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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진짜 섬유유연제 들이붓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나요?

ᆞᆞᆞ 조회수 : 37,124
작성일 : 2017-10-13 23:30:35
저는 언제부턴가 인공적으로 향기 있는 제품은 다 싫어져서
향수도 안쓰고 화장품도 무향 위주로 샴푸도 향 강한거 싫구요.
빨래할때도 섬유유연제는 요새 아예 안쓰는데요.
겨울되면 정전기때매 어쩔수없이 옷에 따라 아주 소량 쓰긴합니다.
수건. 속옷 이런데는 절대 안쓰구요.

근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피죤냄새같은게 아주 아주 숨막히게 진하게 날때가 자주있어요. 이게 뭔가 질색을 하는데
보니까 고층에 사는 어떤 아주머니하고 그집 식구들 탈때마다 섬유유연제인지 세제냄새인지 아주 진동을 해요 ㅜㅜ

얼마나 심하면 엘리베이터에 냄새가 계속 남을정도

그냄새 좋아하는 사람들 많은가요?
그거 다 화학물질일텐데... 그집안에 그 냄새로 꽉찼을텐데
위층사람 진짜 괴롭겠다 싶네요.
전 차라리 음식냄새가 낫지 방향제같은 냄새는 못견디겠어요.
IP : 223.62.xxx.166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폭스
    '17.10.13 11:33 PM (175.223.xxx.34)

    저는 들이붓진 않더라도 빨래할 때 써요~개인의 취향 아닐까요..

  • 2. 우리집
    '17.10.13 11:36 PM (175.121.xxx.145) - 삭제된댓글

    2층에 사시는 아주머니 그집 현관만 열면 온계단을 유연제 냄새가 꽈채움니다 근데 좋은 냄새가 아니고 너무 진하니 역해요 숨 안쉬고 얼른 지나옵니다

  • 3. 원글
    '17.10.13 11:36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사는 그집은
    그냥 쓰는 정도가 아닌것같아요.
    저도 일상의 섬유유연제 냄새정도는 괜찮은데
    와 그집은 진짜 어떻게사나 할정도
    그런 냄새를 즐기는것같아요

  • 4. 원글
    '17.10.13 11:39 PM (223.62.xxx.235)

    옛날엔 피죤냄새 같은거 좋다고
    진하게 헹구는 사람들 많았어요.

    근데 요새는 다들 자연주의? 뭐 그런걸좋아해서
    별로 못느꼈거든요.
    근데 그렇게 진하게 하고 다니는 집이
    아직도 있구나 싶었어요.

  • 5. 저도 쓰기는 써요
    '17.10.13 11:50 PM (211.245.xxx.178)

    그런데 세제 비린내 잡는 용도로 아주 소량.
    유연제 냄새 머리 아프지요.

  • 6. ....
    '17.10.13 11:54 PM (118.127.xxx.136)

    82는 유연제향에 대해서 참 유별난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별로 과하게 느껴지게 풍기며 다니는 사람을 본적이 없는데 여기선 수시로 윗집이 들이 부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누가 냄새가 풀풀나요 ㅡㅡ 너무 예민한듯요.

  • 7. @@
    '17.10.13 11:57 PM (121.182.xxx.168)

    한통사면 몇년 씁니다...
    겉옷 정전기 방지용으로 몇방울씩.
    우리 옆집 현관문 열리면 확~~~나요.
    예전 아파트 아랫집 항상 유연제 냄새가 나서 베란다 문 못 열어요...
    어떤 학생들 지나가면 약하게도 아니고 확~~~나요.
    진심 그들의 폐가 걱정됩니다.

