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골치과가 이런 경우...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7-10-10 18:20:18

지난 봄에 이 치과에서 장기적인 치료를 받았고

이번에 다시 정기 검진을 받으라는 문자를 받고 치과에 가기로 했습니다.

마침 잇몸이 너무 아프기도 했구요....


연휴 끝나자마자 예약 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예약이 꽉 찼으니  그냥 와서 대기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시간이 되는 대로, 일단 한 시간은 기다리겠다는 각오로 치과에 갔는데

이번엔 정말 예약이 꽉 찼다며 기다리는 것도 힘들겠다고 하네요...

그냥  정기 검진이면 상관없는데 잇몸이 아프고 문제가 있는데

그냥 가라는 게 좀 어이없더라구요...

그런데 밖으로 나와보니 치과가 의외로 많아요...


하염없이 걷다가 집과 가까운 곳의 치과에 갔더니....여긴 또 환자가 한 명도 없는 겁니다.

S대 출신이고, 시설도 좋았는데...어쨌거나 바로 치료 받았고, 금액이 비싸지도 않았고.....


그렇게 집에 오면서 계속.......

길 하나 건너 있으면서 왜 어느 치과는 환자가 미어터지고,  또 어느 치과는 파리를 날리는가.....

홍보의 차이인건가?


한편, 환자 많은 치과가 좋은 것 같긴 하지만 단골(?)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할 정도로 환자가

많으면 과연 환자 관리가 제대로 되겠는가...


.....하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여러분은 저 같은 경우, 다음에는 어디로 가실 것 같으세요?



IP : 222.237.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
    '17.10.10 6:39 PM (203.228.xxx.72)

    저도 같은 이유로 바꾼 경우인데요.
    환자 없는 곳은 제가 경험한 것만으로 봤을때,
    이미 지역에 유명치과가 자리 잘 잡은 경우, ㅏ무리 학벌 좋아도 단골 못따라 가더라구요.
    또 다른 경우는 무뚝뚝한 의사! 환자에게 방어적인 의사!
    아주 드문 경우는, 의료 사고가 났던 의사.

  • 2. 때인뜨
    '17.10.10 6:41 PM (118.222.xxx.75)

    어떤 치료를 받으셨나요? 저도잇몸에 상처가 나서 불편해서요?

  • 3. ...
    '17.10.10 6:47 PM (39.7.xxx.17)

    치과의사 실력차 엄청 납니다.커피사마시는 거랑은 달라요.

  • 4. 원글
    '17.10.10 6:52 PM (222.237.xxx.47)

    제가 받은 치료는 패인 잇몸을 Gi로 떼우는 치료였어요...이게 보험이 되는 거라며 의사가 먼저 권하더라구요.....레진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어차피 떨어질 거면, 부담 덜 되는 쪽이 낫다고 하더군요....

  • 5.
    '17.10.11 9:22 AM (122.46.xxx.148)

    여동생이 개업해서 온 과정을 보면 첫 2~3년은 한가했어요
    대학병원에 있다가 개업하기전 강남의 프랜차이즈 치과 월급원장도 꽤되서 실력좋거든요 그래도 자리잡기전에는 한가해요
    그러다 이년차 말에 가보니 사람많아서 정신 못차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601 아이가 유럽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2 질문이요~ 02:28:58 349
1667600 우리나라 큰일나겠어요 사람들이 3 ㄴㄷㅂ 02:28:22 641
1667599 무역수지가 200위로 내려앉았대요. 6 징글징글 02:27:13 276
1667598 지금 도대체 대한민국에 무슨일이 13 ㅇㅇㅇㅇ 01:59:58 1,086
1667597 계엄령.. 미스테리한 부분 5 .. 01:55:31 736
1667596 윤건희를 보면 사회생활 제일 못하는 부류를 보는 느낌 1 푸른당 01:52:54 311
1667595 빨래 너는것 힘들어서 이렇게 했는데 이상있을까요? 2 ..... 01:46:06 596
1667594 윤건희에게 미국의 허락이 없었다는게 믿어지시나요? 25 cvc123.. 01:32:59 1,691
1667593 늘 걱정과 근심 속에 삽니다 6 이시국에 죄.. 01:20:21 996
1667592 항생제 6 블루커피 01:19:58 367
1667591 "윤석열 탄핵? 내란죄도 필요 없다" 노영희 .. 6 .. 01:16:28 1,185
1667590 권성동 "지역구 가서 고개 숙이지 마라, 얼굴 두껍게!.. 9 한겨레 01:13:15 1,008
1667589 이혼녀가 이정도 인가요? 18 아아 01:03:41 2,384
1667588 이건 또 무슨 소리 내란범 지지율 오르나요? 10 01:00:41 1,226
1667587 이재명 욕설 논란 종결 글을 읽고 오마이뉴스 정정보도 15 재명쏘리 00:59:27 845
1667586 연봉이 무려 18.7프로나 깎였어요 ㅠㅠ 3 ㅇㅇ 00:44:50 2,384
1667585 조갑제가 윤석렬 사형시키래요 13 ㅋㅋ 00:40:32 1,761
1667584 학군지 어처구니없는 초등 수학 단평 18 써봐요 00:36:49 1,256
1667583 십억 넘는 신축 아팟.. 이 소비력 무엇? 18 ㄴㄴㅇ 00:36:43 2,369
1667582 내란공범 문상호 드디어 자백 6 ㅇㅇ 00:29:37 2,490
1667581 밑에 박정히 동상 보고 검색해봤더니 ㅋㅋ 6 ..... 00:26:13 887
1667580 크리스마스날 행복하네요 2 00:25:04 1,049
1667579 하루 고기김밥 2줄만 먹으면.. (다이어트) 8 7 00:17:52 1,524
1667578 근데 박정희 동상 진짜 홍준표 닮았네요ㅋ.jpg 13 홍정희 00:15:00 1,628
1667577 크리스마스 비둘기와 보낸 후기 7 에휴 00:09:29 1,092