도 집안 자체가
잘사는 집이라서 유학 간판에
연줄로 어디 꼽아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진짜
돈만 '날렸다' 느낌드는 케이스가 부지 기수라서..
원글님 말대로 초등학교때부터 유학와서
돈 10억쓰고 한국가서 영어강사하는 사람도 있어요22. ..
'17.10.19 9:53 A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두려움님 댓글 너무 맞네요 ㅜ
원글과 남편이 좋은 학교 나왔다는 말과 동시에
그래서 지금 82에 글밖에 더쓰냐 등등 ...
제가 그런상황이거든요
저희 두아이들 아이비 대학졸업하고 대학원졸업하고 미국에서 취업했구요 둘째도 같은 대학 학생입니다
여기 82에 아무것도 모르면서 꼬인 엄마들 너무 많아ㅜㅜ
무슨 교육적인 팁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제가 두 아이들을 학교보내며 겪은 미국대학에 대한 교육의팁을 알려드리고 싶어도
나쁜소리듣기싫어 그만둡니다
한가지...
말씀드릴것은 어느정도 부유하지않은집이라면 계획을 시키시면 안됩니다ㅜ
저희애들은 스칼라쉽을 많이 받았었기에 어느정도 도움이 됐었지만
그래도 힘이 들더라구요
아...
현재 외국이시라면 영어외에 한가지 언어를 더해두는걸 추천합니다
저희 두아이들은 영어는 당연하고 다른언어까지 총3개국어를 합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만화,소설등으로 접근시켜서 쉽게 시작했더니 어려움없이 올라가더라구요
잘 고민하시고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23. ..
'17.10.19 10:01 AM (218.148.xxx.164) - 삭제된댓글학국학부와 아이비 석사 코스와 국제학교 졸업에 아이비 학부 코스는 루트가 현저히 다릅니다.
윗님, 뭣모르는 아줌마요? 국제학교 졸업해서 아이비 리그 보낸 딱 원글님이 물어보신 루트로 아이 보낸 사람입니다. 아이비리그라도 소수자 혜택(백인들이 주로 누리는 legacy addmission)이나 기부금 입학이 아니라도 아이가 뛰어나다면 외국학생이라도 장학금까지도 받을 수 있으니 단순히 돈이 문제는 아니란거죠. 그러니 하이스쿨때 아이의 역량을 고려해 인풋과 아웃풋을 고려해도 된다는 말입니다.24. ..
'17.10.19 10:08 AM (218.148.xxx.164)학국학부와 아이비 석사 코스와 국제학교 졸업에 아이비 학부 코스는 루트가 현저히 다릅니다.
윗님, 뭣모르는 아줌마요? 국제학교 졸업해서 아이비 리그 보낸 딱 원글님이 물어보신 루트로 아이 보낸 사람입니다. 아이비리그라도 소수자 혜택(백인들이 주로 누리는 legacy admission)이나 기부금 입학이 아니라도 아이가 뛰어나다면 외국학생이라도 장학금까지도 받을 수 있으니 단순히 돈이 문제는 아니란거죠. 그러니 하이스쿨때 아이의 역량을 고려해 인풋과 아웃풋을 고려해도 된다는 말입니다.25. ㅡㅡ
'17.10.19 10:23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82에서 리플달았다가 신상캐겠다는 말까지 들은터라 직업과 수입은 오픈하지 않는걸로...ㅠ
그럼요 학부와 석사는 완전히 다르죠 그래서 궁금한 거고요. 학부로 유학 갈경우 국내에서의 인맥을 통한 혜택은 줄어들테니 잘 고려해봐야 겠죠. 한국 국제학교 다닐경우 중간에 보딩스쿨 가는 것도 생각해봐야 하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큰 그림은 미리 그려야 하는거 같아요. 미국이라면야 그 트랙 하나지만 여기나 한국은 언어교육 비율도 그렇고 다른 언어도 하나 더 넣으면 트랙이 또 유치원부터 달라지는터라...26. ㅡㅡ
'17.10.19 10:30 AM (138.19.xxx.110)82에서 리플달았다가 신상캐겠다는 말까지 들은터라 직업과 수입은 오픈하지 않는걸로...ㅠ
그럼요 학부와 석사는 완전히 다르죠 그래서 궁금한 거고요. 학부로 유학 갈경우 국내에서의 인맥을 통한 혜택은 줄어들테니 잘 고려해봐야 겠죠. 한국 국제학교 다닐경우 중간에 보딩스쿨 가는 것도 생각해봐야 하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27. ..
'17.10.19 10:38 A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뭘 알고 댓글을 다는분이나
뭘 모르고 댓글을 다는분이나
다른사람들의 아는분야에 대해선 예의를 지키시면 좋겠습니다 ㅜ
저희가족은 한국인이 1명도 없는지역에서 엘리,미들,하이를 다닌터라 하이졸업할때까지 저희애들은
한인친구가 한명도 없을지경이었어요
더불어 모든 학교정보는 주위에 백인친구들,히스패닉 친구들에게 알게된거구요
그들에게는 상상이상의 학교,스칼라쉽등등 생각도 못한 정보들이 있더라구요 ㅜ
큰아이 취업시엔 그하이스쿨친구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구요
지금도 한국의 저희집에 한달씩 두달씩 놀다갑니다
오래전 미국대학 조언을 올렸다가
뭣도 모르는 아줌마가 깝치지말라는 댓글도 받았던터라 이후부턴 제가 아는정보 안풉니다 ㅠㅠ
원글님...