  • 8. 전 천식환자인데
    '17.10.13 11:59 PM (218.146.xxx.54)

    그 냄새 맡음 호흡곤란 와요. 새집증후군으로 발병햇는데 화학제품 안조아요. 가습기 살균제도 잠시 써서 천식 악화 되엇구요. 자연주의가 조아요. 화학제품 정말 호흡기환자 치명적입니다. 조심들 하셔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니~

  • 9. 코스트코
    '17.10.13 11:59 PM (210.100.xxx.239)

    파란색 섬유유연제
    정말 독하고 냄새 싫은데
    그거 쓰는 분들이 많아요.
    친구는 윗층 사람들이 그걸써서
    남편이 집에있을때 너무 힘들어한다고.
    조금씩 쓰고
    독한건 안썼으면

  • 10. 음..
    '17.10.14 12:02 AM (123.108.xxx.39)

    그럼 린스도 안쓰시나요?
    린스와 섬유유연제는 기본 원리가 같아요.

  • 11. 원글
    '17.10.14 12:06 AM (223.62.xxx.87)

    코스트코 섬유유연제가 냄새 강한가요?
    그럼 우리아파트 주민도 그건가보네요.
    딱히 섬유유연제라기보다 세제냄새같기도하고
    진짜 독하더라구요.

  • 12. 음..
    '17.10.14 12:08 AM (123.108.xxx.39)

    세제인 양이온이 때성분을 흡착해서 사라지면
    음이온만 남아 불균형상태가 되요.
    린스나 섬유유연제는 양이온를 첨가하여
    전기적 중성상태를 만드는 겁니다.

  • 13. 근데 섬유유연제 쓰면
    '17.10.14 12:10 AM (221.141.xxx.42)

    세탁기 곰팡이가 잘 생기는듯해요

    1년에 한두번 정도쓰는데 세제 붇는 통 씻으려고 보니 안쪽에 곰팡이가 펴 있더라고요 요즘 섬유유연제는 방부제도 없다고하자나요 그러니 더 잘 생기는듯

    그거보고 아예 안써요

    가끔 여기 게시판에 세탁기 문 잘 열어놓는데도 김줄기 나온다는분들 혹시 섬유유연제 많이 쓰시는 분들 아닌지...

  • 14. 퍼실냄새 아닌가요?
    '17.10.14 12:16 AM (110.10.xxx.39)

    그 특유의 냄새가 있어요.
    아파트입구부터 코를 찌르는.

  • 15. ㅜㅜ
    '17.10.14 12:16 AM (112.150.xxx.194)

    저희 아이 유치원 다니는데.
    유치원에서 사물함 같이 쓰는 아이가 섬유유연제를 어마어마하게 쓰나봐요.
    가방에도 냄새가 뭍어오고. 겨울에 겉옷 넣어두면 제 아이옷도 들이부은것처럼 냄새나요.
    사물함 바꿔달라고하면 오바일까요.
    저희애 알레르기도 있는데.ㅜㅜ

  • 16.
    '17.10.14 12:22 AM (1.224.xxx.249)

    저희 아랫집이요 너무나 심해요 예민이 아니고 창을 열면 진동한다고요
    저희집에 온 친구도 심하다고 했어요

  • 17. 원글
    '17.10.14 12:23 AM (223.62.xxx.194)

    저도 엘리베이터만 타도 코를막고 그래요.
    그집사람들은 그냄새를 못느끼는걸까요

  • 18. 아..
    '17.10.14 12:28 AM (118.127.xxx.136)

    퍼실 냄새는 정말 독하기는 하더군요.
    하나 생겨서 썼는데 냄새가 정말 ..

  • 19. 섬유유연제
    '17.10.14 12:31 A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사람 알아요
    세탁기도 통돌이만 써요
    마지막에 세탁기문열고 유연제 드리부어야해서 그런가봐요

  • 20. 요리왕이다
    '17.10.14 12:37 AM (122.47.xxx.186)

    산책로 같은데 가보세요.진짜 들이부은 집들 많아요 옆에서 딱 뛰어오는데 냄새 진동.그리고 요즘 드럭스토어 많이 생기고 거기 싼 향 수 많거든요.거기 이상한 냄새 풍기는 유연제 같은거 뿌리는..아무튼 거기가보면 섬유유연제 뿌리는거 진짜 많아요.근데 냄새가 진짜 하나같이 이상한데 그걸 뿌리는사람이 많다보니 진짜 요즘 다들 남에게 냄새테러 의도치 않게 하는사람 많습니다요.

