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치매 노인 모시기

미미 조회수 : 3,506
작성일 : 2011-09-10 23:53:01

앞으로 어찌될지 몰라서 여러분들의 고견을 여쭙니다.

 

친정 어머니 치매로

맏딸인 제가 요양병원에 모셨습니다.

빚더미 동생이 어머니 끌어냈습니다.

지금 벌써 일년 다 되어갑니다.

아직은 잘 모시고 있습니다. 어떻든간에...

다른 동생이 또 하나 있는데 재산 축난다고 그 동생만 준다고

(사실 어머니는 제정신이 아니라 재산관리 못합니다.)

저요?

관리 한다고 해도 두 동생이 머리뜯고 덤비는 통이라

어머니와 같이 동시에 놓쳤습니다.

두 동생들 전공이 인감도용

통장뜯어가기

현찰 가져가기 입니다.

 

앞이 너무 깜깜합니다.

온세상이 나를 구타하는 느낌입니다.

 

다른집들도 이런집이 없는건 아니더군요.

 

그냥 이대로 두고볼수는 없겠고

 

두 동생들과 어머니 재산 모두 침몰하는걸 계속 봐야하는지

갑갑해서 끄적입니다.

 

여러가지 방법 모두 동원해봐도

적용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게 한계인지요...

IP : 210.205.xxx.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1 5:31 PM (110.14.xxx.164)

    둘이 재산 다 차지한다면 님은 가만계세요
    정신 온전할때 적당히 나눠줘야 의 상하지 않는건데요
    그나마 잘 모신다니 다행이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02 드럼 세탁기 2 된다!! 2011/09/12 1,714
13501 오래된책 버리는게 좋겠죠? 6 부자 2011/09/12 2,735
13500 무료 쿠킹 클래스... 4 된다!! 2011/09/12 2,853
13499 수리크루즈 마치 엄마를 매니저처럼 15 심한듯 2011/09/12 12,201
13498 태안, 서산쪽 사시는분 계세요? 2 시댁에왔는데.. 2011/09/12 2,482
13497 오늘 교보문고 할까요?? 5 재수생맘 2011/09/12 2,162
13496 뉴스에 명절 보낸 기사나오면.. 4 ^^ 2011/09/12 2,479
13495 조상귀신이 그리도 귀하다면.. 제사상도 본인들이 알아서 차리면 .. 8 .... 2011/09/12 3,761
13494 안산?에 관곡지(연꽃연못) 어떤가요? 2 관곡지 2011/09/12 1,807
13493 곽노현을 구하는 아고라 청원-검찰과 언론은 MB형제들의 비리도 .. 아마 2011/09/12 1,623
13492 오늘같은날. 뭘 사다 먹을까요? 2 오늘 2011/09/12 2,475
13491 갈비찜은 언제 먹어야 맛있나요? 3 가르비 2011/09/12 2,269
13490 하루끼의 1Q84 말이죠, 어떻게 읽나요? 7 궁금 2011/09/12 4,152
13489 강호동의 은퇴와 송승헌의 병역비리 야구광 2011/09/12 2,603
13488 시댁가면 저절로 다이어트 13 .. 2011/09/12 6,854
13487 15세 이상 가족 영환데.. 4 롯데 2011/09/12 1,796
13486 지금 고속도로 막힐까요? =. 2011/09/12 1,496
13485 오지말라는데도 부득부득 오는 시동생과 그여자 27 ㅇㅇ 2011/09/12 16,096
13484 집에 찹쌀가루밖에 없는데..송편만들면 괜찮을까요? 8 송편아 2011/09/12 2,776
13483 초4도 볼 수 있을까요? 2 최종병기활 2011/09/12 1,548
13482 입장 곤란하게 하는 남편 2 속터져서 2011/09/12 2,282
13481 오늘 이마트 문여나요? 5 .. 2011/09/12 3,268
13480 맛사지 가격좀 알려주세요 2 살뺀후 2011/09/12 2,084
13479 내일 광주에서 인천공항 가는데요... .. 2011/09/12 1,519
13478 시댁이 두개에요.. 2 며눌 2011/09/12 2,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