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 두개에요..
며눌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11-09-12 06:56:48
돌아가신 아버님 제사 준비하고 제사 끝내면 재혼하신 어머님댁에 갑니다.내년부턴 길도 막히니까 어머님 시댁도 안가실거래요.길막혀도 두시간이면 가는거리입니다.저한텐 여자는 시댁을 따라야한다고 하셨으면서..게으름+귀찮음+새아버지랑 친하게하려는 속보이는 의도가 우습네요^^남편은 친가때문에 어머님이랑 십년도 못지냈어요.그렇다고 재혼해서 낳은 딸보다 잘해주지도 않으면서..옆에서 보는 저는 속이 뒤집어져요.자긴 명절에 차막힌다고 귀찮아서 안가고 우린 가야된다는건 무슨 법인지..전 L씨성 남자랑 결혼했는데 S씨 며느리 될거같아서 거부감이 자꾸 듭니다.저같은 재혼가정 며느리분들은 명절 어떻게 지내시나요?
IP : 121.167.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9.12 8:48 AM (222.235.xxx.24)저희도 시댁이 두개?예요
결혼한지 10년 넘었는데 이젠 진짜 가고 싶지 않아요....
저희 시어머니도 재혼했는데(남편 8살때 이혼) 그 집에 가서 밥 한끼 먹는데 완전 눈치밥이예요.....물론 어르신은 좋은데 십년 지나고 나이가 80 넘고 하니 재산관리 때문인지.....
요번에는 남편 근무 때문이기도 하지만 추석 전날 잠시 다녀왔어요.....
아웅.......이젠 웬만하면 어르신 없을때 잠시 다녀올려구요....사실 시어머니하고도 사이가 그냥저냥해서 안가고 싶어요...
내가 왜....뭣 땜에.......이젠 내아들까지 이런 분위기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2. 으음...
'11.9.12 12:54 PM (220.86.xxx.73)남편에게 말하셔서 안가면 안되나요?
솔직히 정말 거부감 드는 상황이실것 같은데..
아들인 남편분이야말로 정말 싫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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