  • 21. ...
    '17.10.14 12:56 AM (118.46.xxx.156)

    유연제에 예민한 사람 여기있네요.
    저 윗집이 빨래하는데 베란다문 열어놓고 있으면 유연제 냄새에 재채기 엄청 했어요.
    근데뭐 어쩌겠어요. 항의할 일이라곤 생각안해요.
    정신적으로 예민하게 구는게 아니라, 그 화학적 냄새에 좀 많이 힘든 사람들 실제로 있어요.

  • 22. 그 제품이
    '17.10.14 1:14 AM (121.88.xxx.64) - 삭제된댓글

    퍼실인가보군요.
    우리 아래집도 여름내 비누썩는 냄새인지 아침마다 역한 냄새올라와서 창문을 못열었는데,
    그집식구들과 함께 엘베타면 그 냄새가 진동.
    저도 국산섬유유연제 이것저것 써봤지만 그 냄새는 차원이 달랐음.
    냄새에 둔한 사람인데 그 세제냄새에는 토할 뻔.

  • 23.
    '17.10.14 1:43 AM (59.18.xxx.167)

    전 유연제 대신 식초 써요. 퍼실 엄마가 주셔서쓰다 냄새 독해 버렸네요.

  • 24.
    '17.10.14 2:39 AM (38.75.xxx.87)

    피부병 생겨서 이리저리 알아봤을때 첫번째 금지시할 목록으로 섬유유연제였어요. 절대 쓰지 말라고. ... 성분 자체를 보니 정말 안좋더라구요. 저도 이후 식초쓰고 세제도 세제만 쓰지 않고 세제 반, 베이킹소다 반으로 써요.

  • 25. 오래된 통돌이
    '17.10.14 2:47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청소했는데 깨끗했어요.
    덮개를 세탁할때만 덮고 사시사철 열어둬서 그런줄 알았는데
    유연제를 안써서 그렇기도 한가 보네요.
    비염있고 호홉기가 약해 그어떤 인공향도 싫어한지 몇십년째
    향수는 자연향에 가까운거 작은용량 한병 항상 옷장안에 놔둬요.
    혹시 외출복에 케케한 냄새 날까 봐서요.
    섬유린스가 하도 많아 여름에 베란다 창문 열어두고 살때
    베란다 청소할때 마무리로 좀 써봤더니 아이구...
    대형마트 세제코너를 피해서 다녀요.
    냄새 잘 못맡는데 인공세제류 냄새는 괴로울 정도로 싫네요.

  • 26.
    '17.10.14 5:11 AM (121.167.xxx.212)

    물건 샀더니 사은품으로 두개나 큰게 달려 왔어요
    유연제가 몸에 안 좋아아서 안썼는데 주위 사람들 줄려고 물어 보니 다들 안써서 버리기도 그렇고 세탁기에 걸레 빨때 이십미리씩 넣어 써요

  • 27. ....
    '17.10.14 6:59 AM (121.124.xxx.53)

    저도 퍼실 냄새 너무 싫더라구요. 너무 강하고..
    지나가다 향이 강해서 보면 딱히 향수 냄새 아닌것 같다 싶으면 다 섬유유연제 냄새인데 대체 얼마나 넣으면 그렇게 향이 강해지는지...

