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한 오십을 앞둔 아줌마인데요.
목소리는 평범하지 않아요.
그냥 저는 꾸미거나 하지 않고 말을 하는데도 냉소적으로 말을 해도 소용이 없이 애같고 앵앵대는 힘준 어린애 목소리에요.
가식이 있는 목소리랄까요.
성인여성의 품위가 있는 어른 목소리가 아니라
앵앵대는 애 목소리요.
제가 사람들 앞에서 말할 일이 많은데 녹음한 목소리 듣고 깜짝 놀랐어요.
목소리가. ㅜㅜ 이건 꾸며서 말하는 듯한 어린애 목소리.
일부러 어리게 말하는 그런 목소리였어요.
다들 제 이런 목소리를 견디며 제 말을 들어주고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냥 말할땐 몰랐는데 다른 사람 앞에서 가르치면서 말하니 확연히 응석이 가득한 ㅜㅜ
뭘 해야 어른스럽고 듣기 좋은 목소리가 될까요.
저 연습하고 싶어요.
이제 며느리도 볼 나이인데 시어머니 진짜 가식 엄청 나다 이런 소리 듣기 싫어요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소리를 바꾸고 싶어요.
목소리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17-10-17 22:00:02
IP : 223.62.xxx.1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목소리를 한톤 낮추세요.
'17.10.17 10:13 PM (59.26.xxx.197)제가 목소리만 동안인데 ㅋㅋㅋ 하이톤이에요.
보통 내는 목소리보다 조금 낮은 목소리를 천천히 내다보면 나이에 맞게 생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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