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고3인데 수시쓰고 학교를 매일 지각합니다.
저는 직장때문에 일찍 6시에 나가서 아들을 깨울수가 없는데,
아빠는 일주일에 2번은 야간근무로 아들을 깨울수가 없어서 아들 스스로 일어나서
가야하는데 10시나 일어나 학교에 11시쯤에 도착한가봐요.
직장취업때 고등생기부 출석을 확인한다고 오늘 담임이 전화왔어요.
그렇다고 제가 지금 직장을 근만둘수도 없고 2달정고 병휴가를 신청해야 될지 고민이
됩니다. 무사히 졸업하고 대학도 들어가기만을 간절히 비는데
아들은 저처럼 지각생이 몇몇있다고 그 변명만 하며
앞으로도 계속 지각할 것 같다고 합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 그냥 지켜볼까요.
아니면 2달간 병휴가를 내서 아들을 학교에 태워다 주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