  • 28. ㅡㅡ
    '17.10.14 7:11 AM (125.180.xxx.21) - 삭제된댓글

    퍼실 너무 독하고 이상한 냄새나요. 퍼실로 옷빨아입고, 향수뿌리는 사람이랑 일해봤어요 ㅠ ㅠ

  • 29. 외국
    '17.10.14 7:29 AM (223.33.xxx.148) - 삭제된댓글

    제품은 지나고 보면 좋은게 하나도 없어요.
    다우니향도 진하고 퍼실도
    우리나라꺼는 조용하고 향도 참 얌전해요.
    향기도 옆에가야 은은히 냄새나지 저리 독한 향을 내지않죠.
    이번에 침대 매트리스도 문제되었지요. 스폰지
    우리꺼 이불호청 목화솜 지금 다없어졌지만 최고였지요. 무겁지만 따뜻하고요.
    외국 침대보다 한식 요와 이불세트 좋은거 살려면 침대값 저리가라에요.
    역시 우리께 최고에요.

  • 30. ....
    '17.10.14 7:45 AM (39.115.xxx.2)

    어후 너무 싫어요. 시모님이 세제인지 유연제인지 아주 많이 넣으시는지 그집서 기거하는 시모님, 시누, 조카 옷에서 아주 그냥 독한 냄새가 -_- 가끔 울아이가 놀러갔다 목욕하는 바람에 조카옷 입고 시모님이 우리애옷 빨아서 주심 아주 기겁하겠...집에와서 다시 다 팍팍 빨아도 냄새가 가시지 않을 정도..
    안그래도 너무 심하고 너무 싫은데 시모님께 냄새 독하고 몸에 안 좋으니 적당히 쓰시라 한마디 하고 싶은데 기분 나쁘실까요..저 정말 후각 안좋은 편이라 평생 썩은 냄새고 노숙자 냄새고 향수고 간에 잘 냄새도 못 맡고 어떤 냄새에도 민감하지 않았는데 이젠 그집에 가기도 싫을 정도로 너무 냄새가 거슬려요. 정말 너무너무 싫어요.

  • 31. .....
    '17.10.14 7:49 A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섬유유연제는 진짜 저희 엄마가 들이부어요.
    오바하는게 아니라 피죤 통을 들고 통돌이 세탁기 뚜껑열고 콸콸콸 붓습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뭐라고 했는데 안고쳐지시네요.

    그리고 가끔 놀이터에서 아기섬유유연제 냄새가 진동하는 아이가 등장할때가 있어요. 아기섬유유연제 유명한건 제가 향을 알거든요. 저희 엄마처럼 세탁한 사람일 거에요. 애기 움직일때마다 유연제 향 진동. 키즈까페에서도 한명 봤구요. 애기옷에 세제찌꺼기 없애주고 3무니 4무니 하니까 나쁜거 아니겠지 싶어 많이 쓰는듯
    전 섬유유연제 싫어해요 엄마땜에 질려서 ㅋ
    수건도 빳빳하게 무향으로 마른게 좋아요

  • 32. ..
    '17.10.14 8:23 AM (58.142.xxx.203)

    제가 꼭대기층인데 한번씩 날때가 있는데 너무 싫어요
    예전 1층 살땐 1층이라서 나는가 했는데 왜 꼭대기층인데도 나는거야 ㅜ

  • 33. ,,
    '17.10.14 8:32 AM (1.238.xxx.165)

    누구는 1년에 한통 쓸 동안 10통 쓰는 사람들이 있겠죠

  • 34. ???
    '17.10.14 8:44 AM (218.236.xxx.225) - 삭제된댓글

    전 유연제라곤 안써서 그 냄새가 뭔지 모르는데
    어찌들 잘 아시나요?
    엘리베이터에 진한 화장품, 향수 냄새
    심하게 풍기는 여성이 가장 많지 않나요?
    전 아예 숨을 안쉬고 참거든요..

  • 35.
    '17.10.14 8:48 AM (211.224.xxx.236)

    인조향은 몸에 굉장히 안좋아요. 명품 향수들중에 그래서 없어진것들 있잖아요. 패브리즈는 안좋다고 많이들 안쓰면서 왜 저 섬유유연제에 대해선 다른 시각인건지 당췌.