학교정보 계속 찾아보시고
최고의 선택을 하시기 바랄께요28. 아이들이
'17.10.19 11:35 AM (49.1.xxx.183)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ㅎㅎ 전 아주 어릴때 미국에 살았는데
지금도 한국으로 안돌아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요 재정적인 요소만 해결된다면
당연히 저렇게 키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29. 제주
'17.10.19 3:47 PM (117.111.xxx.133) - 삭제된댓글제주 영국학교 첨 생길때부터 보내서 지금 고등학생인데..
년간 벤츠한대씩 나간다고 생각하심돼요.
학비 기숙사비 사교육비.제주왔다갔다...이것저것. 년7-8천..
방학마다 대치동 일대일로 강사붙이구요..
이미 제주분위기가 대치동을 그대로 옮긴분위기에요.
학원보내려고 기숙사에서 애들빼고 전문적인 홈스테이시키구요..30. ㅡㅡ
'17.10.19 6:05 P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112님 정보 못푸신다니 아쉽네요 상당히 고급정보일텐데..유독 82는 소수 특별한 노하우를 가진 사람들이 리플달면 그것이 학벌이나 재산과 관계된 경우 소설이라고 악플이 주렁주렁 달리더라구요.
저도 직업 연봉 부동산 관련 도움되는 리플달았다가 소설쓰지 말라며 신상캐겠다는 등 공격받고 충격받아서 그뒤론 고급정보는 안푸는게 아니라 못풉니다. 안타까워요..
그래도 방향잡는데 도움되는 리플들이 달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글 쓰게 되네요.
말씀하신 걸 토대로 지인들 통해서 잘 알아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31. ㅡㅡ
'17.10.19 6:09 PM (138.19.xxx.110)112님 정보 못푸신다니 아쉽네요 상당히 고급정보일텐데..유독 82는 소수 특별한 노하우를 가진 사람들이 리플달면 그것이 학벌이나 재산과 관계된 경우 소설이라고 악플이 주렁주렁 달리더라구요.
저도 직업 연봉 부동산 관련 도움되는 리플달았다가 소설쓰지 말라며 신상캐겠다는 등 공격받고 충격받아서 그뒤론 고급정보는 안푸는게 아니라 못풉니다. 안타까워요..
그래도 방향잡는데 도움되는 리플 달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글 쓰게 되네요.
말씀하신 걸 토대로 지인들 통해서 잘 알아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32. ..
'17.10.19 10:49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원글님..
감사합니다
전 아주 오래된 아주 묵은 82회원입니다
여기 82엔 특별한 애정이 있는터라 제가 아이들 키울때 힘들었던것,꼭 해주어야할 일들 정말 많아요
게다가 저희가족은 특수한 케이스들이 너무 많아서
두 아이들 학교,전공,대학입시,외국어공부에 대한 노하우, 특히나 외국인으로 미국 직장잡는것
요새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ㅜㅜㅜ
그걸 해냈습니다
저는 큰아이의 경우를 보니 둘째아이는 자연스레 길이 트이더군요
이걸 만약 늘어놓는다면
거짓말마라, 그런 학교의 스펙으로 잡을 잡는건 당연한거 아니냐, 그런 스펙으로 82에나 늘어놓는다 등
안봐도 뻔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ㅠㅠ
해서 좋은조언해주고 욕 먹을바에야 그냥 저희둘째나 잘케어할려구요
원글님께 말씀드리고싶은건...
유학원등에서 주는 정보를 절대 믿지마세요 ㅜ
영어는 필수입니다 다른 언어 한가지는 웬만하면 하세요
학교나 단체,봉사단체,장학금등을 주는 어디든 직.접.컨택하세요
모든건 반드시 이메일로 주고받아서 반드시 증거자료로 남기셔야 합니다
자녀분께 꼭 운동을 시키세요
건강하지 못한아이는 공부도 안됩니다
아...
가장 중요한 한가지..
한국학생들과 교류를 줄이시는게 좋아요 ㅠ
저는 해외살아서 어쩔수없는 선택이었지만 오히려 두아이들이 완전한 백인사회에 오래 있었던게
요즘에와선 너무나 다행이었다고 여겨집니다 ㅠ
대학을 가서 만난 한인유학생들에게 너무나 상처를 받아서요 ㅠ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글이 좀 신통찮네요 죄송합니다
아직 젊은엄마시니까 지혜롭게 잘하시리라고 봅니다
행운을 빕니다 ㅎㅎ33. ㅡㅡ
'17.10.20 2:45 AM (138.19.xxx.110)다른 한가지 언어는 기회가 있는데도 그냥 안하려고 하고있었는데 결심이 서네요
직접 컨택하는것도 수긍이 갑니다
근거없는 카더라가 너무 많아서..
타지에서 아이들 잘 기르셨으니 얼마나 뿌듯하실까요.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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