  • 36. dma
    '17.10.14 8:49 AM (14.39.xxx.10)

    맞아요.
    섬유유연제 엄청나게 들이붓는 사람들 가끔 있더라구요 화학제품의 화학향이 뭐그리 좋은거라고 그리 들이붓는지.
    엘리베이터에서 그 가족만 타면 그 냄새 날때 있어요.
    그 외에도 섬유유연제 안쓰는 집은 거의 없는거 같던데요.
    세탁기 문제로 as기사를 불렀는데 세제 넣는 통, 섬유유연제 넣는 통 확인하면서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얼만큼 채우는지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제가 섬유유연제는 안쓴다고 했더니 무슨 희귀동물 보는것처럼 바라보시더라는....
    식기세척기 기사님도 오신적 있는데, 세제 말고 또 넣는거 있죠? 린스인가? 식기에 광택나게 한다는거요.. 그거는 안쓴다고 했더니 그 기사님도 역시나 또 희귀동물 바라보듯이 하시면서 왜 그 린스를 안쓰냐고 오히려 되물어보시더라는.
    그런거 쓰시는 분들 굉장히 많은거 같아요. 그런건 제 생각엔 최소한으로 쓰든지 안쓰는게 나을거 같은데.

  • 37. 이해불가
    '17.10.14 8:51 A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빨래에서 나는 날듯 말듯한 비누 냄새 참 좋은데
    왜 인공향을 들이 부어 그 냄새를 죽이는지 모르겠어요
    신혼초에 시어머니가 우리집 드나들면서 살림 가르친다고
    유연제 들이 부었는데 진짜 너무 싫었어요
    향수하고 유연제 냄새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 38. 과한 집 많은 듯
    '17.10.14 9:02 AM (211.176.xxx.13)

    노 케미를 지향합니다. 인공향 싫어요..

  • 39. ..
    '17.10.14 9:04 AM (180.66.xxx.164)

    용량을 안지켜서 그런듯해요~~ 저 퍼실쓰지만 세제 쪼금 넣는편이라 옷 다 말라도 냄새 안남아있어요~~ 섬유유연제도 거기 넣으라는 선 밑으로 넣는데 냄새안나고요 섬유유연제는 슈가버블쓰는데 세제는 슈가버블 때가 너무안빠져 퍼실로 바뀠는데 차라리 슈가버블에 소다넣어 써야겠어요~~~도우미아줌마를 쓴적이 있는데 그때는 섬유유연제 냄새가 많이나길래 봤더니 아주 콸콸 들이붓더라구요~~~

  • 40. 찬웃음
    '17.10.14 9:06 AM (39.7.xxx.95)

    세제,유연제.. 다 안써요.. 물로만 해요.. 미세먼지 때문에 매일매일 갈아입는데 찌든때는 없을듯해요..

  • 41. ㅣㅣㅣㅣㅣㅣ
    '17.10.14 9:10 AM (112.221.xxx.186)

    인공향은 먹는 빵에 든것이든 유연제든 다 나빠요 폐가 망가지거든요 저 가정관리사 자격증땄는데 식초를 대신 넣으라고 하면서 유연제 쓰지말라 가르쳐요 옷감에도 끈적해지고 안좋다구요 특히 극세사천에는 쓰지말라 가르쳐요 미끌거린다구요

  • 42. ..
    '17.10.14 9:27 AM (116.45.xxx.121)

    같은 냄새 계속 맡다보면 무뎌져서 그래요.
    본인은 모르니까 냄새가 약하다 생각해서 더 넣는거고.
    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노인네 냄새난다 소리 한번이라도 들으면 향제품 과하게 쓰시더라고요.

  • 43. 맞아요
    '17.10.14 9:28 AM (61.77.xxx.249)

    저희 시댁어른 폐암환자인데 명절때가보면 원인이보여요 락스청소의 일상화 섬유유연제 옆구리에 끼고 기관총처럼 다다다 부어요 수십년간했으니 망가지죠

  • 44. ...
    '17.10.14 9:35 AM (154.5.xxx.216) - 삭제된댓글

    아는 엄마...다우니 향 때문에 차 태워주면 머리가 지끈거려요... 그 집 공기중에 향이 날라다니는지 뭐 담아서 줄때 그 슈퍼 비닐봉지에서조차 다우니 향이 묻어있더라구요... 진심 토할거 같아요... 뭐든지 적당해야하는데....

  • 45. 쭈니
    '17.10.14 10:03 AM (223.52.xxx.11)

    개인취향이죠.

  • 46. 퍼실냄새 아니냐고
    '17.10.14 10:19 AM (110.10.xxx.39)

    쓴 사람인데요.
    제가 아는 엄마랑 퍼실4통 구매해서 2통씩
    나눠 첨 써봤어요.
    1년반전인가?
    그엄마는 계속 쓰던 사람이구. 그집 다른층인데
    거기 엘베만 내려도 냄새나고 집들어가도
    냄새나고 유연제 뭐 쓰냐니 퍼실이래서. 암튼
    나중에 시간이 흘러 우리는 2통있는거
    이제 한통 3분의2썼는데 그집은 2통 다쓰고
    다시 새로 쓴게 3분의2썼대요. 빨래를 자주하나
    싶었는데 그것도아니고. 얼마나 콸콸붓는지 감이옴.

  • 47. ...
    '17.10.14 10:34 AM (220.122.xxx.150)

    아랫집이 섬유유연제를 한통씩 사용하는지~
    여름에 창문열면 냄새올라와서 괴로와요.
    아랫집 아저씨가 체인스모커예요. 담배냄새도 괴롭고.

  • 48. ....
    '17.10.14 11:09 AM (14.47.xxx.94)

    여름에 세탁기 탁한 냄새 나길래 식초 쓰는데 아이들이 뭐라하긴 하는데 그냥 꿋꿋이 써요
    미끄덩거리는 썩는거 같은 냄새에 너무 질려서요
    날씨가 더우니 세제도 녹고 ㅠㅠ 여름이 무서웠네요

  • 49. 강아지 샴푸에
    '17.10.14 11:17 AM (124.5.xxx.71)

    은행잎추출물이 들었다는데 냄새가 지독해서 안쓰고 있어요.
    잘 헹궈도 오랫동안 냄새가 나더군요.

  • 50. ...
    '17.10.14 11:42 AM (118.41.xxx.177)

    향수도 마찬가지...섬유유연제나 향수 업종 종사자들이 싫어하겠지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가 좋아하는 이런 업계 종사자들이 만든 게시글들하며
    남자집에 놀러오는 여자를 위해 페브XX 뿌리면 여자가 좋아한다 이딴
    향수=매력적이라는 도식으로 광고를 해대며
    냄새가 자기를 대변하는양...

  • 51. 유연제
    '17.10.14 12:26 PM (175.121.xxx.139)

    화학제품 싫어서 식초로 헹군지 15년도
    넘었어요. 식초 냄새는 처음에만 나지 나중에 깔끔한 느낌만 남아요.

    화학약품이 우리 몸에 안좋은 거 확실해요.
    되도록 인공향은 피하는 게 좋죠.
    섬유유연제 뿐만 아니라
    물티슈 사용도 자제해야 하죠.
    화학제품 아무 생각없이 쓰다
    알레르기 질환 앓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이런 환절기에 정말로 너무 힘들어 하더군요.

  • 52. 피해자
    '17.10.14 1:42 PM (128.134.xxx.27)

    아랫층 다우니 냄새 때문에 6개월동안 문닫고 살았어요.
    주전자로 들이붓는지 4개층에 냄새가 퍼져요.
    향기가 아니라 악취수준.
    말해도 안하무인.
    이기적이고 무식한 사람이 쓰는 방향제는 담배랑
    같더군요. 광고만 봐도 끔찍해요.

  • 53. ㅡㅡ
    '17.10.14 2:53 PM (121.190.xxx.20)

    예전에 천연화장품 공부할 때 쌤께서
    섬유유연제가 특히 남자테 안 좋다고 하더군요
    저도 식초 씁니다~ 뽀송해요

  • 54. ...
    '17.10.14 4:18 PM (156.222.xxx.46) - 삭제된댓글

    저도 신혼초에 유연제 좀 쓰다 언제부턴가 안써도 괜찮고 향도 인공적이라 안써요. 안쓴지 5년은 된거 같네요. 아무렇지 않아요.
    요즘엔 노푸합니다. 예전에 샴프를 아예 안써서 실패해서 필요하면 적당히 조금만 쓰고 나머지날은 물로만 해요. 베이킹 소다 식초헹구기는 귀찮아서요.
    한 달 정도 되니 머리도 머리유분이 현저히 줄었고 좋던 샴프냄새가 너무 독하게 느껴질 정도에요.
    화학제품에서 좀 멀어질 필요가 있어요.
    아예 안 쓸순 없지만 사용량을 줄이거나 잠시 스탑해보는거죠.

  • 55. ....
    '17.10.14 4:21 PM (156.222.xxx.46)

    저도 신혼초에 유연제 좀 쓰다 언제부턴가 안써도 괜찮고 향도 인공적이라 안써요. 안쓴지 5년은 된거 같네요. 아무렇지 않아요.
    요즘엔 노푸합니다. 예전에 샴프를 아예 안써서 실패해서 필요하면 적당히 조금만 쓰고 나머지날은 물로만 해요. 베이킹 소다 식초헹구기는 귀찮아서요.
    한 달 정도 되니 하루만 지나고 기름돌던 머리유분이 삼사일지나야 돌 정도로 현저히 줄었고 좋던 샴프냄새가 너무 독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화학제품에서 좀 멀어질 필요가 있어요.
    아예 안 쓸순 없지만 사용량을 줄이거나 잠시 스탑해보는거죠. 길들여져서 모르지만 없다해도 아무일 안 일어납니다.

  • 56. 별로~
    '17.10.14 4:44 PM (175.223.xxx.32) - 삭제된댓글

    간혹 화장품향기나 인공향 싫다는 사람 보는데
    대부분 까칠하고 툭이한 성격들임~
    인공향보다 싫은 인격들

  • 57. ...
    '17.10.14 5:35 PM (210.117.xxx.125)

    이런 글 읽을 때마다 이상한 건

    이제 몸 편하게 반찬은 사먹자는 글에 옳소를 외치는 분들이 많다는 거...

    뜨거운 국을 담은 플라스틱통
    써놓은 원산지가 진실인지 확인할 수 없는 양념들
    뭘로 얼마나 씻었는지 알 수 없는 재료들

    요리사이트 82에서 이런 걸로 만든 반찬에 대해 많이 무관심한 거 같아요

    섬유유연제나 향수나 뜨거운 국물 담긴 플라스틱이나... 다 유해한 거죠

  • 58. ...
    '17.10.14 5:37 PM (210.91.xxx.78)

    안써요. 한살림 액상세제만 씀.
    때좀 있어도 되고, 섬유건강보단 몸건강이 중요함.

    대형마트에 샴푸,린스, 세제 진열대 가보세요. 다 포장한건데도 냄새 진동함. 과연 그게 좋을까???

  • 59. 독해요
    '17.10.14 7:42 PM (175.117.xxx.60)

    독해도 넘 독해요.그 인공향이 폐를 망가뜨리는데...

  • 60. ㅠㅠ
    '17.10.14 7:52 PM (117.111.xxx.51)

    아파트 저층 삽니다
    한번도 맡아보지 않은 향입니다 그냄새 집에 퍼지면 온식구 헛구역질에 아~~쓰면서도 울렁거리네요
    제발좀!!!
    조금씩 쓰세요 미치겠어요ㅠ

  • 61. 하늘
    '17.10.14 8:15 PM (112.150.xxx.153)

    저도 인공향 너무 싫어요~
    옥* 사건 터지고 인공은 다 싫어지더라구요
    디퓨저 페브리즈 다 안쓰네요~

  • 62. Snnn
    '17.10.14 9:40 PM (58.227.xxx.133)

    가습기살균제 사건 보면 알잖아요
    쓸 필요 없는건 안 쓰면 돼요
    정전기가 뭐 그리 난다고
    전 유연제 아예 안 써도 정전기 난적 한번 없네요

  • 63. 우리
    '17.10.14 9:41 PM (211.243.xxx.122)

    아래집 이 글 좀 봤으면..
    창문을 열기가 싫어요. 유연제 냄새가 너무 올라와 멀미가 나요.

  • 64. ㅇㅇ
    '17.10.14 11:04 PM (108.240.xxx.100)

    케미컬 몸애 정말 해롭죠.
    식초로써요.

    정전기시즌에만 아주 소량의 유연제만.
    한통으로 20년도 쓰겠네요.

    꼭 쓰셔야하먄 생협걸로 쓰세요.

  • 65. 저도
    '17.10.14 11:32 PM (110.11.xxx.85)

    전 안쓴지 꽤 됐어요. 옛날에 섬유유연제 없을 땐 어떻게 빨래를 했을까요?
    고로 그렇게까지 필요가 없다는건데...
    향을 통한 고도의 마케팅인 거 같아요
    그런 거에 넘어가지 않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 66. day
    '17.10.15 2:15 PM (223.52.xxx.199)

    세제인 양이온이 때성분을 흡착해서 사라지면
    음이온만 남아 불균형상태가 되요.
    린스나 섬유유연제는 양이온를 첨가하여
    전기적 중성상태를 만드는 겁니다.

    이분 공부좀 하시고 정확한 사실을 쓰셔야죠. 세제는 계면활성제가 기본성분입니다. 오염물을 막으로 만들어서 물에 녹게 만드는거죠.

    인공화학물질은 좋을게 하나도 없어요. 가습기사건처럼말이죠. 다만 사람이 죽지않아서 이슈화되지 않은 것뿐이고요. 저 위에 시댁부모님 폐암인데 유연제 들이붓는다는 분 역학조사해보면 상관관계 나올수 있다고 봐요. 유연제 파는 회사가 미쳤다고 돈 들여 그 조사 하지는 않을것이고 정부는 산적한 문제들 많아서 손떼고 있고 (누군가 사망해야 그때 가서야 가습기사건, 달걀 살충제처럼 눈가리고 아웅할거고) 똑똑한 소비자가 나서야 하는데 (에린브로코비치가 생각나네여) 흠

    예전 피존 사장 (슬리퍼로 직원 뺨친 사장)이 뻑뻑한 조립기계 에 기름칠하니 유연하게 돌아가는거보고 아이디어 얻어 상픔화한것일뿐 말이 유연제지 기름이에요. 무슨 기름을 돈주고 사서 내 옷에 들이 붓나요. 잘 씻겨나가지 않아서 새탁조 곰팡이 주범이고.

    식초쓰세요. 저렴하고 환경에 좋고, 세탁조 곰팡이 안피고 저절로 살균소독되고 좋죠.

    아무리 개인취향이 다양해지고 존중받아야하는 사회라지만
    환경과 자신의 몸을 샹각하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많아져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고파요. 제발

    이상 화학박사로 화학물질 무지 싫어하는 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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